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4일(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25년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31명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배정심사협의회는 상반기 배정 인원 외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 농어가 배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 100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22,731명을 배정하였다. 하반기 추가 배정으로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95,700명(상반기 72,698명, 하반기 22,731명, 예비 탄력분 271명)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41%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24년 배정 인원은 67,778명(상반기 49,286, 하반기 18,492)이었다. 업종별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농업 86,633명(상반기 68,996명, 하반기 17,637명), 어업 8,796명(상반기 3,702명, 하반기 5,094명)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경우 지방비 사업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해수부는 해남군에서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하여 김, 굴 양식 어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농수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日 단위로
국회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의 부친인 고(故)화석 김수연(和石 金洙連)선생의 영결식이20일 전북 김제시 학성강당에서 엄수됐다. 기호학파(畿湖學派)의 학맥을 계승·발전시킨 화석 선생의 영결식은 양례위원회의 유림장(儒林葬)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은 유족과 제자 이외에 유성엽 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박준배 김제시장 등1천여명이 참석,약력보고,조사,추도사,제문,양례 집사기,상례 절차,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유성엽 대안신당(가칭)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박준배 김제시장은 영결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다.또한,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권익현 부안군수,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추도문을 통해 고인(故人)의 교훈과 생전에 이루고자 했던 뜻을 기렸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깊은 애도와 함께 이 땅에서 선생의 깊은 뜻이 더욱 멀리 퍼져나가고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선생께서 계승하고 발전시킨 그 장대한 뜻을 우리가 공유하고 실천하고,후대에 전해야 할 것”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도“화석 선생께서는 전통선비문화를 계승하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평생을 바치셨다”며“저도 생전 고인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