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는 7월 15일(화) 서울 사이쿡요리학원에서 '제10회 참·참·참 파프리카 요리왕 선발대회&셰프 쿠킹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농산물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 홍보함으로서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과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5회째 진행된 행사에서 치열한 예선 경쟁을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근 건강과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지면서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파프리카 매일 한끼요리”라는 주제로 진행 4인까지 1팀으로 참여가 가능했으며 예선에 68개팀의 200여개의 레시피가 출품되었다. 이중 대상을 차지한 파프리카 요리는 쉬운 요리법으로 파프리카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기준은 무엇보다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하여 대중화 될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구성 및 조화(40점) △조리기술(20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이 반영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생산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국산 농산물 온라인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 과 ‘친환경 농부가바로팜’을 운영한다. ‘농부가바로팜’ 기획전은 네이버, 지마켓, 롯데온, 배민상회 등 4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되며, ‘친환경 농부가바로팜’은 네이버, 오아시스를 통해 각각 진행된다. 소비자는 두 기획전을 통해 국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최대 1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은 월별로 제철 농산물을 구성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며, 7월에는 제철 농산물인 단호박, 복숭아, 블루베리, 참외 등을 포함해 샐러드 채소, 유기농 통곡물 시리얼 등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2025년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과 ‘2025년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농가의 온라인 거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생산자의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 주관으로 제10회 참·참·참 파프리카 요리왕 선발대회 & 셰프 쿠킹쇼가 15일 열린다. 이른 무더위, 부족한 체력과 비타민C 보충은 파프리카로 알록달록 영양만점인 파프리카가 요즘 제철을 만났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프리카는 레몬과 키위의 2배, 오렌지의 3배, 당근보다는 2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개만 먹어도 성인기준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이 완전 해결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의 잡티를 막아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파프리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좋아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 제대로 먹으면 일거다득(一擧多得) 파프리카는 대부분 다른 재료와 함께 요리하여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단맛이 강하고 아삭거려 과일처럼 생으로 먹으면 수분과 비타민C 보충에 효과적이다. 기름에 살짝 익혀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프리카는 칼슘, 철 성분 등이 들어있어 등산 등 운동 후 부족해지기 쉬운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들이다. 최근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면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배 확대’를 약속한 만큼 생산 기반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11일 제주시 ‘과수 스마트팜 시범농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과수 스마트팜 기반조성 시범 사업은 전국 7개 시군에서 시군당 5,000만 원,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만감류 농가 5곳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공기 순환팬, 온·습도 제어용 기상 감지기, 환경 점검을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설치해 스마트팜 기반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감귤 스마트팜은 기상 정보를 수집하고 천·측창 등을 원격 제어하는 1세대 스마트팜에 머물러 있었다. 최근에는 활발한 연구개발과 지원으로 재배 환경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시설을 제어하는 수준까지 개선됐다. 제주 농가에 설치한 장비는 핸드폰, 컴퓨터로 자동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농가 노동력 절감과 이상기상 피해를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현 부장은 “만감류 스마트팜 사례는 자동제어 기술이 시설 과수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수단임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 기상 점검, 병해충 진단 등 재배 기술을 고도화해 영농 전 과정의 스마트화 구축에 최선을 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과거와 다른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체계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분야 폭염 대비 추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을 발표하였다. 현재 가축폐사는 7월 10일 기준 약 53만 마리로, 돼지 사육마릿수 중 0.17%, 산란계 0.02% 등 수준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서 국민들이 축산물 가격상승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이었으나,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농식품부는 정부,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 주체별로 다음과 같이 대응하기로 하였다. 우선, 농식품부는 기존 축산재해대응반을 격상하여 농식품부·축평원·농협·지자체 등으로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구성·운영(7~8월)한다. 이를 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실제 현장 수요를 매일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농가 피해·애로사항 지자체별 접수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지자체 가용 차량(약 300대), 지역 농축협 가용 차량(공동방제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지난 10일, 본원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정된 10개 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활동계획 구체화 및 자유토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란 동일 또는 인접 지역의 청년농업인이 유통 활성화, 생산역량 강화, 경영다각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5주간 팀 프로젝트 참가 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66개 팀이 지원했으며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팀별 6~8인)이 선발되었다. 선발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동기와 활동 목표,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경기) ‘여주이야기’, △(강원) ‘토마토 브로맨스’, △(충북) ‘농부의 열두달’, △(충남) ‘더 잎(The Leaf)’, △(전북) ‘달덩이팜’, △(전남) ‘고고레몬(고품격 고흥 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를 추진한다. 농정원은 다양한 영농정착 사례를 공유하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의 성과를 적극 확산하고,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에게 영농 동기를 부여하고자 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의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간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영농정착, △영농혁신으로 이 중에서 희망하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시상은 각 분야별 농식품부 장관상 1점(최우수상), 농정원장상(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5점)으로 총 22점 수여될 예정이며, 78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과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청년농업인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 및 유튜브 게재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나남길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다.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또는 GAP 정보서비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관리과)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GAP 인증 우수사
