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30일 경남 진주시 소재 딸기 재배 농가(고설재배)를 방문해 딸기 생육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출하를 앞두고 있는 딸기 농가의 생육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농업인 문병선씨는 재배경력 10년차의 청년창업농으로서 약 3ha 규모의 딸기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매년 100톤 내외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딸기는 집중호우와 고온현상 등의 기상여건 악화로 정식 시기가 지연되었으나, 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로 다음달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된다. 강호동 회장은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품질 상품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과 교육을 확대해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지여건을 수시로 살피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0월 25일 ㈜한화와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며‘농민존중·농촌재생’등 농사의 가치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출하를 앞둔 사과를 수확하고 이후 운반 및 선별 작업에 힘쓰며 서늘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봉사활동과 관련된 농가 섭외, 작업물품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한화는 이번 활동으로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직접 구매하여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으로 농가의 원활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소득 증가에 큰 힘이 되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민과 일손돕기 등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손영민 지역사회공헌부장은“많은 기업·기관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신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전국의 농가와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를 연계해 농업소득을 늘리고 농사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원에서 도시지역 산불재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과 함께 “2024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외에도 각 시․도 산불담당자, 군·소방․경찰․기상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미구엘 만드릴레(Miguel Mandrille) 델 에스테로주 생산부장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산불담당 및 몽골 산림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해 한국의 산불진화 체계를 배우기 위해 훈련을 참관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진화체계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국가유산인 도동서원과 민가, 통신탑 등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18대, 산불진화차 60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진화인력 500여 명과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공지능 정보통신장비(ICT)를 활용한 산불감지와 전파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공중·지상진화 △고성능 진화차량을 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시험연구소는 10월 29일 ㈜아이디알시스템(대표이사 최보규)과 정곡검사의 과학화를 위하여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곡립판별기의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아이디알시스템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곡립판별기는 곡립(현미, 쌀)의 품위를 고속 화상처리를 통해 측정하는 장비로 완전립, 피해립, 분상질립, 싸라기 등 항목별 품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검사장비로서 정부양곡 수매 시 품위판정에 활용된다. 시험연구소는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산물 표준규격 개선, 정부양곡 도정수율 시험, 유해물질 분석법, 원산지판별법, 사료 표준분석법, 식품 성분 분석법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전문기관이다. ㈜아이디알시스템은 곡물의 수확 후 처리기술인 건조·저장·가공 및 미곡종합처리장(RPC),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스마트 운영관리 시스템 공급, 농산물의 선별 및 품질향상과 판정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비전을 개발하는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머신비전(Machine Vision)은 카메라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물체를 인식하고 컴퓨터가 이미지를 분석하여 자동화된 시각적 검사와 품질 관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0만 톤(쌀 기준)과 10월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 5천 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 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 매입검사는 10월 28일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북도 전주시·김제시·부안군을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 물량에 따라 전국 천 여 개 검사장에서 12월 31일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가루쌀벼는 저온 창고에 저장해야하는 품종 특성을 감안하여 수확 일정에 따라 농업인이 희망하는 매입 일정에 맞춰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예상 초과생산량 12만 8천 톤 보다 더 많은 20만 톤의 시장격리를 결정함에 따라 사전격리(10만 5천 톤) 물량을 제외한 9만 5천 톤을 공공비축벼 40만 톤에 더하여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인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30일까지 수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인삼의 날’은 수삼 성출하기인 10월을 맞아 인삼 소비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인삼협회가 2016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진행하며, 인삼농협이 출하한 고품질 수삼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날 열린 인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매장 방문객에게 인삼케잌, 튀김, 쉐이크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환절기에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국산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삼 소비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삼은 수확 후 가공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인삼으로, 비타민B·C 및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물질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피로와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 10월 25일 가락시장 고추경매장에서는 전남 영암군 신북농협과 농산물 수탁판매 전업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의 상생협약에 따른 영농자재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청과와 영암신북농협의 상생협약은 지난 5월에 체결됐다. 