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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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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학교, ‘다문화가정 농촌 정착 지원’ 교육
농협(회장 강호동)은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이사장 김동환)’가 농협대학교에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정 농촌 정착 지원 교육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사)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가 주관하고,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참가 가족들은 농협대학교에서 3일 간 함께 생활하며 ▲ 가족사진 촬영 ▲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및 농업·농촌 가치 이해 ▲ 부모 대상 심리 상담(개별·집단) ▲ 자녀를 위한 디지털 코딩 교육 ▲ 한국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기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과정으로, 같은 나라에서 온 결혼 이민자 간 교류를 통해 공감과 유대감을 쌓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데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환 이사장은“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운영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사)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지난 6월 베트남 청년 농업인을 초청해 농협의 유통·가공 시설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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