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주관하는 2024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가 9월 26일, 서울시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최종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의 콘테스트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롯데벤처스, 롯데중앙연구소, CJ 제일제당,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한다. 지난 10년 동안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수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최근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의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미스터아빠, 도시곳간 등 작년 수상기업들은 “농진원의 체계적 지원 덕분에 지금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결선 진출 기업에게 수상 노하우 및 경험을 나눈 바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6월 모집공고 후 531팀이 신청하여 56.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치열한 예선(서류․발표)과 본선(발표)을 통과한 11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르며, 농진원은 단순히 상을 수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투자 연계 지원, 전시 및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결선 진출팀들은 대체단백질 세포배양소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32개사를 선정해 창업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산업육성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부11개 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1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창업기업으로, 기존 창업사업화지원사업 대비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코로나 19를 계기로 유망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협약체결 창업기업에는 최대 150백만원의 창업사업화자금과 기술, 판로, 투자 유치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특히 유망기업을 별도로 선정하여 롯데벤처스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미래식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디어플로리스트 등 32개 창업기업은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AI 기반 생산, O2O 서비스 시스템 등 다양한 비대면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층 사업 고도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림‧식품 분야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