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산림복원 방향 모색 전문가들 한자리에!

- 산림청, 합리적인 산림복원정책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25일 대전광역시 케이티인재개발원에서 산림복원정책 진단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산림복원사업 발전 방향 모색 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산림청, 학계,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기술사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산림복원 타당성평가 개선방안, 산림복원 사업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19년 산림복원사업 법제화 이후 산림복원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림복원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2022년 12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림복원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기후변화시대에 산림복원이 인류가 추구할 최고의 가치가 되었다”라며,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합리적인 산림복원 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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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한우협회장)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5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AI 시대 도래로 모든 산업이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한우산업은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황이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산재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 목적의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디지털정보센터(HDIC) 구축과 AI 기반 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송아지 육성률 향상 및 생산성 기반, 지속 가능한 축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농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 사례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우디지털정보시스템 소개 및 서비스 방안(하재정, 한우자조금 책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번식농가의 필수 기본기 4원칙(고봉석, 거기한우 대표) △송아지 맞춤형 인공포유 및 질병의 예방과 치료(강기웅, 우사랑동물병원장) △일본 화우 송아지의 최신 사양관리 기술 및 현장사례(노상건, 일본 도호쿠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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