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월 2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농업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농업기술의 보급 확대, 강화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의 안정적 정착, 청년농업인 육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하고, 영농시기를 맞아 농업인과 농업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은 수출용 국화를 재배하는 예산지역 화훼농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작업이 진행 중인 천안지역 배농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현장에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방제 추진 현황을 듣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제활동 지원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5일 전북 정읍시 낙양취입수문에서 수문을 여는 백파 통수식을 갖고 전북지역 만5천km 물길을 따라 9만 8천여ha의 농경지에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기원했다. ‘백파제’는 한 줄기 물이 백 갈래로 갈라져 광활한 농토를 적셔준다는 의미로,물길을 열어 되풀이되던 가뭄의 악순환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통수식의 시초가 되었다. 김인식 사장은 “4계절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야말로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92년 전 가뭄을 이기고 농업용수를 공급했던 백파제의 역사를 기억하고 발전시켜, 맑은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확충하고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날 국민 식탁 안전을 지키고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을 선포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한편 농어촌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쌀 적정생산 유도, 정부양곡 품질제고를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확정하고, 시․군․구별 매입 품종 외 벼 수매를 막기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8년부터 추진한 품종검정제를 엄격히 추진한다. 3월말 현재, ‘18년산 품종검정 검사 대상 8,454건 중 7,388건을 분석한 결과, 1,137건이 불일치(15.4%)로 나타났고, 주요 위반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 등 다수확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시․군․구별로 2개 이내에서 기술센터,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다수확 품종(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선정한 품종이다. 따라서, 정부가 ´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할 때는 이번에 예고한 시․군․구별 매입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이 출하되어 적발될 경우에는 다음 연도부터 5년 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용 미곡으로 허용된 품종이 아닌 벼의 출하를 방지하고자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약 5%)하고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벼 품종검정(DNA 분석)을 실시하여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5일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해양치유新산업 기반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연구’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산업 정책과제인‘해양치유를 통한4계절 관광산업육성’과‘고부가가치 해양치유상품 산업화’달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공사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지원하여해양치유산업 분야사업 기반을마련하고,향후 해양치유지구 조성,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등 관련산업 분야에 참여 할계획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정부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해양관광시설지원 등관광분야에도 공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특허청(청장 박원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등 국유특허 유관 9개 기관(특허청, 농촌진흥청,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은 국유특허 활용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자 4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국유특허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유특허란 국가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명한 특허 등을 국가가 승계한 것으로 국립연구기관 소속 공무원들의 특허가 다수를 차지한다. 그동안 국립연구기관의 적극적인 R&D 투자 결과로 국유특허 보유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에 이전되어 사업화로 이어지는 비율은 기업 및 대학·공공연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립연구기관 등의 R&D 성과물인 국유특허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지난해 10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특허청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국유특허 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원기관 임직원 워크숍을 2일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창설되어 전세계 28개국 33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가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 노르웨이·터키·우간다·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협동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자국의 농업 현안과 농업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한국농협의 노력과 최근 한국농협에 대한 국민과 농업인들의 인식변화를 소개하고, “한국농협이 경험하고 있는 농업과 농촌 문제는 비단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서, “한국 농협의 성공사례와 다른 국가 농협의 대처방안을 공유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협종묘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 농협의 농업 생산 및 유통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는 3월 29일(금)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한 생산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각종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여 농업인의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려 한다. 본 식은 ‘올바른 농약 사용, 안전한 우리 먹거리’ 교육을 시작으로, 한농연 회원과 관내 거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올바른 농약 사용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진행한다. 이후 PLS 시행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는 고령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자 거창군 APC와 지역 마을에 농약 사용법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본 연합회는 ‘올바른 농약 사용, 안전한 우리 먹거리’라는 표어를 내걸고, 250만 농업인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나가려 한다. 김지식 회장은 “PLS 시행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후속조치 마련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우리 농업인도 자연환경⋅생태계 보전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21일 전남 무안군 영산강Ⅳ지구를 방문,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지구 내 현경양수장에서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농업인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영산강Ⅳ지구 사업 대상지인 무안,신안,영광,함평 일대는 강수량이적고 저수지 등 별도의 용수원이 부족하여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겪고있다.