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한우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하락한 한우가격 때문에 힘든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시중가 대비 최대 32.7%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100마리!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우 100마리! 파격 할인 행사’는 전년대비 20%정도 떨어진 한우가격과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힘든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여, 축산 농가에게는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한우 100마리! 파격 할인 행사’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점 등 총 18개 매장에서 1월 9일(월) ~ 11일(수) 3일간 진행하며, 등심·국거리·불고기·채끝·양지 등 대표품목 한우 100마리분을 시중가 대비 최대 3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협유통 축산팀 관계자는 “축산 농가의 안정과 함께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 100마리!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 행사, 한우소비쿠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5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어미돼지에 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도축장에 출하된 어미돼지 20마리 중 6마리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도축장 및 출하농장에 대하여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오염원의 확산방지를 위해 1월 6일(금) 12시부터 1월 8일(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철원 포함) 및 인천광역시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집중 소독 및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출하농장 및 가족농장(4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했던 농장(275호)에 대하여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경기・강원 북부 및 인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 이동제한 및 집중 소독 등 초동 방역조치를 신속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과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과수 생산 농가 현장업무 등 관련 기술 전수,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제3회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 올해 3회째로 시행되는 ‘과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은 과수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과수 생산 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3회 ‘과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은 02월 25일(토)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01월 06일(금)부터 02월 03일(금)까지 29일간으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 ‘과원관리사’의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정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은 60분간 이루어지며 전정, 적과,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과제를 A, B, C, D 기준에서 B이상을 통과하여야 자격을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는 전국농어민위원회 소속인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주최한 현장 중심의 ASF 방역 정책 간담회가 열린 국회회관에서 현장 돼지전문수의사들의 애로사항을 알리고, 방역 정책에서 요구되는 돼지전문수의사들의 역할 및 방역정책 제안을 제시하였다. 최종영 회장<사진>은 ASF방역정책 발표에서 “산업동물에서 농장동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치료하고 돌보고 보존하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활용해야 할 자원으로 동물자원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정의되어야 하며, 축산업의 발전이 양적인 발전만이 아닌 질적인 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또 현재 그 가치는 축산물의 안정성 보장과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 확보에 미래가 달려있으며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대한 법률 해석은 시대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방역 정책 제안으로 ▲ASF SOP(긴급행동요령) 근본적인 문제점을 안고 시작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생산자와 수의사가 소통할 수 있는 평상시 방역과 진료체계가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 ▲철저한 방역시설로도 전염병을 100% 막을 수는 없는데 방역시설과 서류상 미비점만을 근거로 보상금 삭감의 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2일 2022년 적극행정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직원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사례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내부평가, 적극행정지원위원회 평가를 통해 본부 및 소속기관 각각 2개 사례를 선정하였다. 본부 우수상으로는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 정책연구용역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감염실태 파악·가이드라인 개발 및 큐열 양성자 발견 등에 성과를 낸 “원헬스 전략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자”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성이 확대됨에 따라 드론을 통해 적극적인 차단방역을 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으로, 재난형 가축 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기여”가 선정되었다. 2022년 공모전에는 2차 발표심사까지 도입하여 심사평가를 고도화하였으며, 수상사례 이외에도 가축질병 예방 및 ESG 경영을 반영한 사례 등 적극행정 노력 사례가 6건 발굴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장자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과 평가가점 등을 부여하였다. 이날 위생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우수 사례 발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신영호)은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님을 위해 '23년 1월 7일(토)부터 21일(토)까지 15일간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40%할인과 최대 1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설맞이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23년 1월 7일(토)부터 21일(토)까지 1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청주·대전·부산점 등 농협유통 대표매장을 비롯한 38개의 전 매장에서 설맞이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사과·배·한우 등 247개 선물세트를 행사카드(NH, NHBC, 국민, 삼성, 신한, 하나, 롯데, 전북, 비씨, 우리) 결제시 최대 40% 할인 혜택과 함께 994개의 선물세트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장바구니 물가마저 치솟는 요즘 고객들의 장바구니가 무거우실 것 같다.”며,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카드 할인과 농촌사랑상품권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고객님들께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3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시대 속에서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 홍천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우둔·설도·목심·앞다리·양지 등 불고기 및 국거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300원, 안심 8,700원, 채끝 6,800원, 불고기·국거리 2,500원, 양지 4,400원 등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한우장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한우장터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거나 온라인 한우장터 상품 구매 후 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미래 축산유통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신설에 따른 주요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년 1월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축평원의 조직 개편안은 축산물 특성 정보제공, 축산유통 효율화, 축산물 수급안정, 축산유통 거래질서 확립, 축산유통 관련 제도 개선, 축산물 도축·가공·유통산업 육성 등 정부의 축산유통 분야 정책과제 수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부응하여 인력은 축소(△19명)하되, 과제 추진의 효율성은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변화하는 축산 유통시장과 4차산업 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며 이를 통해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부 정책 전반을 뒷받침하고, 축산물 유통 전(全) 단계의 개선 및 효율화,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등 대국민 축산유통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힘든 한 해였다.