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장마가 평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장마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뿐만 아니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D 결핍과 전해질이 보충되지 않은 채 과도한 양의 물을 마셔 유발되는 저나트륨혈증 등 다양한 건강 위험이 장마철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 수면 질 저하가 자주 나타나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 손실도 심해진다. 이때 적절한 영양과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한데, 건강한 음료이자 신선한 천연식품인 국산 우유가 최적의 선택이다. 국산 우유 한 컵(200ml)에는 약 5㎍의 비타민 D가 들어 있어, 하루 두 잔만 마셔도 성인 비타민 D 권장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채울 수 있다. 비타민 D는 우울감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 건강에도 필수적이다. 또한 우유 속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합성을 돕는 ‘행복 호르몬’으로, 장마철 우울감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미국 건강 매거진 ‘이팅 웰(Eating Well)’에 따르면 우유는 단순한 수분 보충을 넘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한돈의 소비 저변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한돈 전략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한돈 전략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단백질, 건강식, 웰에이징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천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자조금과 자부담 5:5 매칭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제품 기획부터 포장 디자인, 인쇄홍보물, 판촉물, 마케팅 비용까지 출시 전 과정을 포함하며, 100% 국내산 한돈을 사용한 제품만이 해당된다. 이번 사업은 신제품 특성상 1,2차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1차 공모는 3월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25일간 진행됐으며, 총 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샘미트코리아, ㈜도드람푸드, ㈜장충동왕족발이 최종 선정됐다. ㈜샘미트코리아는 고단백 건강 간식 컨셉의 ‘빠삭한돈(한돈칩스)’, ‘한돈 후레이크’, ‘한돈 육포’ 등을 선보이며, 마켓컬리, AK플라자, 스마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농촌진흥청은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촌관광 실태조사’를 한다.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국민 부문과 사업자 부문으로 진행한다. 국민 부문은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인구총조사를 바탕으로 표본 추출한 5,100명을 면접 조사한다. 조사 범위는 농촌관광 실태, 만족도 및 평가, 관계 인구,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이용 현황 등 5개 부분 63개 항목이다. 사업자 부문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사업과 연계된 농촌관광 사업자 1,000명을 면접 또는 전자우편과 팩스로 조사한다. 사업자 부문은 운영 특성, 시설 현황, 사업성과 및 민족도 등 5개 부문 46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결과는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 윤순덕 과장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새로운 농촌관광 모형(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농촌 지역 방문 인구 유입과 관계 인구 확대에 활용할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 대상자들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정하고,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국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음에도, 궂은 날씨조차 농협의 농촌일손돕기를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까지 포함한 약 1만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찾아,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인력 등 약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등 취약농가와 폭설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6월 19일 진행된 경제2분과 농식품부 업무보고에는 이춘석 경제2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는 주요 현안업무와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주요 농산물 수급안정 등 현안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서 농업,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서 농촌을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과제들을 보고했다. 특히,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식량안보 강화 및 선진국형 소득·재해안전망 구축, 살고 싶은 농촌만들기 등 공약 실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농업을 식량안보와 미래전략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대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면서, 정부가 천원의 아침밥, 농식품 바우처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대폭 지원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유통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촌 주민의 소득 지원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이 보다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축협 모바일 금융플랫폼인 ‘NH콕뱅크’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축협의 대표 모바일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NH콕뱅크’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마케팅 혁신을 통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 이용자 수 2,000만 명, ▲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00만 명, ▲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규모 50조 원 달성을 주요 목표로 하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AI 기반의 맞춤형 개인화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급변하는 대내외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NH콕뱅크’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은 필수적”이라며,“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농축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현지시간 16일부터 K-한우의 중동시장 수출을 위한 ‘UAE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활발한 행보를 시작했다. 먼저, 아부다비 힐튼호텔에서 UAE정부기관을 포함해 현지 언론·육류 바이어·호텔 셰프·인플루언서 등 150명을 초청해 ‘한우 할랄 한우 론칭쇼’를 농림축산식품부·aT·주UAE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 개최했으며, 뛰어난 풍미와 맛을 자랑하는 K-한우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어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국·내외에 잘 알려진 최현석 셰프가 부위별 특성과 조리법을 설명하며, 한우의 차별성과 매력을 선보인 조리 시연회는 행사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농협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한우수출조합협의회(회장 김용욱), ㈜횡성케이씨(대표이사 전원석) 간 체결한 중동지역 한우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전국 8개소 지역 한우브랜드(강원한우, 경주천년한우, 명실상감한우, 울산축협한우, 토바우, 하동솔잎한우, 합천황토한우, 횡성축협한우)와 함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1 Utama Shopping Centre)’에서 열린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로, 한우자조금은 K-FOOD존 내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유도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국내 및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한우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잡초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모내기가 마무리된 6월엔 잡초 방제가 벼 농사의 향방을 가른다. 이 시기를 놓치면 급격히 자라나는 잡초가 벼의 생육, 수확량, 품질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잡초 방제를 위해선 적절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논에 발생하는 잡초 종류와 생육 상태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제초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농가들이 잡초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농은 주요 제품 3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 고엽기 ‘피’에 확실한 후기 제초제 ‘로얀트’ 로얀트 유제는 피 방제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피 5엽~분얼 초기, 이앙 후 30일 이내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저항성 피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잡초 생장점에 영향을 미쳐 재발생을 억제한다. 