이에 공사는2027년까지 영산강Ⅳ지구 사업을 통해 영산강 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열악한 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영농기 전에는 현경양수장 등 현재까지 완공된 시설을 우선활용해 무안,함평군 일대560ha에농업용수를 공급하고안전한영농을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 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현재추진 중인 영산강Ⅲ·Ⅳ지구9개 공구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자 적정 배치 및 관리의무 준수 여부,현장 안전 정기점검 실시,가설 구조물 및 위험물 관리상태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 사장은“다가오는 영농기에 농업인이 안심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스마트팜 설비·농자재·품종’을 묶은 ‘스마트팜 패키지’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출 성과를 거두며 북방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5월 ‘재단-카자흐스탄 국립 과수원예연구소’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양액시설․온실설비․국내 토마토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현지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의 결과로, 올해 3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총 3건 420만$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4월에는 1,300만$ 수출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은 국가와 민간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도 함께 수출하는 전략으로 우리 품종의 로열티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는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된 성과를 활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이를 수출하게 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기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시설재배 설비 시장은 네덜란드 제품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한국 제품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북방지역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국립농업계획발전연구소NIAPP(원장 Le Quoc Doanh)에서 농업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지역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경제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는 현대 산업국가로의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투자지원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업은 베트남 GDP의 18%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분야로, 전체 인구의 약 5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고용 측면에서도 최대 산업에 해당한다. 이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신농촌개발 프로그램’, ‘농업재건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빈곤 퇴치 프로그램’ 등 3가지 중점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부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NIAPP는 1961년 설립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산하의 연구기관으로 베트남 농업분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개발을 위한 전략 개발, 연구․훈련 및 기술전수, 국제협력 분야의 연구를 강화해가고 있다. 지난 2007년 KREI와 1차 MOU를 체결한 이후 ‘베트남의 기후변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의 지원으로 필리핀에 최초의 스마트팜(한국형) 모델이 시범 구축되어, 앞으로 필리핀 토마토 생산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농정원은 최근 필리핀 바기오(Baguio)시에서 필리핀 농업부(D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필리핀 토마토 시설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시설팜의 공식 개소를 위해 열린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필리핀 농업부 장관(엠마누엘 F. 피뇰)과 농정원 박경아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설팜 구축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바기오 식물산업국 부지 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현지 대형유통사 및 협동조합과의 MOU 체결을 통해 시설팜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주당 최대 300kg까지 납품할 수 있는 판로 확보의 성과도 얻었다. 한편, 시설팜 구축은 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지원으로 진행된 ‘필리핀 시설팜 구축을 통한 토마토 생산 최적화 및 고품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은 필리핀 토마토의 생산 및 유통 기반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국격을 향상하고 국내 농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1월 29일(화)과 2월 19일(화)에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연구국(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and Irrigation, Department of Agricultural Research)과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양연구소(Ministry Of Agriculture, Indonesia Soil Research Institute)를 방문하여 2019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협의의사록(Records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 KAPEX사업은 한국의 농정경험을 개발도상국으로 전수하고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KREI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도 KAPEX사업의 대상국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며 대상국에서 제안한 사전 사업수요와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금년도 사업 주제를 “미얀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가치사슬 개발”, “인도네시아 친환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함으로써 실질적인 대기업 지방본사 시대를 열었다. 농식품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북에 신사옥을 마련한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인프라,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 푸드&애그리비즈니스 현장 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하림그룹은 곡물유통,해운,사료,축산,도축가공,식품제조,유통판매라는 식품의 가치사슬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Food & Agri biz)기업으로 성장했고,하림지주는 이러한 핵심 사업들을 현장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북 익산시 중앙로121에 자리한 하림지주 신사옥은 지하3층,지상5층,연면적1만6,031㎡(4,849평)규모로 건축됐으며,세련된 외관과 공공 친화적 조경시설 등을 갖춰 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하림지주 신사옥에는 ㈜하림의 사육부문과 하림산업 등이 입주를 완료했으며,현재 전북 익산 함열에 조성 중인 종합식품단지 ‘하림푸드 콤플렉스’의 한축을
젊은 시절의 경험은 인생의 자양분으로 차곡차곡 쌓여 지혜와 통찰력을 가져다준다. 가성비 최고의 국제교류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이 프로그램에 도전할만하다. 왕복항공료보다도 싼 참가비만 내면 최대 두 달 동안 해외에서 홈스테이와 함께 평생 벗으로 남을 멋진 외국 친구를 사귈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숙박, 식비 등 체재비를 초청국에서 부담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건 또 하나의 덤이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4-H 민간외교를 통해 세계의 4-H인들과 교류할 올해 4-H국제교환훈련(IFYE ; International 4-H Youth Exchange) 파견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4-H회원들이 외국의 4-H활동 및 농업과 농촌을 체험하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갖는 IFYE훈련은 올해 6개국에 12명(청소년 10명, 지도자 2명)을 파견한다. 파견 희망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 02-440-1636~7). 청소년은 도전정신이 강한 만 19~29세인 자이면 가능하며 4-H회원이 아니어도 신청가능하다. 지도자는 4-H지도교사, 상근지도자, 자원지도자, 만 30세 이상의 청년4-H회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파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대 사과산학연협력단(단장 박성민),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소장 박교선)와 공동으로 2월 18일(월)부터 도내 18개 시군 사과재배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제4회 강원도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첫째, 기후변화에 따라 최적지로 부상되고 있는 강원도 사과원의 병․해충 방제체계를 조기에 확립하여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한다는 목적과, 둘째,올해부터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대응, 등록된 농약만 사용할 한다는 농업인 주관 다짐 결의대회도 열린다. 기존 사과원은 연 17회 가량 방제를 하는 반면 강원도 방제체계는 병해충의 발생 초기 및 최성기에 방제하므로써 연 9~10회로 횟수를 줄여 경영비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약제 저항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워크숍은 국내에 처음으로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북대학교 엄재열 명예교수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사 이동혁 병해충실장 등이 강의를 맡았다. 강원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1980년 1,408ha에서 2000년 216ha까지 줄어들다 작년기준 981ha로 최근 3년간 매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