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금화이엔에스 · ㈜흥농원예자재와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사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표준화 및 호환 활용체계 구축 ▲시스템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 지원 등 중·소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기업인 금화이엔에스와 흥농원예자재는 기존 장비와 호환·연동이 가능한 양액제어시스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팜 농가의 시설관리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액재배 농가의 노후화된 양액기 제어장치 교체를 지원하고 중·소농가의 선호도를 반영한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은 스마트농업 기반의 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스마트팜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공급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정부·지자체 및 스마트농업 기술 보유 업체와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팜 선도농가를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일반 HACCP 인증을 획득한 농협 김치 공장에서 생산한 절임 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사전 예약 때 판매하는 절임배추(10kg)는 대관령원예농협·서안동농협(풍산)·선도농협(아산)·한국농협김치조공법인·화원농협(해남/이맑음)에서 생산되었다. 절임 배추를 행사카드(NH·KB·신한·삼성·롯데·전북·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카드에 따라 4,000원·6,000원 추가 할인된다. 김장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은 10월 24일~11월 03일까지 진행하며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절임 배추 수령은 11월 07일~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로 문의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가 지난 21일 농협제주본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는 한국새농민중앙회 출신 농축협 조합장이 농업·농업촌의 발전을 꾀하고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결성한 협의회로 66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덕근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장(전북 고창농협조합장) 및 회원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결의대회, 양곡사업 발전방안 논의, 하반기 핵심 이슈 등 당면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한국새농민중앙회 출신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진 특강에서는 농업과 농협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며 조합장들과 힘을 합해 변화와 혁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3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강호동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대표,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3분기 경영실적 점검 ▶2024년 계열사 경영혁신 추진 현황 ▶ 연도말 경영목표 달성 계획 ▶2025년 부문별 사업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사업마무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향한 2025년’을 주제로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전사적 성과창출 강화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농가소득 안정과 식량 안보를 위해서 범농협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지속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강호동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발생, 쌀값 약세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농협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경영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환경이지만,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농협 역할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 끝까지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는 어려움에 처한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MOU의 일환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협중앙회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무스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하여,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농협 즉석밥 ‘밥심’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하였으며,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하였다. 수협중앙회 이영준 경영지원부대표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문상철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수협을 시작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소개, 농업‧농촌 가치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개월간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안테나숍은 ‘힙촌일기’라는 슬로건으로 방문자들이 힙팜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되어 농촌의 일터, 쉼터, 삶터를 체험하여 그 이야기를 적는 공간을 구현했다. 1층에는 스마트팜, 이색카페, 촌캉스 분위기의 포토존으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2층은 쌀 관련 퀴즈와 체험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팜스토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오픈기념 ‘행복米밥차’를 운영하여 무스비와 식혜를 나눠주고, 현장 방문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NH오늘여행 상품권’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 창업농지원센터(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는 10월 22일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하여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창업농지원센터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운영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과 힘을 모아 마련하였다.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졸업생 4명이 본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청년농부사관학교 12기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관했다. 