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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619억원 규모 입찰 공모사업 발주계획 오픈

- 모든 입찰·공모사업의 발주시기·예산·사업기간·주요과업 정보 담겨
- 이종순 원장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서비스를 발굴해 상생협력 가치 실현할 것”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2월 28일,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올해 119건, 총 619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2023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시기와 예산, 사업기간, 주요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겼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이 어렵고 참여인력이 부족해 입찰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으로, 이번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농정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고객 374개 사(’23.2.기준)를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 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정적 대금 지급과 운영을 위한 ‘상생 결제제도’, △농정원-협력기업 공동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협력이익공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발주계획 공개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이 농정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참가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서비스를 발굴해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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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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