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미래가 있다! 세계농업을 보라!' 독일, 네넬란드, 일본 등 선진국들 농업비젼으로 도약 기회를 잡았다는 사례가 큰 관심을 끌고있다. 박승인 ATC정다운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26일 경북 경산시 소재 대구대학교 공과대학 식품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에 미래가 있다! 세계농업을 보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박승인 대표는 "요즘 젊은이들이 치열한 취업경쟁 속에서 살아 남기위해 첨단산업분야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농업은 더 이상 낙후된 산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표는 "식품공학 전공자들은 식품산업의 원료인 농업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농업분야의 6차산업은 식품공학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미래인 동시에 한국농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승인 대표는 독일, 네넬란드, 일본 등의 선진국 농업과 식품가공사업의 사례를 제시하면 식품공학도에게 새로운 미래로써 농업비전을 깊이있게 설명하기도 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나아름 kenews.co.kr
[담/배/잎/연/초/박/심/층/취/재]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 발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북 익산시 함라면 소재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발표회를 11월 14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6월 20일 개최했던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 조사결과 주민설명회 이후 환경보건, 역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점마을 민·관 협의회 위원, 마을주민, 익산시청 및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그간 조사를 진행했던 연구진(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 김정수)이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책임자와주민 등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장점마을 주민들이 2017년 4월 17일 인근 비료공장인 (유)금강농산과 관련하여 건강영향조사를 청원하고, 같은해 7월 14일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청원을 수용하여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협)환경안전건강연구소에서 2017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환경부는 조사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주민대
[낙/농/우/수/목/장] 경북 김천 서부목장의 건강한 육성우 관리 노하우? 최근 갈수록 원유자급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경쟁력을 토대로 낙농사업의 희망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경북 김천의 서부목장 강동구 대표가 그렇다. 평균유량 36.2kg, 유지방 3.97, 유단백 3.08, 체세포수 92,000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낙농사업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그의 이마엔 땀이 맺혀 있지만 입가엔 언제나 여유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착유우 63두로 연 매출 8억7천만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만들고 있는 강동구 대표가 이야기하는 서부목장의 젖소들이 행복한 이유를 들어보았다. ◇육성우의 성성숙과 체성숙의 균형은 수익 극대화에 관건 검정농가 기준으로 초산차의 평균을 보면 305일 유량이 9,267kg인 반면 서부목장은 10,595kg으로 15% 가량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초산차에서 305일 유량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육성우부터 성성숙과 체성숙의 균형을 만들어야 하며 초산 분만 시 600kg의 체중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생후 2개월 체고 91cm, 6개월에 107cm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양국 간의 농업협력 강화를 위해2016년10월부터단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동진 학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볼리비아씨감자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을 실시하고있다. 이 사업은볼리비아 농업개발부의 요청에 따라따라따(Tarata)시를 사업대상지로선정하고,한국의 선진화된 씨감자 생산기술 전수를 통해 볼리비아 감자생산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한 지난3년여동안 씨감자 연구센터와 실증시범포 등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9월12일10시(현지시각)볼리비아 따라따시 소재 한-볼 감자연구혁신센터(CNIP)에서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볼리비아 농촌개발부,농림혁신청(INIAF)및따라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볼리비아 대통령(Evo Morales Ayma),농업부 장관(Cesar Hugo Cocarico Yana),농림혁신청 청장(Carlos Osinaga Romero),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김학재 대사,한국농어촌공사 안성수 부장등을 비롯해관련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거행됐다. 특히 준공
양평군산림조합(조합장홍순용)이최근정병국바른미래당여주시양평군국회의원,정동균양평군수,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등내빈과관내기관단체대표,조합원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양평군양평읍공흥로22에마련된신청사에서준공식을가졌다. 신청사는총34억원의사업비를투자하여대지3,100m2,연면적1,822m2에지상4층규모로지난해8월착공하여1년간의공사기간을거쳤다. 양평군산림조합신청사준공으로그동안분리되어있던금융점포가일원화됨에따라조합원과고객의방문이쉬워져조합을더욱편리하게이용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양평군산림조합은그동안산림자원화를위한산림사업,용문산자연휴양림조성등산림휴양·문화사업,목재집하장운영,임업인을위한산림경영자금지원등다양한사업을통해조합원및임업인의꿈을이루기위한발판이자동반자로성장하여왔다. 홍순용조합장은“지금의양평군산림조합이있기까지도와주신조합원및임업인여러분과산림조합중앙회,유관기관에감사드리며,신청사에서임업관련서비스제공과고객편의제공을위해더욱노력하겠다.”