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한국청과, '여성농업인' 농산물 유통 현장 간담회

- 양상국 한국청과 상무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충북원예농협 농산물이 좋은 가격 받도록 최선”
- 충북원예농협 충주시 사과와 복숭아 농사 여성농업인 대상
- 여성농업인 “작황 부진으로 어려움, 시세 형성에 한국청과 앞장서 달라”


가락시장 한국청과(대표 박상헌)가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지 출하교육이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7월 4일 충북원예농협 회의실에서는 여성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농산물 유통 및 출하자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출하 및 선별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충주시여성조합원협의회 이미자 회장은 “여성조합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농산물 유통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신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어서 작황이 좋지 못한 산지의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청과에서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여성농업인을 대표하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조사와 농가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개화시기에 냉해피해를 입은 사과와 복숭아의 작황을 파악하고, 판매담당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사과, 복숭아, 자두 등에 대한 판매전략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판매전략에 대한 논의에는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과 김세연 상무, 김대동 과장이 함께했다.

한국청과 양상국 상무<사진>는 “충북원예농협은 사과, 복숭아 등 우수 농산물 출하를 위하여 박철선 조합장 이하 여러분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출하조직으로, 한국청과와 오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충북원예농협의 여성농업인들과 소통하고 도매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충북원예농협의 우수 농산물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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