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8)’의 선거기간이 2월 23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21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공명선거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산림조합, 농·축협, 수협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선거사무를 위탁해 실시하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142개 산림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산림청은 ‘돈 선거’를 근절하고,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사무 이행으로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는 등 투명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감면이 가능하며, 기부행위를 비롯한 각종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므로 산림조합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을 제공한 자뿐 아니라 받은 자에게도 최고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고령자가 많은 산림조합원의 특성상 금품수수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몰라 처벌받는 일이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혁신을 통한 농산물 유통대변화 구현을 위한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종합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책임경영 방안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농협물류는 ▲산지 농축산물 공동물류망 전국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화 ▲aT-농협물류 협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동물류 기반 확보 ▲차세대 통합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및 배송관리시스템(TMS) 등 디지털 물류체계 고도화 ▲외부 물류대행(3PL)을 통한 경제사업 지원 확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농협택배 제휴사 확대 및 취급점 택배부스 · 키오스크 지원 등 2023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범농협 물류 효율화를 위해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종합물류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산지 출하 농산물 운송과 택배사업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 동반자와의 상생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
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회의실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염기동 산지도매본부장, 명재완 공판사업부장을 비롯하여 경제지주 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경제지주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락단가 하락과 도매시장 반입물량 축소 등 불안정한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검토하였다. 또한, 농협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사업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당면 현안 및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판매농협 구현에 있어 농협 공판사업은 산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교환한 의견과 유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농협 공판장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를 책임지고 농가소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2조 1,690억원 규모의 농산물 취급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공판사업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공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충렬 중소가축분사장과 자회사인 정문기 농협티엠알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중소가축사료 및 TMR사료 판매확대를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경영협약을 통해 ▲긴축경영체제 조기전환 ▲사업전반의 고강도 원가절감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농·축협 지원 강화 ▲상시 방역·안전관리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축산업 선도를 위한 신사업 추진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감소,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힘이 되는 드림파트너'로서 선제적 긴축경영으로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산림청장 및 산림조합장 환담회’와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을 열고 산림 발전·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준석 사업대표이사 및 회원조합장 등이 참석해 산림정책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에서는 산림청과 전국 산림조합이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지원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에서 대형산불 등의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구호물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회원조합과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 동안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하면서 재난발생 시 산불진화 물품과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자연이자 자원인 산림을 활용해 국민이 부자되는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려면 산림기관 간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산불과 병해충방제 등 산림재난에도 긴밀히 대응해 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협이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들의 현장경영이 시작된 가운데,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들이 지난 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 점검하는 등 제조부문 계열사들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농협사료, 상림, 농협티엠알 등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성희 회장은 본 활동에 앞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활동에 힘쓰며 현장 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농작물의 파종-재배-생육-상품화를 아우르는 제조 계열사별 밸류체인 홍보부스를 순람하고, ▲종자·비료 등 수출상품과 ▲농약·농자재·사료 등 신규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에 이어 제조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가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이 이루
농협 축산경제는 2월 10일 사료 출고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625원(25원/kg)씩 평균 4.3% 인하한다고 밝히자,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농가들이 환영하고 있다. 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세에 따라 단행 되었다.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로 연간 1,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고통분담을 위해 포대당 500원(20원/kg)씩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작년 12월 사료가격 인하 이후, 비상경영을 지속해왔다”며 “추가 인하로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고, 앞으로도 농가와 동반성장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2월 6일(월) 국회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촉구 및 한농연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협과 축협 등 농촌의 뿌리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인 협동조합의 리더를 선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1, 2회 선거를 거치며 “돈 선거, 깜깜이 선거”라는 부정선거의 꼬리표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 단위 농민 조합원뿐만 아니라 단위 조합,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공명선거 운동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선거운동 등에 관한 위탁선거법이 지닌 제도적 한계와 혈연․지연 등 지역사회의 악·폐습은 도덕성과 자질, 정책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금품 제공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양산하는 요인으로 반드시 개선되어야 마땅하다. 