【기/고/문】 송근석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 "농촌 빈집거래, 수요와 과제를 함께 보다" 농촌 지역 빈집 문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며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촌 빈집거래 수요와 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는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빈집의 거래 수요, 거래 시 애로사항, 그리고 필요한 지원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농촌 빈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잠재적 수요가 상당하다는 사실이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80.6%가 농촌 빈집 구입 의향이 ‘매우 있음’ 또는 ‘어느 정도 있음’이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50대, 60대 응답자에서 이 같은 의향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거나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의 수요가 일정 부분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구입 목적은 귀농·귀촌 예정(30.9%), 주거(정착) 목적(28%), 창업 공간 활용(18.8%), 주말 농장(17.3%) 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대학생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쌀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우수 식단을 발굴하고자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함께 추진해온 정책으로, 쌀 소비 촉진과 20~30대의 높은 아침 결식률 개선, 건강한 쌀 중심 아침 식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1인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일부 비용을 분담하여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 201개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식단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해 이번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이 기획되었다. 공모전 접수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일반식 또는 간편식 조리법을 짧은 영상 형태로 신청받는다. 작년까지는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새정부 정책에 따라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대파를 수확한 뒤 뿌리째 필름 포장하면 저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파는 ‘채소가격안정지원’ 사업 해당 품목이다. 기후에 따른 작황 변동성과 가격 급등락에 대응, 정부에서 비축과 방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보통 수확한 대파는 선별장으로 보내져 0도(°C)에서 24시간 예비 냉장한 뒤 뿌리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어 뿌리를 5mm 남기고 자르거나, 자르는 과정 없이 뿌리째 그대로 포장한다. 또, 중간 부위를 끈으로만 묶거나 구멍이 뚫린 필름에 담아 출하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대파 수확 뒤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뿌리를 절단한 것과 남긴 것, 필름으로 포장한 것과 끈으로 묶은 것 총 4개 실험 구로 나눠 1도(℃)에서 5주간 저장하며 품질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뿌리째 필름 포장한 대파는 뿌리를 자른 후 끈으로 포장한 대파보다 수분 손실이 10.4% 줄고, 잎이 노랗게 되는 황화 지수와 시듦 지수가 각각 0.52, 0.66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특히 뿌리를 자르지 않고 필름 포장한 대파는 ‘상’ 등급이 92.6%로 나타나 61.1%~69.6%에 머문 다른 처리 구보다 최대 23%포인트 높았다. 대파 잎이 노랗게 변하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일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쌀 브랜드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상이 된다. 농협은 공정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단백질·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해 품종 및 품위평가를 1차로 실시한 뒤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가 차지하였다. 어사진미는‘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의미처럼 남한강 최상류인 섬강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토양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위부터 8위에는 ▲충남 해나루쌀(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경기 임금님표 이천쌀(이천농협) ▲충북 왕의밥상 특등급(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
국회가 정부 제출안 추경액 보다 1조 3,000억원 늘려 잡은 총 31조 8,000억원의 추경을 7월 4일 최종 의결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농식품부 소관 6개 사업, 1,862억원 외에 국회 심의단계에서 비축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비와 통상환경에 대응한 농식품, 농기자재 등 수출기업에 지원하는 사업비 총 1,072억원이 추가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6개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816억원), 배수개선(+250억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150억원), 농촌용수개발(+222억원), 축사시설현대화(융자)(+224억원), 식품외식종합자금(융자)(+200억원) 사업이다. 또, 추가된 사업은 비축지원(+1,021억원), 후계농육성자금(+6억원), 농식품글로벌육성지원자금(융자)(+40억원), 농산업수출활성화(+5억원) 사업이다. 먼저, 국산 콩 안정적 수급 관리에 필요한 콩 수매·비축 예산 1,021억원을 추가 반영하여 정부 비축 여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만톤 규모의 콩을 연내 추가 수매하여 정부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7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7월부터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4학년 이상(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2025년 미래세대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1박 2일 가족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부산·김제·봉화에 위치한 3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 디지털 농업 체험 ▲ 에코 체험활동 ▲ 감자 수확 요리체험 ▲ 곤충 생태탐방 ▲ 텃밭 체험 및 반딧불이 야간관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환경·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7월 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