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4월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공고하였다. 이번 평가는 서류, 현장,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 역량, 기술 우수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며, 책자로 인쇄되어 지자체, 생산자 단체 및 축산업종사자 등에게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대상은 ‘공동 및 개별규모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처리기술’, ‘악취저감 및 제어기술’ 및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관련기술이다. 특히, 이전까지 별도로 진행되었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는 올해 평가부터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5월 12일(월)부터 6월 12일(목) 24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unseob@lemi.or.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 작성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4일(목) 14시,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대상(주)과 기업이윤을 축산환경 개선에 재투자하고 생산된 축산물의 유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생산물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농가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축산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상주식회사의 축산농가 시설개선 등 비용 투자 및 유통·판매 지원, 정기적인 지역사회 계란 기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의, 재투자 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 및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의 사후관리 지원 등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대책’의 일환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냄새저감 및 축사 내외부 청결 유지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회사인 대상주식회사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관심이 높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최근 축산 냄새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축산 냄새저감을 위한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협약하였다. 충남도청에서 9월 25일 (금) 열린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향후 기관별 역량을 모아 농가인식개선, 현장진단 및 냄새저감 방안 컨설팅, 시설개선 등을 공동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별로는 충남도 및 홍성군, 예산군은 향후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현황분석 및 모니터링, 점검을 수행하고 농협경제지주는 냄새저감 대상농가 선정 및 지도·지원을, 한국 환경공단은 농가 맞춤형컨설팅, 악취 확산 모델링,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며 상호 정보, 인력, 장비 등을 공유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축산업의 위기는 가축질병 뿐만 아니라 축산냄새 등 환경과 직결되는 것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우리 스스로가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하게 하려는 노력을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어 “관계기관 협력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