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9차)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첫 주제 발표자로 물리학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이란 주제로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액티부키 이동원 대표는 국내외 농촌 디지털 전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GS리테일 자회사인 ㈜후레쉬서브(대표 권영환, 즉석섭취식품 제조업)는 10월 8일(화)에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실증업체인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에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도입 활성화 및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고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해썹인증원은 식품 제조산업의 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 과제로 수행 중인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개발 연구” 사업(3개년)을 통해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15종을 개발했다. 주요 개발 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데이터 자동 추출, 자동 전송 및 기록 관리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체계를 제공하는 센서이다. 1인 가구의 증가 및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와 간편한 식사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즉석섭취식품의 소비가 급증하며 식품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해썹인증원은 이에 발맞추어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인 ㈜후레쉬서브에 염소자동측정센서를 실증 적용하였다. 기존의 수동 잔류염소농도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유리잔류염소만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소독 공정의 식품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일반 HACCP 인증을 획득한 농협 김치 공장에서 생산한 절임 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사전 예약 때 판매하는 절임배추(10kg)는 대관령원예농협·서안동농협(풍산)·선도농협(아산)·한국농협김치조공법인·화원농협(해남/이맑음)에서 생산되었다. 절임 배추를 행사카드(NH·KB·신한·삼성·롯데·전북·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카드에 따라 4,000원·6,000원 추가 할인된다. 김장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은 10월 24일~11월 03일까지 진행하며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절임 배추 수령은 11월 07일~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근 하나로마트로 문의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0월 22일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방제·제초·운반·모니터링 로봇을 활용한 과수 사과분야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이하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과수용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농업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농진원에서 운영하는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으로부터 ’23년부터 위탁받아 ’27년까지 5년간 200억원의 규모로 농촌 주산단지 거점을 중심으로 농진청 R&D기반 로봇 실증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지난해부터 거창군 시범지구에 농업용 로봇 6종을 포함해 총 20대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농기계를 13농가, 14ha 과원에 투입하여 사과 생산 전 과정에서의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실증지원 결과 관행 농작업과 비교해 작업시간을 10% 단축하고, 생산량 및 토지효율이 5%이상 증대되어 과수 재배의 편의성과 과수 생산에 큰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방제로봇 3종, 제초로봇 1종, 추종형 운반
농협 창업농지원센터(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는 10월 22일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하여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창업농지원센터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운영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과 힘을 모아 마련하였다. 교육형 라이브커머스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졸업생 4명이 본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청년농부사관학교 12기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관했다. 전북 고창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유영남씨(7기 졸업생)는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에 대한 다양한 유통경로 개척을 통하여, 판매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센터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조기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판로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교육 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뚜벅뚜벅축제’에서‘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농촌 소멸위기에 대응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대한민국 농촌 서포터즈이다. 이번 축제에서 농협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도시민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농협은 농업과 농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개인 SNS에 게시물을 등재한 시민들에게 쌀과 쌀 가공품 등을 배부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했다.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도시민들과 함께 농케이션, 농촌관광 홍보 등 활력 넘치고 찾고 싶은 농촌 이미지 전파로 관계인구 증대를 유도하겠다.” 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0월 8일 충북 음성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한우 생산성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우 시장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략을 공유하며, 1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한우 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찬 축우팀장은 최근 한우 지육 단가와 송아지 시세의 변동을 분석하며, 경기 침체와 도축량 증가로 인한 불황 상황을 조명했다. 하지만 안 팀장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엽 부장은 ‘단 몇 포의 송아지 사료로 농장의 미래를 바꾸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2024년 현재의 불황 속에서도 중장기적인 회복세와 도축두수 감소로 시장의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초기 성장 관리가 불황 극복과 향후 호황 대비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팜스코의 신제품인 맥스베이비와 맥스카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품질 사료를 통한 생산성 향상 전략이 농가의 수익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고객들에게 맥스 프로그램의 도입을 권장했다. 최두현 사업부장은 회의를 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인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는 소비자를 대변하여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대형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 행사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부산, 울산, 경산 지역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고객 대상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0월 17일 홈플러스 경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총 10회 이뤄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마트를 찾는 분들이 국산 우유만의 우수성을 알아주시고 우유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신선함 가득한 고품질의 국산 우유를 선택해주기를 기대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최영길)가 주최한 2024년 경기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교육이 10월 16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0여 명의 청년 농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 지역 청년 한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 내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사진>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한돈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끝으로 세대 간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이번 세미나가 여러분에게 풍성한 지식과 경험의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 청년분과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당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도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유익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동물복지의 목표를 "동물의 행복"에 두고, 돼지의 입장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성수동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개최,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현재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손을 잡고 '외식관련 특성화고 대상 한돈 인재 양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한돈 조리사를 지원·육성하고자 '한돈 세계요리대회'를 기획했다. 