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 참가했다. ‘영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영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1,500여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소포장 쌀, 쌀 가공식품, 김치 등 영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현지 주요 유통마트 및 도매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회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협의 우수한 농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시장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애너하임 식품박람회(NPEW)’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3527만 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애너하임 박람회는 전 세계의 천연원료, 유기농 제품의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미서부 최대규모의 B2B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 브라질, 호주 등의 국가관과 3000여개 식품 브랜드가 참가하고, 65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K-푸드 수출기업 12개사,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설치해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건강’과 ‘간편’이라는 키워드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점을 고려해 HMR, 대체당 식품, 기능성 차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눈길 사로잡았다. 또한, 현지 유명 호텔의 파티시에를 초청해 한국산 유자와 약과, 커피 등을 활용한 ‘K-디저트’ 시연과 더불어 키토김밥, 김치김밥, 배 주스 등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은 제품들의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미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국산 목재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목재 산업분야, 가구·인테리어 분야 등 약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산 목재제품을 이용할 경우 제품의 탄소저장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실적으로 산정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목재산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최된 파리올림픽에서 유도‧레슬링 경기장, 수영장, 올림픽 선수촌 건물이 목조건축물로 조성될 정도로 목조건축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목재생산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친환경 목재제품을 통해 목재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 절실해질수록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경제적·생태적 균형을 이루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목재산업을 더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1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농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파키스탄‧태국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0개사와 비료‧친환경농자재‧시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3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 온라인 상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농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왔으며, 최근 성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유기농액비‧비료‧스마트팜 자재 업체들이 참가하여 상담액 60백만불, 8건 8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수출상담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제고를 위해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성공 사례와 수출상담회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업체 홍보 자료를 제작하는 등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출상담회 종료 후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후 상담을 지속 주선하여 후속 성과가 나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단계별 거래내역을 기록, 관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검역본부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또는 축산물이력정보 앱을 통해 축산물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수입일자, 수출국 가공일자 등 라벨이나 식육판매표지판에서 확인되지 않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전자거래 신고 방법 및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영업자별 준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승교 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서 축산경제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 축산과 축산자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은 ▲ESG경영 ▲축산업 디지털화 ▲청정축산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농협사료의 농가 서비스 ▲믿을 수 있는 안심축산 제품 생산 등 축산업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 축산경제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20년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5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국가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람회 개최가 유동적일 수 있으나, 하반기 정상개최 일정에 맞춰 호주 멜버른(Fine Food Australia, 9월), 프랑스 파리(Sial Paris, 10월),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11월) 등 총 8회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농림수산축산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 또는 수출업체로, 최대 3개 박람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통합한국관 내 1개 부스를 무상 지원받는다. 또한 신선농산물에 한해 3백만 원 한도로 운송통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aT가 참가하지 않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식품 수출기업의 개별적 참가를 지원하는 ‘개별박람회’ 참가업체도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항목에 따라 실소요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홍보채널 마련을 위해 박람회 참가업체들에게는 온라인 상품소개 페이지를 신규 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원과 함께할 유능한 직원을 공개 채용 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축산·환경 6명, 가축방역 1명, 토양·작물 1명, 기계·전기·전자 1명, 경영·경제·법학 1명, 세무·회계 1명 등으로 총 11명이며, 3개월 수습기간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분야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로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는 우대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 논술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3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16일 임용 예정이다. 관리원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 5월 8일 설립된 정부출연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공기관 지정을 받았다. 총 직원수는 현재 36명이며 총괄본부에 자원이용부, 환경관리부, 악취·정보융합부가 속해 있으며, 별도로 경영전략실이 있다. 공개채용 접수기간은 2월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전형 절차 등 상세 내용은 관리원 홈페이지, 채용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최근 관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20년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 시행에 따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 참여농가, 지자체 담당자, 생산자단체, 악취측정 센서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과 사후관리 체계 등을 마련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대상자로 축산농가 14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97개소와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세종, 논산, 공주)에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운영사항을 평가한 결과 센서 교체, 인터넷 통신 오류, 메인 보드 교체 등의 문제를 보완·운영하고 있다. 금번 설명회에서는 ‘20년 사업의 주요 추진방향과 단계별·주체별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계획과 사후관리 체계 수립에 참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종전의 축산 악취측정 ICT 설치 사업은 암모니아가스 위주의 악취모니터링을 하였으나, ‘20년도 사업은 미세먼지의 전구물질(前驅物質)로 작용하는 암모니아가스 저감으로 악취발생 저감과 미세먼지 발생 감축을 동시에 추진한
올해 노지감귤 3차 관측 조사결과 예상생산량은 492천 톤(475천 톤~509천 톤) 내외로 예측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1월 26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 3차 관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403개소 감귤원을 대상으로 수확량, 규격별 품질 등 조사한 결과 제주시 지역 140천 톤, 서귀포시 지역 352천 톤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량은 총 492천 톤(±3.5%)으로 예측했다. 올해 나무 당 평균 열매수는 873개로 최근 5개년 평균 775개에 비해 98개 많고, 전년보다 79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열매 한 개 무게는 76.1g으로 전·평년 보다 각각 9.2g, 5.1g 가벼운 것으로 조사되어 극소과 비율은 전·평년 보다 9.7%, 9.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과규격별 열매분포는 S 22.6%, 2S 18.8%, M 13.8%, L 10.0%, 2L 7.8% 순이며 비상품과는 극소과 및 극대과 비율은 27.0% 전·평년 보다 7.7%, 7.3% 증가했다. 30% 이상 흠이 있어 상품으로 출하해서는 안 될 중결점과율은 14.9%로 전·평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