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상호금융,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결의 다져

- 금융사업 핵심 가치인 소비자보호 강화 위해 제도 개선 논의
-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 최선 다하겠다”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4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최근 주요 민원 현황 및 개선방안 ▲전기통신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추진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협 상호금융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운영, 모바일 플랫폼 및 사기 예방 서비스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농협 상호금융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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