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해썹인증원, 경북도청 ‘스마트 해썹' 맞손!...식품안전관리 도약 기대!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북도청과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 맞춤형 1:1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월 28일(수) 경상북도청에서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 및 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와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개별 상담을 운영하였고,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체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 도입을 위한 준비가 막막하고 걱정됐지만 해썹인증원의 지원사업 설명과 개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동현 대구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견학 프로그램 및 워킹그룹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고, 지자체 협업형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해썹인증원과 경상북도가 스마트 해썹의 지속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스마트 해썹(자동관리시스템)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ICT기술을 융합하여 기록일지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CCP공정의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해썹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기존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업체 20개소를 신청받아 스마트 해썹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개소당 500만원(자부담 10% 포함) 한도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그 외 스마트 해썹 시스템 표준모듈과 설비의 연결에 필요한 비용 등이며, 지원 받은 업체는 스마트 해썹을 1년 이상 유지·운영하여야 한다.

 

스마트 해썹 구축으로 작업자의 수기기록에 따른 데이터 위변조와 모니터링 미준수 등 휴먼에러 사전방지를 통해 해썹 운영 내실화, 식품안전관리 수준 강화, 효율적 인력운영,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해썹의 실효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송파구청·송파소방서, 가락시장 싱크홀 안전사고발생 대응 종합훈련 가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0월 31일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지 싱크홀 발생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가락시장(가락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땅꺼짐 발생으로 도시가스관이 파열되고,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공사 자위소방대가 초기대응을 위해 옥외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고, 대피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내 유통인들과 입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이어서 화재 신고로 송파소방서가 출동하고 건물 내로 진입하여 진압과 동시에 부상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어 대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청과 화재현장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는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가락몰 1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업무동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