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AI 신속진단' 효율성 높아지길 기대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전문가들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AI 정밀진단 역량강화 및 업무 담당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역량강화 연찬회 및 현장 대토론회’를 최근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조류인플루엔자 업무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하여 정밀진단 및 방역체계 개선에 대한 다양하고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외부전문가로 초청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진일 교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AI 바이러스 선제 대응 전략에 대한 연구 동향을 강의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검역본부에서 “AI 정밀진단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 추진방향”과, 충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AI 정밀진단기관 운영 사례”에 대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민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현장 대토론회”에서는 AI 정밀진단 교육 확대, BL3 시설 운영 관련 개선사항 등이 토의되었으며, 중앙-지자체 역학조사 정보공유 채널 구축에 대한 진지하고 구체적인 대안들이 논의되었다.   

 

검역본부 이명헌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중앙과 지자체의 AI 담당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형 질병인 고병원성 AI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방역 선진화의 디딤돌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