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농협사료 '목장 스마트화'에 중장기 투자

R&D부문 집중투자로 미래 사료시장 선도 목표로 잡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6일 안성에 소재한 농협사료 R&D센터에서 R&D부문 5개년 투자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이사, R&D센터장 및 한우·낙농 전문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미래 사료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R&D부문에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는 대표이사의 판단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투자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다.


계획은 크게 연구, 교육, 목장, 분석의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연구’ 부문에서는 농협사료의 위상에 걸맞은 연구개발 조직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표준 교육프로그램 고도화에, ‘목장’ 부문은 안성 R&D센터에 위치한 목장의 스마트화를 통해 연구 및 교육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분석’ 부문에서는 청주에 위치한 중앙 분석실을 R&D센터로 이전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투자계획은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이라 볼 수 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사료산업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환율과 곡물시장 등 외부 변수에 취약한 상황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계획은 단순한 연간 사업계획을 넘어 농협사료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자.” 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축협 조합장 불법선거’ 강력 대응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027년 3월 3일에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ㆍ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선제 조치로‘선거관리 사무국’을 조기에 신설하는 등 공명선거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동시조합장선거가 전국 단위 선거로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정부의 지도ㆍ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축협 전체의 신뢰도 제고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선거관리 전담기구는 조합장선거일 기준 1년 2개월 전인 2026년 1월 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중앙본부 회원지원부 내‘선거관리사무국’을 신설하고 기존의 선거관리 인력 3명을 9명으로 확충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체계와 선거업무 집중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도‘선거관리사무국’산하 조직을 편성해 선거관리 전담 조직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선거관리와 부정선거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관리사무국’내에는 부정선거 상담ㆍ신고센터를 운영해 ▲ 부정선거 예방지도 ▲ 법률상담 ▲신고접수 ▲ 신속한 내부조사를 통한 고발조치 등 선거 전체를 포괄하는 업무를 수행하여 불법 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