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벌꿀등급제’ 소개문구 3월 13일까지 공모

- 축산물품질평가원, 공모전 통해 벌꿀등급제의 가치 공유 기회
- 박병홍 원장 "믿고 먹을 수 있는 천연벌꿀에 대한 공감대 확산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믿고 먹는 천연벌꿀의 기준인 ‘벌꿀등급제’를 소개하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벌꿀등급제에 대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캐치프레이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3일까지 지정된 온라인 양식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축평원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4월 말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50만 원, 장관상)과 우수상(30만 원, 축평원장상)을 포함해 총 8건(160만 원 상당)을 포상한다.
더불어 응모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평원은 천연벌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대표 누리집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벌꿀등급제는 과학적인 품질 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벌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축평원은 올해 하반기 본사업 시행을 위해 법령 정비와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제도 운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벌꿀등급제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믿고 먹을 수 있는 천연벌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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