부정․부패 선거 문화를 개선해 농민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에 한농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이 최우선 되고 공정한 선거의 정체성을 되찾는 공명선거 촉구 운동을 공식 선언하며, 부정․부패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민 조합원이 잘사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농협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다. 또,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금차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소별 실천 결의대회,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용량 유기농 멸균우유 출시를 기념해 우유 외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2일(목)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EAT쇼’ 방송에서는 서울우유 유기농 멸균우유 신상품 소개 외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우유 및 달고나, 귀리, 흑임자 등 인기 가공유, 유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는 이번 방송을 통해 국산 원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동시에 푸드, 라이프, 육아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미미언니’ 노금미 쇼호스트와 함께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구매인증, 아는맛타임 퀴즈, 상품후기 등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오직 라이브 방송에서만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영길 쇼핑몰운영팀장은 “120㎖ 소용량 유기농 우유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소통을 확대하고자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방송은 우수한 제품력으로 사랑받는 서울우유 인기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오직 라이브 방송에서만 누리는 다양한 특가 혜택, 이벤트 참여에 보다 많
[초/대/석...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에게 듣는다!] "2026 FTA에 대비한 국내 우유시장 핵심가치 선도 및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발전적 미래 위한 청사진" 밝혀 - 서울우유협동조합의 2023년도 사업계획과 경영목표는 어떻게 잡고 있나요? 네, 코로나19 장기화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경제 이슈로 인해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서울우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성과로 말미암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서울우유 경영목표는 ‘고객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이 함께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100년 서울우유 구현’입니다. 창립 이래, 올해 처음으로 사업규모를 2조원 초과 편성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전사적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 확장, 조합원 지원 확대를 통한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립, ESG경영을 통한 조합∙목장∙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우유는 유통 및 환경 변화에 걸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 신공장을 건립했습니다. 2023년 서울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제1차(2023~2027)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사진 박수진 국장>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그간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는 예측 불가능하며 피해가 동시다발로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고,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농가 경영안정 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추진배경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에서도 농업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97년 가축재해보험을, ’01년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하였다. 연구 결과(’2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험 비가입 농가의 수입 변동성은 가입 농가에 비해 14.9%(’18~’21 기준) 높게 나타났으며, 도입 이후 대상 품목·축종, 보장범위 등을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월 31일부터 NH 스마트뱅킹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아파트 시세,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하여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 담보 전용 대출상품 NH콕 아파트대출을 출시한다. 배우자/세대원 합산 1주택인자, 급여소득자(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확인이 가능한 자), 아파트 소유권이전등기 후 3개월 경과한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이 NH스마트 뱅킹을 통해 NH콕 아파트대출을 신청하면 대출금액 최대 2억원, 대출기간 최대 30년이내(최소 3년이상)로 영업점 심사를 거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조합원 우대금리 및 비대면 신청 우대금리를 제공하며(대출금리 및 우대금리는 농·축협별로 상이),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 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 아파트대출로 농·축협 고객님들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본인 아파트를 담보로 한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대면 여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농·축협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1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장장, 벼 매입 농협 실무자, 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곡사업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쌀값 안정 및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2023년 양곡정책 추진방향 설명, 농협 쌀 수급현황 및 당면현안 발표, 쌀 적정생산 우수사례 발표, 쌀값안정 추진 결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농협은 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양곡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선제적 재고관리를 통한 수급안정 ▲쌀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지지 ▲소비촉진 활성화와 고품질 쌀 생산 등 2023년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농협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연간 판매계획 수립을 지도하고, 수확기 재고소진을 위한 재고물량 및 판매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해 범농협 쌀 판매운동 및 정부·유관기관과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 기조에 맞춰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과 94개 아이쿱생협이 협력한 ‘2022 자연드림씨앗재단과 함께하는 아이쿱나눔사업(이하 아이쿱나눔사업)’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진행되어 총 395,339,123원의 나눔이 이루어졌다. 지난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꼭 필요한 지원을 목표로 지자체, 지역의 복지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280여 개 단체와 협력해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50대 독거남, 이주민, 미혼모, 위안부 할머니 등 도움을 필요한 사람과 단체에 나눔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이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연드림 매장에 기부 물품을 진열해 장 보러 온 조합원이 물품을 사서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나눔 경매에 열어 경매에 낼 물품을 기부하게 했다. 자연아이쿱생협은 집에서 안 먹는 식품이나 명절 선물로 받았는데 먹지 않는 식품을 모아 기부하는 푸드 드라이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찬 나눔 동아리를 만들어 반찬 나눔에 동참하거나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은 재료비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물품 기부, 현금 기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와 나눔에 참여한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