본 교육을 수료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 총 26개 팀이 지원하였으며 그중 1차 심사를 통해 총 10개팀을 선정했다. 선정팀들은 지난달 30일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야외행사장에 모여 한돈으로 만든 자신들만의 특별한 세계요리 레시피로 미래 한돈 조리사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사진>을 비롯하여 (사)한국미트마스터협회 임치호 회장, 믿을랭가이드 대표 토니오 셰프, 배화여자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팀들이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신중하게 맛보며 상품성, 맛, 창의성, 영양, 조리법 등 다양한 기준으로 이들의 요리를 채점했다. 참가한 팀들이 높은 퀄리티의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은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에 어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국산 과일 소비 촉진 및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에 신품종 과일 간식을 제공하였다. 공사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초등학교에 32,000여개의 신품종 컵과일 및 세척사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차로 ´24년 9월 12일에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9,950개의 신품종 컵과일을 제공하였다. 컵과일은 “아리수” 사과, “황금” 배, “골드스위트” 포도로 구성되어 제공되었다. 과일 간식을 맛본 학생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매일 먹었으면 좋겠어요.”, “딸기, 메론 등 다른 과일 등도 급식으로 제공되면 좋겠어요.” 등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2차로 제공할 신품종 세척사과는 10월 24일 사과데이에 맞춰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으로, 22,000여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원 행사는 신품종 국산 과일 보급을 확대하고, 제철과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초등학교에 과일을 공급하고, 공사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품종 과일 간식 시식 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2023년 10월 14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 축우 스페셜스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축우 지역부장과 팀장을 포함해 3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축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번 스페셜스쿨은 팜스코의 2차 캠페인인 ‘The Record Shows’의 슬로건에 맞춰, 기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윤정환 STM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윤 STM은 DM(Direct Mail)을 활용해 축우 농가와 고객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기록 관리 기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진안수 축우전략사업부장의 강의에서는 "Cow Signal"이라는 주제로 소의 건강 상태를 시각적 신호로 파악하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그는 송아지의 반추위 발달 이론과 더불어, 보행지수, 분변 스코어, 바디컨디션 스코어를 활용한 소 관리법을 설명하며, 이러한 신호들을 통해 축우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아태반추동물연구소장 김성진 박사가 “최고의 소는 송아지로부터!”라는 주제로 한우 송아지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9월 26일 열린‘범농협 사내벤처’최종 선발대회를 통해 '25년도 신규 육성팀 ▲Ins(중앙회) ▲파일럿팜(농업경제) ▲킵미트(축산경제) ▲N4s(금융) ▲인시즌(금융)을 14일 최종 선발했다. ‘범농협 사내벤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농·축협의 지속성장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내 프로그램으로, 매년 예비선발·양성교육·최종선발의 3단계 검정과정을 통과한 팀에게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에는 93개 팀, 206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5개월간의 과정 동안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 정신과 주도적 활동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최종 선발대회를 통해 5개 팀 총 9명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농촌 유휴공간 활용, 스마트농업, 축산물 가격안정, 전세사기 예방, 간편 결제 등 사회 및 산업 전반의 이슈를 주제로 지원한 팀들이 선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농협은 이번에 선발한 신규 사내벤처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하여 전문 엑셀러레이터의 창업보육 컨설팅을 제공하고 독립된 사무공간 등 사내벤처 관리·지원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인구절벽,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농협을 둘러싼 경영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월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10월 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 7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 5천톤 감소(△1.2%)하였으며, 10a당 생산량은 524㎏/10a로 전년의 523㎏/10a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예상 생산량은 쌀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보다 12만 8천톤 많은 수준으로, 11월 15일 쌀 최종 생산량(통계청)에 따라 변동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생산자단체·산지유통업체 등에서는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과 적은 일조량 등이 작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고, 이에 정부는 다음과 같은 수확기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첫째,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9월 10일 발표한 사전격리 2만ha, 10만 5천톤 포함)을 격리한다. 공공비축미 36만톤(가루쌀 4만톤 제외)을 포함하면 정부는 올해 수확기에 2024년산 쌀 총 56만톤을 매입하게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부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농촌지역의 보육서비스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농번기에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먼저,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농번기 동안 아이돌봄방을 운영할 수 있는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부터는 돌봄대상 아동 연령이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되며, 운영기간 역시 기존 4~8개월에서 4~10개월로 늘어난다. 급·간식비, 교구비, 제세공과금 등 운영비 지원도 확대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운영인력 인건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비로 약 30백만 원을 지원받으며, 화장실과 조리시설 등의 리모델링 및 장비·기자재 구입비로 최대 20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촌아이돌봄지원사업도 운영된다. 이 사업은 영유아 현원이 3~10인 이하인 소규모 국공립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비로 최대 152백만 원, 운영비로 최대 13.7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돌봄교실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