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송이·능이버섯' 유통 투명성 기대

- 산림조합중앙회, 국산 송이버섯·능이버섯 선별원 간담회 성료
- 각 회원조합들 지난해 송이버섯 67톤과 능이버섯 19톤 공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4~25일 경북 청송군 내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송이·능이버섯 선별원 양성교육 및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버섯 채취 시즌인 9~11월에 앞서 선별원 역량강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투명한 국산 송이·능이버섯 공급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송이·산림버섯개론, 일본 송이산업현황 등 기초 이론교육은 물론 선별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공신력 제고를 위해 선별요령 등에 관한 실무교육 시간을 크게 확대했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는 송이·능이버섯의 일일 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산림경영지원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국산 버섯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영홈쇼핑, 대형유통마트, 임산물 쇼핑몰 푸른장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관해 송현호 유통지원부장은 “소비자에겐 국산 송이·능이버섯을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공급하면서 임업인 판로 지원을 통해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은 송이버섯 67톤과 능이버섯 19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