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송아지' 더 키울까? 말까?

송아지 입식, 번식 열기 여전하지만 반전 시점에 주목해야
GS&J 한우동향 발표,5월까지 암소 도축두수 0.1% 증가한 반면, 수소는 2.1% 감소

올 1월부터 5월까지 암소 도축두수는 0.1% 증가한 반면, 수소는 2.1% 감소하여 총 도축두수는 30만 8,657마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적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9월 추석에 1만 8,189원/kg으로 고점을 찍고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올 5월과 6월(1∼20일)에는 각각 kg당 1만 7,579원, 1만 7,953원으로 상승하였다. 

 

한우고기 수요는 2017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작년 8∼9월 추석 이후에는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아지 평균가격은 올해 상승세가 이어져 1월 337만원에서 5월 366만원으로 높아졌고, 6월(1∼19일)에는 376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암송아지 가격은 같은 기간 310만원에서 333만원으로 상승하였고, 수송아지 가격은 364만원에서 419만원으로 상승하였다. 

 

전년 동기대비 큰폭으로 상승하던 입식의향지수가 작년 5∼8월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입식의향이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미미하고 그나마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증가세로 반전할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공수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가 올 5월에 77%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여 번식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암소 도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는 2014년 초에는 36% 수준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올 5월에는 22% 수준으로 떨어져 번식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반전의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쇠고기 수입량은 올 1월 설 수요 증가로 작년 동월 대비 27% 많은 6만 2,439톤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였고, 4월에도 작년 동월 대비 32.2% 급증한 4만 982 톤이 수입되어 올 1∼5월 수입량은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20만 2,494톤이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매진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이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미생물자원 산업화가 활기를 띨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