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오는 9월 1일까지 2026년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지원사업은 본격적으로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1~2월)에 맞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를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내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공고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대상으로 일반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해 제품 금액의 50~70%까지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중립 연료로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이며, 목재펠릿 보일러·난로는 목재펠릿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목재펠릿 1kg은 등유 0.4L를 대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1.14㎏CO2를 저감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년•사】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축산업 관계자 여러분, 새해의 첫 햇살과 함께 힘찬 202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축산업계에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질병 발생과 생산비 증가 등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의 기둥을 지켜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저탄소 축산물 생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및 시스템의 도입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동물복지 축산물의 생산은 피할 수 없는 과제지만 잘 대응한다면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액비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위해 액비를 웃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나 바이오가스로 만들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노력과 더불어 토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