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우리 고추는 영양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 비타민C의 함량도 뛰어나다. 베타카로틴은 암과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천연 항산화제이며, 비타민A의 전구체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시력유지, 피부건강유지, 면역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 또한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군은 음식물 소화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뇌와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높은 영양 가치에 고추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기 병해충 방제와 본밭 관리는 물론이고 적절한 비료 시비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비료 제조 전문기업 ㈜조비에서는 속효성 효과가 있는 ‘시설관주특호’ NK 비료와 칼슘결핍예방을 위한 ‘칼슘658’ 4종 복합비료를 추천했다. ◇ 치요다 함유된 NK ‘시설관주특호’로 지력 관리 4월 중순에서 5월 상순까지 입식이 완료된 고추는 정식 후 30~45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NK비료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NK비료는 ‘시설관주특호’로, 고활성 중성비료인 치요다가 함유된 프리미엄 NK비료이다. ‘시설관주특호’ 비료는 최고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