당시 영암신북농협 이기우 조합장은 “풋고추공선회를 통한 철저한 재배관리 등을 소개”하였으며, 한국청과 손호길 이사는 “영안신북농협의 ‘신토랑’ 브랜드 관리 및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청과를 찾은 영암신북농협 임병선 공선회장을 비롯한 김동영 APC 소장 등 일행들은 고추 경매 진행상황을 참관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락시장의 거래동향과 중도매인이 선호하는 선별 방법 등을 전해 듣고, 산지의 작황 및 출하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교환했다. 고추 품목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타 품목에 비해 더딘 농작업 기계화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영암신북농협은 공선회 참여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선회를 주축으로 정기적인 재배교육과 파종, 수확시기, 출하량 등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해썹인증원은 ▲해썹인증 시스템 디지털화로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민원인 이용환경 편리성 제고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및 한국형 선도모델 개발·확산으로 식품안전관리의 획기적 변화 주도 ▲ISO37001와 연계한 전 부서 부패리스크 발굴·관리 등을 통한 7년 연속 부패 발생 제로 달성 ▲기관장 리더십에 기반한 현안과제 적극 해결 노력으로 식품안전관리 신사업 발굴 ▲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100% 이행 등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끊임없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올해도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정부정책 이행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8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이을용 축구감독, 한우 명예홍보대사 윤원석 셰프(벽제갈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이 상이하므로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함께 농업 기반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에 신품종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본청(전주시)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배, 포도, 키위 수출통합조직 등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15개 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인 다양한 신품종 가운데 △배(‘그린시스’, ‘신화’) △포도(‘젤리팝’, ‘썸머크리스피’ 등) △키위(‘스위트골드’, ‘감황’) △마늘(‘홍산’)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품종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생산지원부터 수입상(바이어) 알선, 해외 판촉(마케팅)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며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신선 농산물 수입상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사전에 우리 측에서 제공한 신품종에 대해 평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산 농가, 수출업체와 현지 수입상이 실시간으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공동으로 10월 25일 서울 성수동에서 우리 쌀 우수성과 농업‧농촌 가치 홍보를 위한 안테나숍 개장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대학생, NH콕서포터즈,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테나숍을 관람하며 직접 게임에 참여해보고,‘행복米밥차’에 준비된 주먹밥을 비롯한 쌀 간편식을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테나숍은 농촌의‘일터, 쉼터, 삶터’에서 하루 일과를 보내는 컨셉 ‘힙촌일기’를 주제로 10월 25일부터 2개월간 운영된다. 1층은 농업의 변화를 보여주는 일터 공간인‘스마트팜’, 휴식을 취하면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과 쌀을 활용한 전통주 등을 볼 수 있는‘이색카페’와 촌캉스 분위기의‘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실분위기로 삶터공간을 표현한 2층‘힙촌홈즈’에서는 ▲ 벼 성장과정 맞추기 ▲ 밥 짓기 스탭퍼 ▲ 아침밥 먹기 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2층‘팜스토어’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챌린지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쌀 가공품, 무럭이 키링, 텀블러, 에코백, 농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10월 23일(수) 청주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소득정보 고도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친환경농업인과 친환경농업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소득 파악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준비-도입-고도화)을 제시하고,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작성하고 있는 경영기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연계한 소득파악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정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지난해 농어업위에서 ‘농업인 소득정보체계 구축 및 관련 정책 방향’ 정책 연구를 수행한 서상택 충북대 교수가 나섰다. 서교수는 소득수준에 기반한 농가 경영안정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농업인 소득파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소득정보시스템 구축과 단계별 소득파악 방안을 차례로 제시하였다. 또한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작성하고 있는 상세한 영농기록은 고도화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 장부라고 평가하며 이를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질문들을 던지며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로 농어업분과 위원인 홍정학 새길택스 대표세무사가 ‘농업인 소득정보 파악 현황과 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9차)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첫 주제 발표자로 물리학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이란 주제로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액티부키 이동원 대표는 국내외 농촌 디지털 전환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농식품부 종합국감에서 자재판매장 설치 불허로 농업인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행 농지법은 농업진흥구역 내 토지이용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법의 시행령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정하고 있는데, 미곡종합처리장(RPC), 산지유통센터(APC), 농기계수리시설, 농수산물가공품판매시설, 농자재제조시설 등이다. 문제는 시행령에서 정한 시설 중 농자재판매장이 제외되어 있어 현장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농자재판매장은 농업인 영농에 필수적인 비료, 농약, 시설자재 등의 영농자재를 판매하는 시설이다. 현재 우리 농가는 고령화되어 경작지 인근에서 시설을 한 번에 이용해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하지만 농자재판매장이 허용 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농기계수리시설 등과 통합이용이 불가해 농업인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농업진흥구역 내 자재판매장 설치가 허용될 경우,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비료 정부지원사업, 농약 방제처방, 시비 처방 등 공익적 기능 또한 수행할 수 있어 시행령의 개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양수 의원은 “농업인의 편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