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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할인판매' 그만할까?...축단체 '발끈' 긴급성명 내놔

한우협회 “소값 떨어지는데 사료값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 위한 농협인가?“

한우협회 농협사료 가격 환원조치에 긴급성명 내놔

한우협회 소값 떨어지고 있는데 사료값 올리는 것이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

전국한우협회가 농협사료의 임시적인 사료 할인판매를 원상복구하겠다고하자 한우협회가 322일 이를 반대하는 긴급성명을 내놨다.

지난 해 11월말 농협사료는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한 바 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으로 소값이 폭락할 때 농가 입장에서는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협회와 농가들은 고맙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만에 할인 가격을 환원한다는 것은 농가와 한우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농협 자체의 경영에만 치중한다는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 이라고 협회는 주장하고 있다.

현재 사료원료가격이나 환율 등을 보면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농민보다 조직 이익에 급급한 인상을 지울 수 없고, 비록 인상요인이 있다 치더라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으로 소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고 성명을 내 놓고 있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전국 10만 한우농가는 농협과 농협사료가 농가현실을 직시하고, 농협사료가 사료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하길 바라면서 이번 가격 환원조치를 철회하고, 항상 어려운 한우농가의 입장에서 사료가격을 결정 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향후 이들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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