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 서대문구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을 찾아 1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을 기원했다. 이번 후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인 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전달함으로써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가족의 온정이 느껴지는 명절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관장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어르신들께서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으로 총 288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 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전형은 지원한 모집권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 또는 해당 권역에서 공고일 현재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다. 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2일(목)부터 15일(수) 14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16일(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산림청에서 임업 관련 협회·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민생·안전과 공정·상생을 위한 규제 합리화’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규제는 강화하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22년부터 ‘산림분야 규제혁신 TF’를 통해 산림경영, 임산물생산,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휴양·복지, 산림기술인, 산지이용 등 7개 분야에 대해 현장 중심의 민생애로 발굴 및 현장 소통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515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 318건(62%)을 개선 완료했다. 특히, 올해만 90건의 신규 과제를 발굴해 개선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임업인들이 건의한 규제개선 추진 사항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청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규제혁신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풀어갈 때 성과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와 함께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사전 설명회를 넘어, 해외 바이어와의 실제 상담상황을 재현하는 실전처럼 진행될 것이며, 참가 기업들은 ▲1: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에는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1:1, 1:2 집중 멘토링을 통해 상담 기술, 상담 매너, 제품 홍보 노하우까지 실질적으로 전수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창환 이사장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번 사전 교육을 거친 기업들은 10월 본 상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용 면세유 공급 및 관리에 관한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9월 29일부터 농업용 LPG 화물자동차(12,622대)에 대한 농업용 면세유 배정량을 현재보다 50%가 늘어난 569L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환경 규제 강화로 2024년부터 경유 화물자동차 신규 등록이 중단되면서 농업인의 LPG 화물자동차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과 LPG가 경유 대비 연비가 낮은 점을 고려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금번 고시 개정에서는 새롭게 면세유 공급대상 기계로 포함되는 원거리형 방제기와 ‘25.2월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개정에 따라 포함된 콩나물∙숙주나물 재배시설에 대한 면세유 배정 기준이 신설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면세유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 결과, 전체 36건 중 10건이 선정돼 가장 많은 성과를 배출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개발 성과 중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의 혁신성, 도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24개 중앙행정기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24건의 성과를 접수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6건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우수성과 10건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문제 10대 분야 중 건강, 환경, 재난 재해 등 6개 분야에 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건강·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만성질환과 퇴행성 뇌 질환 예방, 수질오염 및 산업폐기물 저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강 분야 우수성과 3건은 ‘아시아 최고 수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국산 잡곡 기반 항당뇨·항고혈압 혼합비율 개발’,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유산균 및 발효유제품 개발’이다. 환경 분야 우수성과로는 ‘국내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최근 프랑스 파리 한식당 ‘순 그릴 샹젤리제’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이 관리·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까지 인증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경제지주·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는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협과 지자체는 안정적으로 쌀을 공급하고, 현지 수입업체인 에이스푸드는 이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밭농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농업·농촌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Farm Trend&Issue)’ 제24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인 ‘워케이션(Workation)’은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도입되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 지역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동시에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워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비롯해,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주요 요소들을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최근 5년간 ‘농업·농촌 워케이션’ 관련 온라인 데이터를 ‘일’과 ‘휴양’의 관점에서 6개 분야(▲시설/인프라, ▲환경/접근성, ▲관광/여행, ▲체험/교육, ▲소비/축제, ▲테마/휴식)로 나누어 언급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일’보다는 ‘휴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온라인 언급 비중은 ▲‘관광/여행’이 전체의 29%, ▲‘테마/휴식’(26%), ▲‘체험/교육’(25%)이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급식 나눔 봉사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을 연이어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9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홈리스센터에서 진행된 급식나눔 봉사로 시작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지난 5월 창립기념일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이번 급식봉사에서도 직접 구매한 국내 농산물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등포공원과 인근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가적 환경 정화 운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과, 서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이 참여하여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서해동 원장은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적 분위기에 맞춰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지난 9월 24일(수) 오전에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대형화하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 국가기관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극한 기상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대 대비 2020년대 산불 발생 건수는 18%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약 8배가 많았다.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7.6미터(m)의 태풍급 돌풍과 하루 29건이 동시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10만 헥타르(ha)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했으나 다수의 산불에 분산 투입되면서 초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과 함께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기관 산불진화헬기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헬기를 신속하게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산림청의 장비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군 헬기 143대를 산불 진화 전력으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은 24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소재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일환으로 경북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농협과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우리 쌀을 직접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쌀을 관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은 연말까지 전국 취약계층에 총 10억 원 규모의 우리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재단이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농업인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달받은 쌀을 도내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도민을 위한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다양한 방법의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에 보급한 우리 쌀 과자 제조기는 실질적인 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월 19일부터 중앙회와 계열사, 전국 농·축협에서 2025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확대를 강조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에서 680여명, 전국 농·축협에서 840여명 등 총 1,520여명 규모의 대규모 공개채용이다. 모집분야는 일반, IT, 지역인재 등이며 각 법인 및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의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신규채용의 지원서 접수 및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법인별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슈퍼컴퓨터 도입 2주년을 맞아 슈퍼컴퓨팅센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는 고성능 컴퓨터 약 3,600대에 해당하는 2.9페타플롭스(PFLOPS)의 속도와 사진 2억 장을 보존할 수 있는 5.8페타바이트(PB)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슈퍼컴퓨팅센터 개소 후 2년 동안 슈퍼컴퓨터를 활용, 빅데이터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대표적 예로, 기존 방식으로 110개월 걸리던 고추‧콩‧벼 등 18작목 1만 5,000여 자원의 유전체 특성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1년여 걸리던 농약 개발에 필요한 작물보호제 후보물질 420만 건의 분자 결합 예측 결과를 단 9일 만에 내놓기도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중기 기후 분석에도 활용해 13년간의 온도, 습도, 일장, 일사량, 강수 등 데이터 분석 기간을 15일로 단축,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 데이터는 벼 작황, 수확기 예측 등과 중장기 농업 전망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슈퍼컴퓨터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고자 초급‧중급‧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올해 8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