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임업인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임업인과 함께한 50년, 임업인과 나아갈 100년’으로 오랜 기간 임업분야에 공헌하고 눈부신 성과를 이룬 임업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숲과 임업이 나아가야 할 모습과 비전을 담고자 하였다.
이번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조성훈 회원과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올해 산림명문가에는 전라남도 화순군 모범독림가 진재량 가문이 선정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자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원년으로,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혜택을 임업인과 국민들께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날을 맞아 앞으로 변화할 임업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국회=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