고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최근 충남 홍성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과제와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19년 도입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업인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과제를 진단하고, 향후 제도 정착을 위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임영아 KREI 부연구위원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의 목적 및 향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임 부연구위원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도입의 배경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 제고,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프로그램 도입 포함, 농업환경지불 관련 준수 등을 꼽았다. 그리고 성공적인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주체별 역할과 단계별 도입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현황 및 개선점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각 지역 프로그램 참여 마을의 발표가 있었다. 김문한 보령 장현마을 이장은 애로사항으로 농업인의 고령화, 모니터링의 객관성 결여, 시설재배 및 축사 주위 토지주와의 문제를 꼽았다. 프로그램 운영 개선방안으로는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마을 모니터링 조장들의 판단에 의존하기에 한계가
친환경 식단으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소비문화 전한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최근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와 ‘에코프라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지대학교에서 가진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강용 위원장과 상지대 정대화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매주 금요일은 친환경 식단으로 ‘지구를 지키는 날’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을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먹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지대학교에서는 매주 금요일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로컬푸드를 이용한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용 위원장은 “이번 ‘에코프라이데이’ 협약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농업,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로서의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문화 확산 및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증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를 지키는 농부 ‘팜어스(FarmEarth)’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9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19년 상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TF 진행 상황 점검 ▲지역 매체 입점 혜택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콘텐츠 2개, 뉴스스탠드 15개, 뉴스검색 77개 통과 심의위원회는 2019년 4월 15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19개(콘텐츠 81개, 스탠드 70개, 중복 32개), 카카오 88개, 총 148개(중복 59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84개(네이버 72개, 카카오 66개, 중복 55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약 두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2개, 뉴스스탠드 15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11.49%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551개(네이버 484개, 카카오 352개, 중복 285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433개(네이버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개그맨 김대범 씨와‘쌀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 ‘대범한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름을 맞아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과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영상을 통해 ▲쌀밥 다이어트의 장점, ▲쌀 다이어트 식단, ▲쌀을 재료로 한 요리 등을 추가로 소개했다. 또한, 개그맨 김대범 씨와 일반인 도전자가 총 4주 동안 ‘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상태 및 체중결과를 공개했다. 4주 간의 쌀 다이어트 결과, 개그맨 김대범 씨는 약 5kg, 일반인 도전자는 약 10kg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고지혈증, 당뇨, 지방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는“평소 많이 먹던 청량음료와 밀가루, 설탕 등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보다는 밥으로 먹는 식단이 훨씬 건강하다”면서,“포만감 있게 배불리 먹는 느낌이 있더라도 체중 조절효과 즉, 고지혈증, 당뇨,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는 오히려 밥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쌀에 대한 오해를 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수질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를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한다. 1999년부터 21회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의 물’을 주제로 한 실천수기로 세부주제는 우리 마을 하천·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나만의 생활 속 물절약 실천 사례, 수질보전의 중요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 중 하나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초·중·고생이나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작성분량은 A4용지 1~3매(200자원고지 5~15매)로 우편(전남 나주시 그린로 20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하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맑은 물에 대한 소중함과 농어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마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마한역사문화권을 정비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6월27일마한역사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영산강유역8개 시·군의‘삼국·마한 문화재’는38개소로 전체 삼국·마한 문화재의65.5%를 차지하고 있으며‘삼국·마한 유적’은523개소로 추정되는 등 많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나주,담양,화순,영암,무안,함평,장성,해남 등8개 시·군을 대상으로2006년부터 국가와 해당 지자체주도로 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그 성과가 매우 저조하여 총42개 중 완료 사업은6건에 불과하다. 