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6월 28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설명회(IR)인 ‘2024 상반기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자금조달에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되었다. 농금원은 우수한 농식품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사업설명회를 운영해왔으며,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14개社, 투자유치 금액은 269억 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청약에 성공한 우수기업 총 6개社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한약재 원료로 동우차(東友茶)를 개발한 ㈜이스트프렌즈, ▲차명상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차를 개발한 루하루, ▲국내 최초로 밀크티 베이스를 개발한 마녀의 부엌, ▲토마토 떡볶이를 판매하는 혜윰, ▲채소 간편식을 제조하는 ㈜이유박스, ▲반려동물용 귀 제습기를 판매하는 링크페이스㈜이다. 행사에 참여한 6개 기업은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사업아이템 및 성장전략 등을 소개하였으며, 1:1 밋업(Meet-up)을 통해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7월 1일, 2024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신청을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은 제1차 객관식시험, 제2차 주관식시험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제1차 시험은 9월 7일, △제2차 시험은 11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전국 18개 지정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자격증 취득 시 국내에서 치유농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부터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제2차 시험이 약술형 및 논술형의 주관식 시험에서 단답형 및 서술형의 주관식 시험으로 간소화 된다. 기존 2차 시험의 약술·논술 형태의 정의가 모호하여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단답형 시험을 통한 명확한 시험운영으로 응시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의 시험과목,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및 농진원 홈페이지, “치유농업ON”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원서접수 및 합격자 발표, 자격증 신청 등은 통합하여 “치유농업ON”에서 가능하므로, 자격시험 응시자는 사전에 홈페이지에 회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 21일 청렴 노력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직접 방문하여 기부를 통해 청렴 의지를 마음 깊이 되새기고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농식품부는 매년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관리원은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관리원은 지속 가능한 준법·윤리 경영을 위해 비전, 목표, 전략방향 및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조직까지 갖춤으로써 윤리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연중 부패취약분야 개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청렴시민감사관 및 청렴 지킴이 운영, 부패방지교육 의무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있다.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정부의 반부패·청렴 정책 전파·실천·확산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청렴과
장마 후 고온기가 시작되면 불량 환경으로 인해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이 저해되거나 생리적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이 시기 영양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아래 소개하는 ㈜조비의 제품들은 액상 제형으로 사용법이 간단해 편리하게 쓸 수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칼슘658, 고품질 칼슘 공급으로 튼튼하게 ‘칼슘658’은 고순도 원료를 엄선해 개발한 고품질 칼슘자재다. 칼슘뿐 아니라 붕소, 아연 등의 미량요소와 아미노산, 포도당 등 기능성 성분을 함께 함유했다. 각종 원예작물과 과수에 사용할 수 있다. 원예작물은 정식기부터 수확기까지, 과수는 착과부터 수확기까지 살포하면 된다. 칼슘658은 삼투압을 조절해 작물이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각종 대사 작용을 활성화해 작물의 생육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포벽을 단단하게 해 저장성을 높이고, 작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병해 저항성 증대에 효과적이다. 각종 작물의 칼슘 결핍 현상(갈변, 썩음, 잎마름, 무름, 저장장해 등)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양분의 흡수와 이동이 빨라 기상 및 토양조건이 좋지 않을 때 엽면 살포시, 생육을 좋게 하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켈프645,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복숭아와 자두 등 여름에 먹으면 좋은 제철 농산물을 추천했다. 복숭아 품종 중 '그린 황도'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초여름에 출시되며 껍질을 손으로 깔 수 있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복숭아로 당도가 아주 높고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으며 단백질·아미노산·유기산·비타민 등을 함유하여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여름철 보약이라고 불리는 '자두'는 안토시아닌과 칼륨, 인·철분, 탄수화물·식이섬유, 구연산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피로 해소와 식욕 증진에 좋다. 또한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는 등 건강과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박시경 kenews.co.kr
지난 27일 경기도 기득권 약사들이 제기한 주장은 그 전제부터 잘못됐다. 현행법상 한약사와 약사의 면허범위는 나누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약사들은 의도적으로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축소시키려고 여론을 호도하며 한약제제 분류를 주장하고 있다. 약사법 제23조에 따르면 한약사와 약사는 각자의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다. 또한, 약사법 제20조에 따르면 한약사와 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으며,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에 따라 약국 개설자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202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에서도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뉠 뿐, 비한약제제라는 것은 없다. 게다가 한약사는 학부에서 약물학, 약제학, 약물동태학, 약리학, 예방약학 이외에도 다양한 의약품 관련 전공과목을 이수했으며, 이는 한약사 국가고시 과목에도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약사들은 한약사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도대체 한약사가 어떤 법을 위반했단 말인가? 만약 한약사가 법을 어겼다면 사법부의 정당한 법적 판단을 받으면 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 24일 주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대학생·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17년째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그간 총 7,607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업 기부금 활용, 지방비 투입 등으로 민간 및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며, 전국 농촌지역 96개 시·군을 대상으로 65개 봉사단체가 550여 가구의 집수리를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우석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며, 이들은 학기 종료 직후 24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진천군 월촌마을에 머물며 벽지·장판교체 및 담장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한다. 