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13일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서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창현 울산본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약 700여평의 규모로 구축되며 1호 충남 동천안농협, 2호 서울 영동농협, 3호 경기 양평농협에 이어 남부지방 최초로 건립돼 토마토, 딸기, 엽채류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협에서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단계이고 향후 전국 시도권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강원 남원주농협, 울산 농소농협, 경북 예천농협, 부산 부경원예농협, 경기 태안농협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로 우리 농업·농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최신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공간으로 탄생할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관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의 전초기지로 굳건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참여기업도 작년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행사장 면적도 작년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늘었다. 올해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혁신제조,외식푸드테크,소비자맞춤형,애그테크,그린바이오,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가루쌀 기획관도 별도로 구성해 가루쌀로 만든 빵․과자 등 50여 종의 제품과 소비자 시식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사업 상담회, 투자설명회, 세계 진출전략 등에 대한 토론회(세미나) 등이 개최되며, 연계행사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수입업체 초청 케이-푸드(K-Food) 수출상담회 등 식품기업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품대전을 통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0명에
전농을 중심으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에서 11월 11일 전국 농민대회와 함께 농민기본법제정 등 농업계현안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문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농민들의 농업소득은 농가당 948만 5천 원이었다. 20년 만에 최저로 추락한 수치였다. 추락에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다. 농사짓는 데는 돈이 많이 들지만, 농산물가격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 만물의 값이 치솟으며 농업생산비도 폭등했다. 그러나 세상에 딱 하나 농산물값은 가격이 추락했다. 게다가 올해는 냉해, 우박, 폭우, 태풍까지 연이은 재해로 어느 한 군데 성한 농지가 없을 지경이다. 어느 한 시절이라도 농민들이 살기 좋은 해가 있었겠냐만, 요즘처럼 살기 힘든 때는 없었다. 이러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할 이 나라 정부 윤석열정부는 오히려 농민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물가를 핑계로 저관세·무관세 TRQ 수입을 자행하여 우리 농산물가결을 파탄냈다.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했는데도 양곡관리법 개정안에는 1호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여 농업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책임조차 거부했다.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역대 최대의 지원을 하겠다며 큰소리쳤지만,
강임준 군산시장이 10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인 옥산농협DSC를 방문해 농업인과 매입관계자를 만나 농업 고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군산시는 지난 7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총 5,656.64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추후 피해벼 매입 수요조사를 실시, 별도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800㎏ 또는 40㎏ 단위로 매입하며,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기 때문에 수분관리 철저로 매입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신동진, 해품 두 가지이며, 품종 검정제를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농가가 실제 출하한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의 품종검정 시료 채취 표본 수는 26건이며, 이 중 24건은 출하 농가의 5%를 무작위 추출 후 선정된 대상자고 2건은 지난 '18년 이후 품종검정 위반 농가 중 구제된 농가로 필수 시료채취 대상자다. 채취한 시료는 검정기관에 송부 후 검정을 실시하며, 검정결과 매입 품종을 위반했을 경우, 해당 농가 및 동일 주소
정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11월 10일(금) 경기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농민단체, 농업인 등 전후방산업 관계자대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를 가졌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어 매해 기념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난히 농업재해 피해가 심했던 올해에는 현장 농업인들의 노고를 상호간 위로∙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농업인들이 주도하여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기념식은 11월 11일이 토요일임을 감안하여 10일에 개최되었고, 전국의 현장 농업인, 농업인 단체장, 기업인, 소비자, 정부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파주, 영월, 논산, 부안, 여수, 담양, 김천, 고성 등 8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기념 행사와 수원의 행사장을 생중계(3,600여명)하여 전국 각지의 농업인 5,300여 명의 마음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행사는
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 시험장에서 원목표고종균 자동 접종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시연회에는 장흥군과 군의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청,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 등 표고 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발된 자동접종장치를 시운전 해보고 효율적인 운영과 보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표고재배 인구 감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표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개발된 장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구슬형 목종균과 마감재를 동시에 개발·적용한 것으로 원목 이동부터 접종 후 마감까지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장비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2019년 군비 2억원을 들여 설계 및 기본 틀을 구성했다. 이를 심화해 국내 원목표고 생산 농가의 환경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고자 산림청 연구과제를 통해 8억 2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심혈을 기울여 장목형 장비와 단목형 장비 총 2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장치 도입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비를 줄여 표고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상임대표 이학구),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 소속 32개 농축산업인 단체들은 11월 7일(화) 17시 국회 정문 앞에서 농업계의 숙원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농축산업인 단체들은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농해수위) 심의 과정에서 범 농업계의 의견을 담아내고자 노력한 만큼 법사위는 상임위에서 심의·의결한 법안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법사위가 체계와 자구 심사범위를 벗어난 문제 제기로 법안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제기된 농업계의 숙원사항을 담고 있는 만큼 농업·농촌·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종협 이학구 상임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법안은 전남 해남부터 강원 고성까지 전국의 농촌을 지역구로 둔, 우리 농업·농촌을 현장에서 마주하며 누구보다 농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농해수위 의원들이 치열한 논의와 고민 끝에 마련한 법안”임을 강조하는 한편, “농업 현실에 대한 큰 고민 없이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안처리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는 일부 법사위원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법안처리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제76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농업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현장에서의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회의 그간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조 청장은 “8만 8천여 농촌지도자회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미래 농업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식량주권 강화, 스마트 농업 전환 박차, 기상재해 대응 및 병해충 관리체계 보완 등 농업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탄소중립 농업 실천, 농작업 안전재해 없는 농촌 만들기 등 농업 현안 해결에 농촌지도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행사 참석 이후,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해 수확을 앞둔 김장용 가을배추와 사과 작황을 점검하며 수급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동행했다. 