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검역본부,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 수출입 관계자 "경쟁력 있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검역 간담회를 5월 18일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검역협상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및 품목별 수출연합 조직의 현장 의견 청취 등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출 가능 국가 및 수출 통계 등 수출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수출업체들은 동남아 시장의 수출검역 요건 개선과 신속한 수출검역 서비스 제공, 고구마 등 경쟁력 있는 우리 농산물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출 협상 추진 등을 요청하였다.

검역본부는 우리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신규시장 개척 검역 협상을 진행하여 사과, 배의 우즈베키스탄 수출, 감귤의 뉴질랜드 수출 등 4개국 5품목에 대한 수출 협상을 타결하였다. 또한 브라질로 수출하는 채소 종자의 병해충 3종에 대한 무감염증명 삭제 등 기존 수출검역 요건을 개선한 바 있으며, 농산물 76개 품목에 대해 19개 국가와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고경봉 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과 의견들은 수출 상대국과 적극적인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는 등 우리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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