전북 고창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유영남씨(7기 졸업생)는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에 대한 다양한 유통경로 개척을 통하여, 판매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조기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판로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교육 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0월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4년 제2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상호금융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24년 상호금융 민원현황 및 동향분석 ▲상호금융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 개발 및 향후계획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 도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와 함께 열린금융사기대응 소비자보호 캠페인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대국민 홍보하는 등 금융자산 사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 의사에 반하는 대출 등 불법대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 스스로가 사전에 대출 차단을 신청하는 제도로,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회의를 주재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소비자 권익 증진 및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뚜벅뚜벅축제’에서‘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농촌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대한민국 농촌 서포터즈이다. 이번 축제에서 농협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농협은 농업과 농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개인 SNS에 게시물을 등재한 시민들에게 쌀과 쌀 가공품 등을 배부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했다.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도시민들과 함께 농케이션, 농촌관광 홍보 등 활력 넘치고 찾고 싶은 농촌 이미지 전파로 관계인구 증대를 유도하겠다.” 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디지털전략부는 최근 '쌀 소비 트렌드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을 활용한 쌀 생산·소비 관련 계량데이터 분석과 포탈사이트 뉴스기사 및 연관검색어, SNS 게시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쌀 소비 트렌드를 제시했다. 쌀은 생산면적 감소와 생산자 고령화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인당 쌀 소비량은 더 크게 감소하여 재고과잉 문제가 대두되었다. 보고서는 4개의 쌀 소비 트렌드(건강, 가공식품, 편리성, 프리미엄·소포장)를 제시했다. 먼저 소비자들은 에너지원 공급 등 쌀의 긍적적인 효능에도 불구하고, 고탄수화물 등 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크게 나타냈다. 다음으로 서구식 식단과 배달 문화 확산으로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소비자들이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즉석밥, 냉동밥 구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결과) 가족 식사는 직접 조리해야 한다는 인식도 크게 감소하여 향후 간편식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마지막으로 미곡류의 전반적 매출 감소에도 향미 등 프리미엄 쌀의 매출은 크게 증가하였고, 대용량 포장 쌀의 판매건수가 소용량 포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경제지주 직원들은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쌀과자, 쌀약과, 누룽지로 구성한 우리쌀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이날까지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0개 공판장에서 쌀 가공식품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등 쌀 소비촉진 홍보를 적극 추진해왔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중도매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쌀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시경 kenews.co.kr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태양광 발전 시설 자금 대출이 연체금과 연체율 급증으로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의 연체율이 타 시중은행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대출잔액은 ▲2020년말 2조 1,519억원, ▲2021년말 2조 4,652억원, ▲2022년말 2조 7,251억원, ▲2023년말 2조 8,613억원, ▲2024년 9월말 2조 8,789억원으로 4년 사이 7,094억원이 증가했다. 연체금은 ▲2020년말 22억원, ▲2021년말 13억원, ▲2022년말 12억으로 감소하다가, ▲2023년말 59억원, ▲2024년 9월말 117억원으로 4년 사이 5배 이상 폭증하였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연체금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63억원이었으며, ▲경북 15억원, ▲강원과 전북이 각각 10억원, ▲충남 7억원, ▲충북 6억원, ▲경기 4억, ▲경남 2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2020년말 0.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18일 농협중앙회의 규정위반 수의계약 체결 및 과도한 자회사 몰아주기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양수의원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협중앙회는 3천만원 이상의 계약을 2,735건 체결했다. 이 중 수의계약은 약 78%인 2,122건이며, 금액은 1조 889억여 원이다. 수의계약 2,122건 중 절반에 가까운 967건(45.6%)은 수의계약의 범위를 벗어난 계약인데, 이 중 354건은 농협 자회사와 맺은 계약으로 전체 수의계약 금액 1조 889억원의 약 절반(46.7%)에 해당하는 5,081억원이다. 농협중앙회는 계약사무처리준칙에 따라 수의계약 금액과 대상을 정하고 있는데, 농협자회사 등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해 일감몰아주기의 단서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수의계약은 특정업체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농협중앙회는 수의계약규정을 준수하고 과도한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가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부터 한국전력기술㈜과 포도(샤인머스켓) 소비촉진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잉 생산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전력기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200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하여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경북지역의 고품질 샤인머스켓(1.5kg/박스)을 최대 19% 할인 판매하며, 준비된 물량(17,000박스) 소진 시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가 샤인머스켓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단위농협과 단위수협의 연체금이 17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최근 5년여간 중앙회 차원에서 부실우려조합 등에 지급한 지원자금이 4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부실우려조합에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32건에 걸쳐 총 366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같은 기간 수협중앙회는 19건에 걸쳐 총 13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두 기관을 합하면 총 51건, 497억원에 달한다. 수협 회원지원자금 운용 규정과 농협 농협구조개선자금 지원규정은 각각의 중앙회가 부실우려조합 등에 대해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조금 지급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총 51건 중 28건은 부산·경상도 소재 조합을 위해 지원됐으며, 보조금은 전체의 74.77%에 해당하는 371억 5,900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농협별로 살펴보면, A조합은 일부 무이자대출을 포함하여 최근 5년여 동안 9차례에 걸쳐 총 224억 3,7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A조합은 현재도 부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