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31일 충북 충주 과수 냉해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였으며,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4월 이상저온으로 전국에 냉해피해가 발생한 가운데,충주지역도사과열매가 노랗게 변하고 조기 낙과현상이 나타났으며 복숭아도 착과량이 감소하는 등피해가 발생했다.농협은 금번 냉해피해와 관련하여 ▲영양제 등 할인 공급 ▲금융자금 신규 지원 및 금리우대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납입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조기 지원 ▲피해규모에 따른재해예산과 무이자자금 지원,그리고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등다양한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김병원 회장은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를 비롯하여 농업인들의 피해가심각하고 피해증상도 전국으로 확대되어 심히 우려가 된다”면서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29일 교내실습장에서나리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인 분화용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의 재배방법을 공유하고자,화훼농가 경영주를대상으로 한2018나리공개강좌와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공개강좌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나리를 재배 중인 화훼농가 경영주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는 그동안 대학에서 연구한 농업분야 관련 지식을 전국각지의 농업 경영인들에게 알리기 위해매년 작목별 공개강좌를진행해 왔으며, 지난4월에는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농업 분야(벼농사)신기술을 농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공개강좌를 진행한바 있다.이날 공개강좌에서는 한농대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가 지난2000년부터 연구개발 중인분화용 나팔나리5개 품종과 아시아틱나리10개 품종의 주요 특징과 재배 방법 등을 설명하고,강좌참석자들은우수품종 선발을 위한 시연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서 공개한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는 수입품종에비해초장(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이5~10㎝ 짧아져 상대적으로작은 화분에서도 재배할 수 있으며,꽃송이가 기존보다1~2개 정도많고,화색도 다채롭고선명함에 따라 관상용 가치도 크게 높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장수목장이 5월17일(목)인근지역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여 명의 장수목장 직원이 장계면 소재 복지단체인 밀알그룹 홈을 방문하여 잡초제거,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기부금200만 원을 전달했다.장대호 밀알그룹 홈 복지시설 대표는 “장수목장의 직원들이 찾아와 봉사의 땀을 흘려 복지원 운영에 큰 격려와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진 장수목장장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2007년 개장 이래 매년 장수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과 장애복지시설 등을 돕고 있다.앞으로도 장수군 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금 지원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5월24일 전남 곡성의 특화작목인토란 재배현장과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토란은 곡성의지역 특화작목으로전국 생산량 중 절반을 차지한다.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지난해부터 연작장해 방지 기술을 적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차장은 “연작장해의 문제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말했다.이어 친환경 쌀 품종을 연구하고 쌀이나 잡곡을 이용한 가공제품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곡성의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 있는 강소농자율모임체 전시관에서 만난 강소농들과는 영농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5월 하순부터사과 등과실 주산지를 중심으로열매가 노랗게 변하고,씨방이 마르며과실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진흥청 등의 과수전문가를 현지에 급파하여 정확한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나,지난해 기상여건과금년4월초 저온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여름 잦은 강우와가을 고온 지속으로저장양분이나무에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한파로 수세가 약해졌고,금년초 가뭄 지속과3월 고온,개화기(4월)저온으로수정이 나쁜 상태에서 최근 야간 저온현상등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추정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4월 저온 발생 시 피해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과실이 커지는 현 시점에서 과실 떨어짐 현상으로나타나고 있다고 하면서,과수 농업인들은피해가 발생했거나 증상 발견 시,해당읍‧면에6월20일(수)까지 신고하고,피해과수원은마무리 열매솎기를 최대한 늦춰 실시하고,과원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배수 관리를 철저히해 줄 것을당부하였다. 또한 수세가 강한 과원은 영양제 살포를 자제하고,내년도 착과에 지장이 없도록 낙과된 과수원을 방치하지 말고수세관리 및 주기적인 병해충 방제 등과원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농식품부는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와 영광군은최근 전남 영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색 있는 어촌 만들기에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특색 있는 어촌테마마을 조성(낙월도)△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불갑저수지)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경관정비,테마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낙월도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품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어촌의 미관을 해치는 폐어구,폐자재를 활용해 아트갤러리,상징 조형물 등을 만들어 낙월도만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불갑저수지에 우리나라 토속어종(동자개,참붕어,민물장어)종묘를방류·자연 성장시켜 내수면 어족자원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이 농업 외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전성래 어촌수산개발본부장은“지자체,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고유한 어메니티를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5월14일부터6월1일까지3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14년부터5년간 지원중인 미얀마 식물검역 국경검역시스템 구축지원사업 중 하나이다.해당 사업에는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우리나라 전문가 현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등이 포함되어 있다.올해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미얀마 측에서 요청한 박테리아·바이러스의 검출 및 분류동정 등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병해충관리제도,식물검역국제협력 등에 대한 교육 및 식물검역 현장 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을 함양하고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아시아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국제식물보호협약(IPPC),아태지역식물보호위원회(APPPC)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해 개도국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15일 영농철을 맞아분주한 농가를지원하기 위해「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자매 결연 마을을 방문하여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임직원은15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자매마을인 신평마을을 방문하여 알배기 배추 수확 등 일손돕기와함께 삼계탕과 김치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 효도행사를 가졌다.