한남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생 봉사단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건축회사 등 58개 봉사단체는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우석대학교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함정규 학생은 “방학을 맞이하여 농촌에 거주하시는 힘든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현장 경험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유엔과 행정안전부 주최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유엔공공행정포럼’에서 산림분야 디지털 전환 사례를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엔공공행정포럼은 100여 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전 세계 공공행정 분야의 주요 현안과 동향 및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권위가 있는 국제행사이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산림분야 공간정보 구축 및 디지털트윈 구축 사례, 농림위성 발사 및 활용 분야 등을 전시해 유엔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큰 이목을 끌었다. 대표적인 전시 내용으로 ▲산림의 분포 현황을 나타내는 나무지도(임상도), ▲산림토양 정보를 나타내는 산림입지토양도 및 산림물지도, ▲산림분야 디지털트윈 구축 사례, ▲산림위성 발사 및 활용 분야, ▲임업 및 산림경영 등에 활용되는 맞춤형 조림지도 등이다. 특히, 2025년에 발사 예정인 산림위성의 관측 범위가 전 세계의 67%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위성정보의 활용 분야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앞으로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전 세계 공공행정분야의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1·3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이틀간 창의력과 대안적 사고력 강화를 위한 트리즈(TRIZ) 기법 기초교육을 도입했다. 트리즈(TRIZ)란 창의적 문제해결이론(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의 러시아말에서 첫 글자를 딴 ‘문제해결기법’으로 국제 협회(MATRIZ) 자격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한국트리즈협회에서 Level 1부터 Level 4까지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5개 대학에서 1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종합적 사고력 함양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농대생들은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방제, 창업농의 자원조달방안, 농업현장 안전사고 대응법, 농작업 인력 확보 방법 등 각자 해결을 원하는 문제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트리즈협회는 조별 토의 및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해결방안을 고안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최혜랑 학생(원예환경시스템 전공)은 “시골 문화에 청년농이 잘 적응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었는데, 트리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낯설어하는 스스로의 모순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상회에 농촌관광계획안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녹두 4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직불금은 해당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재배 또는 사육한 농업인·농업법인에 대하여 기준가격 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지급하게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센터’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행정예고(5.13.~ 6.3.)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6.26.)을 거쳐 지원 대상 품목 및 수입기여도가 최종 결정되었다. 지원대상 품목은 한우·육우·한우송아지·녹두이며, 품목별 수입기여도는 한우·육우 29.3%, 한우송아지 37.9%, 녹두 58.7%이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 이전 해당 품목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8월 9일까지 지원 대상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관련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 박서홍)는 26일 이화여자고등학교(서울 중구)와 농업박물관 앞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 미(米) 밥차’를 운영했다. ‘행복 미 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밥차’ 캠페인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농협은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 무스비와 식혜 1,000세트를 나눠주며‘행복 미 밥차’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 직접 아침밥을 제공하는 밥차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삼시세끼 밥심으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공개적으로 고물가 해소를 위해 농산물 수입확대의 필요성을 주장, 농축산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이 규탄성명을 내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언론을 통해 고(高)물가 해소를 위해 농산물 수입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통화(通貨)정책만으로 높은 물가수준을 낮추기 어려워, 농산물 수입확대가 필요하다는 궤변(詭辯)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정(農政)에 대한 식견(識見)도 없는 한은 총재가 농업을 물가안정의 희생양으로 삼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특히 사과 등 수출국의 불합리한 위생검역 완화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 총재의 망언은 상당히 부적절하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농·축산물 가격은 OECD 평균대비 높은 상황이며, 농산물의 낮은 생산성 및 개방제한, 유통비용을 원인으로 꼽았다. 생산성 제고와 유통비용 절감은 물가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미 FTA체결로 농·축산물이 상당수 개방된 상황에서 수입을 확대하여 가격변동성을 낮추겠다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 지난 ’21년 계란수입 파동과 반복 시행되고 있는 무관세수입 확대정책은 물가안정에 기여는커녕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촌리 선인장 열매인 '용과' 재배 농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이 수확을 앞둔 용과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27일 남대문시장에서 ‘新바람 농촌! 건강한 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농축산물로’를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기에 나섰다.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설립 초기부터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온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남대문시장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제11대 임원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 임직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문구를 부착한 300g 소포장 찰보리쌀과 부채 1,000개를 나누었다.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소멸 위기의 농촌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안전한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받은 도시민은 더욱 건강해지며, 우리 농업인들 또한 신바람 나서 농업에 매진하게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비건표준인증원(원장 이인성)이 최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농협 가공식품 비건 인증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건표준인증원은 202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000개 이상의 제품(식품, 화장품, 섬유 등)에 비건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협업하여 비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이인성 비건표준인증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농협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건 인증 컨설팅 지원 ▲비건 제품 마케팅 활성화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비건 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비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최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농협 가공식품의 비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