조 청장은 “비가 온 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배추 겉잎이 어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바로 수확하지 말고 기온이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겉잎이 회복한 다음 수확해야 한다.”라며 산지 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일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0개 아이디어 중 전남 순천 정일민 청년농업인의 ‘피브이씨(PVC) 박막수경 유럽상추 재배시스템’이 받았다. 박막수경은 파이프 내에 배양액을 조금씩 흘려보내 재배하는 방법으로 뿌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뿌리 사이를 흐르는 양액이 마치 필름처럼 얇은 막을 형성하고 있음 이 시스템은 기존의 박막식 수경재배 시설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작물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북 남원 김민지 청년농업인의 ‘귀농인·청년농업인을 위한 노동력 공유 온라인 플랫폼’과 전남 순천 조성수 청년농업인의 ‘비타민 단백질 음료(셰이크)’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일민 청년농업인은 “영농 초기에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잎채소류(엽채류)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1월 1일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관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국내 최초 비영리 기후변화대응 공익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가 주관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진원은 농식품분야 기후변화대응사업 추진과 사업 확산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활동으로 농업인이 저탄소농업기술을 도입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업인에게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거나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감축실적(KOC)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여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이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을 인증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품기업 대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축을 지원하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임업인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임업인과 함께한 50년, 임업인과 나아갈 100년’으로 오랜 기간 임업분야에 공헌하고 눈부신 성과를 이룬 임업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숲과 임업이 나아가야 할 모습과 비전을 담고자 하였다. 이번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조성훈 회원과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올해 산림명문가에는 전라남도 화순군 모범독림가 진재량 가문이 선정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자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원년으로,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혜택을 임업인과 국민들께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날을 맞아 앞으로 변화할 임업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국회=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조심기간(11. 1.∼12. 15.) 동안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 구호물자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산불조심기간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방지지원본부를 운영해 지역본부, 회원조합,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및 산불대응 단계별 지원 체계 등을 구축하고 산불진화 인력·장비 지원에 나선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11월 1일은 올해로 15주년이 되는 한우 축제의 날인 “한우의 날”이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고, 생산비는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라 크게 증가하였으며, 최근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한우농가의 고민과 한숨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우 도축두수는 9월말 기준 71.4만두로 전년동기 대비 약 12% 늘었으며, 연말까지 시장에 초과되는 한우는 95만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도매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농협에서는 연초부터 도매가격 안정 및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있다. 농협은 9월말 기준 총 16회 전국단위 한우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하나로마트 6,500여개 매장(중복포함)이 참여했으며, 농협 자체 예산과 한우자조금 등 186억원을 투입하여 5,573톤(51,000두분)을 판매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도·소매가격 연동을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농협의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로 도매가격이 지지되어 9월말 한우거세 경락가격은 20,594원/kg으로 금년 1월보다 16.5% 상승하여 농가에는 마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 신영호)은 한우의 날을 맞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한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하나로마트(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는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 소비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생산자 단체와 협력하여 한우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35개소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진행하며 1등급 기준으로 인기 부위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는 2,330원에 판매하여 정상가 대비 최대 50% 수준의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한우의 날(11월 1일)에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차민욱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한우 버거 나눔 행사, ▲한우 푸드트럭 시식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특별 한우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이 한우 판매부스에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1등급 기준으로 등심 7,610원, 국거리·불고기 2,180원, 양지 국거리 3,060원 등의 가격으로 최대 56.2%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우협회와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현장에는 가톨릭농민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여성농민회 총연합, 한국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29개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공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듣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공사는 지난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역대 최고 거래실적인 3조 4000억 원을 넘어서고,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역시 사상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며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미래 식량안보 대응을 위해 ‘식량자급관리단’을 설치해 국내 곡물자급률 제고에 앞장서고,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과 스마트 APC 확산 등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두고 제반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수산식품과 관련 산업 수출 135억 달러 목표, 푸드테크와 연계한 식품산업 육성계획 등을 두루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수매비축의 효율화, 신규 유망품목 수출지원 확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방안 등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판로 걱정 없이 제값 받고 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