또한,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임직원은 같은 날 충북 충주시 매남마을을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작업과환경정화활동 등 일손이 부족한 결연마을의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결연 마을에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식품부·지자체 등15개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5월16일 충남 논산 탑정저수지에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태풍‘루사’로 저수지가 붕괴됐다는 가정 하에△재난상황 보고 및 전파△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초기대응및 인명구조△수습 및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농림축산식품부,공사,논산시를 비롯해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관계자200여명이 참여해,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등 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는“저수지,양·배수장 등 공사가 보유한 전국14,000여 개의 농업기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태풍을 비롯한 지진,가뭄 등 재난유형별 비상근무 체계를확립하고 관련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저수지 내진설계를 보강하는 등 비상대처능력을 강화한 바 있다. 나남길kenews.co.kr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도농협동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농협중앙회(회장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에서는12일 서울소재대학생250명을 대상으로 ‘도농협동 청년포럼’을 개최했다.도농협동 청년포럼은5월12일, 19일2회에 걸쳐 진행되며,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생5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포럼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및 체험을 위한 ▷명사특강(윤지현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겸임교수),▷농업·농촌가치올림픽,▷팜파티,▷온라인 콘텐츠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참가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농촌가치 올림픽은 팀별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표현한10개의 미션을 수행하며,자연스럽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참여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19일 포럼도25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며,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대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심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축산물애용과도농협동운동의 메신저로서 역할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말했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16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를 방문해 영농기급수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영농기를 맞아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규성 사장은“기후변화,지진 등 재해위험성이 증가하는 상황에도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이 우리 농어촌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맡은 업무를 충실히 다하는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이어“경영개선을 통해 현장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농업인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자금운용부 직원들은 최근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포천의 농가를찾아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자금운용부 임직원은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고추밭에 모종을 옮겨 심으며 농가에 작은 일손을 도왔다.농가에서는 “요즘 일손이 모자라서 걱정이 많았는데,즐거운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농협의 일손돕기는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도움을 주는 한편,임직원들이 농촌 현장에서 농민들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농심(農心)을파악하는데도 기여를 하고 있다.신종현자금운용부장은“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결연마을에 도움을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면서,“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마을행사 참여 및 홍보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으로농가소득증대에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은 지난12일 임직원50명이 참가한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북악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병,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섰다.이번 캠페인은 농협하나로유통 임직원들이 작지만 소중한 행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되었다.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계기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하나로마트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마른김 등 해조류 자숙․건조 종사자들을 어업인에 포함시켜 지원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되었다.민주평화당 황주홍 정책위의장(재선,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어업의 정의에수산동식물을 자숙(물 또는 증기로 삶거나 찌거나 익히는 사업),건조(열 또는 바람으로 건조)하는 사업을 포함시키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최근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은 마른김 생산업자 등 자숙․건조장운영업 종사자를 어민으로 인정하고 있지만,수산업기본법에서는 수산물 가공업 또는식품산업으로 해석해 어업의 범위에서는 제외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파래 자숙시설은 전기와 면세유 공급대상에서 제외되고 있고,조세 특례 등에서 차별적인 지원을 받는 등 다른 어업종사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황주홍 의원은 “김산업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을 주도하는 식품 반도체로서 무한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 공급 체계가 필요하지만,실질적 어업인인 마른김 생산자들을 법에 따라 차별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수산동식물 자숙 건조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8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토종다래를 재배하는 정성윤 농가를 찾아 원주지역 특화작목인 치악산 토종다래 육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