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하여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에 방문하여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으로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농협사료를 굳건히 이끌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극복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경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사료의 경영 방침을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미래 성장동력 확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혁신, 근로자의 안전한 사업환경 구축, 구매프로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농축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흑토끼해입니다. 높이 뛰어오르는 힘찬 토끼처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년 쉼 없는 노력에도 현재진행형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과수화상병, 붉은불개미 등은 우리 농축산업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식량 위기와 고물가 등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주신 농축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건강한 농축산업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수행하신 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축산업인 여러분! 지난해 검역본부는 농축산업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7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신속한 이동제한, 소독 및 정밀검사로 추가 확산 없이 마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5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 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센서기반 농가 휴대용 부숙도 측정기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와 축산업의 규모화에 따라 가축분뇨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2012년부터 전면 금지되었으며, 2021년부터는 가축분 퇴비에 대하여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어 적절한 처리기술 뿐 아니라 관리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일반 농가에서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위해 퇴비에서 나오는 기체를 발색키트와 접촉시켜 키트의 색 변화를 관찰하는 방법인 기계적 측정법을 활용하고 있다. 기존 기계적 측정법은 2.5~4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일회용 발색 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1회 측정시마다 1.5~3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결과 해석시 색 변화에 대한 측정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오차 가능성 등의 한계가 있다. 이에 농식품 R&D 사업인 ‘2025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 4월부터 1년 9개월간 퇴비 부숙도 측정 편의성 및 측정결과의 신뢰도 개선을 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내 가축분뇨자원화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AgriX 교육영상을 1월 중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에서 제공한다.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은 축산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8개 과정, 32개 교육 콘텐츠로 확대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AgriX 교육영상은 가축분뇨를 수거 후 퇴비·액비로 자원화 및 살포하는 법인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과 자주하는 질문‧답변으로 구성하였다. 시스템 주요 기능으로는 축산농가관리, 경종농가관리, 액비살포관리, 퇴비살포관리에 대한 AgriX 화면구성과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지금까지 문의가 가장 많았던 9가지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였다. 특히, 사용자들이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액비 반입·살포 정보 등을 AgriX에 재입력 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한 데이터 연계 기능 설명을 교육 영상에 추가로 반영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AgriX 교육영상 제공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에서 전산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 효과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수거·살포 등 유통의 전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첨단 유전자(DNA) 분자표지 기술을 적용하여 신속·저비용의 보리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관련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하여 민간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보리는 세계 5대 주요 곡물 작물로 최근 보리의 기능성 성분이 당뇨병 저하, 심혈관질환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막걸리·차·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개발·보급되기에 품질이 우수한 보리 품종의 안정적인 농가 공급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보리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ㆍ유통ㆍ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과 민간의 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등 보리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보리 품종순도 확인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술로, 저비용으로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 가능하며 기존 분석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어 민간 기술이전이 용이한 분석법이다. 개발된 순도분석법은 기존에 종자원에서 개발된 국내 주요 식량작물(벼, 밀)의 순도 분석법과 통합 운영을 통한 ‘식량작물 통합 유전자분석법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감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정부의 국정 목표와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고도화,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재난·질병 대응, 식품산업 육성·수출지원, 농업·농촌 현안문제 해결 등 5대 중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R&D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목표와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유동적이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국제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현상, 국내외 통화 긴축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 정세와 경제사회 구조는 우리 에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준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어업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농어업도 ‘세계 일류의 꿈’을 갖고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농어업 분야에서도 각별한 혁신의 노력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합니다. 식량주권의 확보, 탄소중립의 실현, 농어업의 규모화와 생산성 향상, 농어가 경영안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 재도약의 일익을 담당해야 합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 공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