이에 제정안은 마한역사문화권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제정안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 마한역사문화권에 대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안 제5조 및 제7조)△심의위원회(안 제8조)△타다성조사 및 기초조사(안 제9조)△연구기관 설립 및 지정(안 제12조)△문화재보호기금 지원(안 제14조)등의 규정을 두었다. 서삼석 의원은“특별법이 통과되어 많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마한역사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전북 고창군 해리면,전남 무안군운남면에 위치한 옥수수 재배포장(밭)각각1곳에서 열대거세미나방발생을 확인했다. 해당지역은 지난19일 제주 동부 구좌읍과 조천읍에 위치한 옥수수재배포장4곳에 이어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발생이 확인된 곳으로내륙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다.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인된2곳은옥수수 한 줄기에서난 잎이10장 이하인 어린 옥수수를 중심으로2~4령의 열대거세미나방애벌레가 발견됐다. 각각 재배포장의 피해주율(20주당 발생주율)은 고창지역 약10%,무안지역 약0.1%이하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각 지역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과 협력하여 서‧남해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의신속한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열대거세미나방발생 확인 시,해당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방제작업 지도와 등록된적용약제로 신속히 방제작업을 추진하고있다.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 지역에서 확인된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의발육단계와 기상상황 등을 바탕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이 우리나라에 날아온 시기는5월22~23일경인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앞서 발견된 제주 동부 지역에 열대거세미나방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 및 김제시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은 새만금지역의 고유한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해 수목원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각 기관은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토사 확보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추후 수목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책사업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2026년까지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은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나남길kenews.co.k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19일정부가 발표한 인도적 목적의 대북 쌀5만톤 지원과 관련하여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그간 정부는 북한의 식량난 문제를 인지하고 세계식량계획(WFP)과 긴밀히 협의하여 인도적 차원의 대북 식량 지원을 최종 결정하였다. 2017년산 정부 비축미5만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포장재(40kg포대,약130만매)를 제작하고,원료곡을 쌀로 가공․포장하며,운송 및 국내 항구 선적까지의 업무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지난 달14일 세계식량계획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대북 식량 지원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이 자리에 황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식량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유일한 나라인 만큼,북한 빈곤문제 해결에 세계식량계획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대북 식량 지원에 있어,황주홍 위원장은 “인도적 목적의 대북 식량 지원에 대환영한다.”며 “앞으로는 세계식량기구를 통한 지원이 아닌 우리 정부가 직접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우리 쌀이 평화의 메신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대통령과 정부부처,국회의장,광역지자체,공공기관,대기업 등389개 기관에 양파와 천일염의 구매운동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고17일 밝혔다. 현재‘19년산 중만생 양파가격은 재작년 기준으로20kg당24,000원 이었던 도매가격이 지금은9,100원에 불과해2년 사이62%가 넘게 폭락했다.농가들은 생산비 보전조차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천일염도 매우 심각하다. 2011년1kg당525원이었던 가격이2018년에는145원으로8년 새72.4%나 폭락해서 생산어가들이 고사 직전의 상황에 놓여있다. 서삼석 의원은 서신을 통해“정부에서도 농수산물에 대한 각종 가격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대책이 무색할 정도로 현장 농어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면서“큰 위기에 봉착한 농어민들을 위해 기관차원의 구매운동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지난4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협력 하에 전남 양파 팔아주기 발대식을 갖고 양파123톤을 출하한데 이어 지난11일에는 양파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응한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나하은 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