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산물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임산물 판촉행사를 펼친다. 우선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본부는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를 통해 1월 22일까지 임산물 특별할인 세트를 판매한다. 푸른장터에서는 산림조합의 청정임산물 브랜드인 ‘숲에서 자란’임산물로 구성된 △제사 상차림세트 △웰빙견과세트 △선물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서울 송파구 청사앞에서 임산물 생산자들과 직거래장터를 연다. 판매 품목으로 국산 산채류, 산양삼, 견과 등의 임산물을 준비했으며 시중가보다 10~3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산물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산림청 지원을 받아‘공영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대상 16품목의 적격업체를 8일 선정했다. 적격업체 선정은 직접재배 생산자와 고령자, 여성 등이 운영하는 취약임가 등에 가점을 부여해 진행됐으며, 선정업체는 추후 임산물 판매를 위한 TV방송 송출료와 동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우수한 국산 임산물의 소비를 진작시키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유통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유통업계의 대응을 지원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비대면 거래 선호 등 비대면 경제활동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최근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유통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산업의 구조도 전통적인 공급자 중심의 유통·물류서비스에서 유통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품종·소량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물류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비 3.0%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1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에서 온라인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상반기 40.9%에서 2020년 상반기 46.4%로 5.5% 상승했다. 이처럼 유통환경 및 유통산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유통데이터의 분석과 예측, 이에 기반한 상품기획과 재고관리, 빠르고 정확한 배송체계 구축 등이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