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강호동 농협회장,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선도 청년농업인 격려

-중소규모 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보급 및 스마트농업 확산에 총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대구 달성군 소재 딸기 스마트팜(델리베리 딸기농원,대표 황희재)을 찾아 농업·농촌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청년농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영세·중소농 위주인 우리 농업인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을 보급하고자 실시되었다.

델리베리 딸기농원 황 대표는 현장 간담회에서“농협·정부·지자체의 지원과 스마트농업의 보급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강호동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며,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할 미래”라며,“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중소 규모 농가에 적합한 현실적인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농협의 금융·경제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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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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