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1월 28일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이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및 보유 DB 전반의 품질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해 오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 평가’ 기반에 심사 범위를 확대하여 2022년 시범 인증을 거쳐 2023년에 본격 시행되었다.
심사지표는 ▲공공데이터 관리 ▲데이터 값 ▲개방·활용 3가지 영역에서 13개 항목, 1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정원은 기관 보유 12개 시스템(DB)에 대해 심사 신청하여 종합점수 100점(만점)으로 “최우수” 인증등급을 최종 획득하였다.
심사 의견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데이터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관 자체의 구체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품질관리 기반 마련, 데이터 표준화, 연계 데이터 점검, 품질진단 및 개선, 데이터 산출물 점검 및 최신화 등으로 구분하여 연도별 추진 과제를 구체적으로 선정한 점이 돋보이며, 특히, 추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 마련, 기관 자체 품질관리 지침 제정 및 가이드라인 배포하여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으로 전반적인 품질관리가 매우 실효성 있다는 평가를 받아 데이터 관리체계, 값 관리, 개방·활용영역에서 모두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