또 피는 뚝뚝 끊고 광엽은 꼬아 죽여 눈에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우수하다. 피뿐만 아니라 물달개비와 여뀌, 벗풀 등 광엽 잡초를 방제하며 약액이 잡초 아랫부분까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 후 2~3일 뒤에 물을 대는 것이 효과적이다. ◈ 광엽 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딱, ‘갑부촌’ 갑부촌 입제는 광엽 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효과적이다. 물달개비와 벗풀은 초장 15cm, 올방개와 올챙이고랭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한국공항공사(직무대행 이정기)와 6월 17일, 서울 강서구 KAC 본사에서 ‘공항 들풀 조사료(삭초풀) 지역농가 무상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최강필 축산지원본부장, KAC 윤영진 건설기술본부장이 참석했으며, KAC는 공항 내 들풀을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부지와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농협은 집초와 반출을 거쳐 각 지역 축산농가에 사료용 원료로 무상 제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단순히 폐기되던 들풀을 사료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함께 ESG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측은 절감되는 삭초 풀 폐기비용과 사료비용에 대해 면밀한 환경영향평가 후 중장기적인 협력체계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최강필 축산지원본부장은 “들풀처럼 소외된 자원도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중남미 4개국(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농업 공무원 15명을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2007년 시작한 본 연수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을 높이 평가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제안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간 총 14회에 걸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33개국 188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연수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김천)에서 진행되며,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중남미 국가에게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선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채소·화훼 등 특성조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심사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연수생은 국가별 종자산업 현황과 연수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Action Plan)을 마련하여 공유하고, 이 외 신품종 육종 기술 및 스마트팜 현장 견학, 전통문화 체험 시간 등도 갖게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 연수가 중남미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최근 전문기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도 평가와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고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매시장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축, 전기, 소방, 기계, 가스, 승강기 등 도매시장 내 시설·설비 전분야에 걸쳐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시설·전기·소방 분야에 대해서는 위험성 평가를 병행하고 지난 13일 공사 기술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시설·전기·소방 분야별 중급 기술자 이상 전문가 6인이 참여하여, 행정안전부의 위험도 평가 방식에 따라 균열 및 누수, 분전반 상태, 소화 및 경보설비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건축사, 기술사 등 공무원, 지방공기업 직원, 건설사 및 설계사 임원 등으로 구성된 공사 기술자문위원단은 경매장 환기시설, 옥상 방수, 주차장 진입램프 등의 현장 점검과 기술 검토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보수계획을 수립하여 도매시장 이전 시점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물을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안정적으로 유통하도록 지원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최근 자동화, 정보화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물 물류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자 6월 20일 서울대학교 융합관에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농촌진흥청과 (사)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가 공동 개최하고 서울대학교 식물생명과학연구소에서 후원하며, 산지유통센터 관계자, 저장·유통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정책과 기술, 현장 적용 사례,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스마트 유통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유통 변화와 대응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위한 원예작물 품질 등급화 연구 현황 △(주)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선별기 고도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산지유통센터(APC)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보은군거점산지유통센터의 현재와 미래 △산지유통센터(APC) 저장 용기 개선과 환경 관리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발표자들이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사)한국농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 김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19일 공사 업무동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공사 문영표 사장을 비롯하여,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 6명 및 유통인 단체장 42명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사는 개장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가락시장을 이끌어 온 우수 유통인 및 원로 유통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우수 유통인 표창은 서울시장상 11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공사 사장상 24명을 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가락시장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원로유통인 유공자 4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참석자들은 가락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가락시장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참석 내빈들의 기념사를 통해 개장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인 뿐만 아니라 출하자와 구매자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가락시장을 10년째 이용 중인 구매자 삼주국민마트 이상준 대표는 “가락시장을 오랫동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동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슬기로운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가이드’를 제작해 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업 생산자 단체, 관계기관등에 배포했다. 지난해 7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기관, 유관 기관, 단체, 학계 전문가로 실무작업반(TF)을 조직하고,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인체감염 예방 가이드를 마련하고 교육․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현재 질병관리청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지정․관리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총 13종이다. 이 가운데 특히 농림축산 분야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큐열 △브루셀라증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다. 안내자료는 동영상, 소책자, 강의 교안 형태로 만들었으며,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과 농업·농촌 관련 기관․단체가 실시하는 농업인 안전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사로와 농업인안전365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큐열, 브루셀라증, 조류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