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1일과 28일 양일간,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의 원리와 과정의 이해 △기계 학습(머신러닝) 및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의 이해와 같은 이론 과정과 △‘AIDU EZ’ 실습 △기출문제 풀이 등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자격증 시험 대비를 위한 예제 풀이 교육과 같이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강의로 참여자들의 만족을 높였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은 데이터 기반의 실효성 있는 축산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실 있는 교육으로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회원사는 아시아 12(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ASEAN 7(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미주 5(미국, 캐나다, 칠레, 멕시코, 페루), 대양주 3(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등이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지능 협력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함께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도 심도있게 토론할 주제이다. 아울러,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기후위기와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한 해법으로 기술과 정책 등 제반 측면에서 혁신 노력을 강조하는 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AI)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를 주제로 하는 ‘제38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바이오기술의 융합이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맞춤형 영양 설계, 정밀의학용 식의약 소재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기술 고도화 등 주요분야의 국제적인 기술동향과 첨단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공지능(AI) 융합 첨단바이오 산업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정책 트렌드 ▲혁신 기술의 산업화 ▲기술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표는 ▲인공지능(AI)융합 기술로 여는 첨단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국내외 정책 동향 /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 사례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첨단바이오 식의약 소재산업 전망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 그린바이오 소재 활성화 방안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인공지능(AI) 융합 미래 첨단바이오 활성화 전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전 사업단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역량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 변화와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무 기반의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한 약 5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도드람은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비즈니스, 경영지원, 공정기반 등 3개 직무군과 주임 사원부터 부장까지 4단계 직급군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각 과정은 문서 작성, 협상 전략, 문제 해결, 안전관리 등 직무 기초 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리더급 직원 대상 리더십 과정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은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 개념과 활용 사례를 다룬 이론 강의에 이어,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화, 이미지 생성 등 실무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적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고 예방 교육을 전 직원 공통 과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 살처분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1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방역기준에 부합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감액(가축전염병 발생, 방역기준 미준수 등의 경우에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전체 평가액의 5~80%)을 경감(전체 평가액의 10%)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둘째, 럼피스킨병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매개체 곤충(모기, 파리 등) 방제로 예방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여, 농가의 가축 방역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발생농장에 지급하는 살처분 보상금을 일부 감액(전체 평가액의 20%)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 가축전염병 발생시 감액 대상 질병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열병, 브루셀라병(소만해당), 뉴캣슬병, 결핵병(사슴만 해당) + 럼피스킨병이 해당된다. 셋째, 동일한 방역기준 준수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중복하여 감액하도록 한 규정은 한 번만 감액하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브라질에서 AI 질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닭고기 수입을 허용하자 이를 당장 철회하라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축단협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등 수입금지 조치가 시행(5.17)된지 불과 5일 만에 브라질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지역화)하기로 발표했다. 지역화로 인한 국내 닭고기 시장의 영향분석 및 업계 관계자와의 소통 없는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졸속행정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 물량이 3개월가량 남은 것으로 파악된 만큼 브라질의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가금 생산자단체와 닭고기 생산자와의 소통을 통한 수급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우리 정부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출업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 되어,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은 위축되고 국내 가금 산업에 큰 위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정부가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에 할당관세를 부과하며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이 20년 만에 80% 이하로 떨어졌다. 우리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수입업체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해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은 가축의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축산물 가격상승 등을 초래하여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했다. 그간 정부의 재정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가축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일부 농가들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등 방역 의식이 아직 부족하고, 가축전염병 다양화, 동물복지 인식 확산 등 방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 단체,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자율방역 강화, 사전예방 시스템 효율화, 신종 전염병·소모성 질병 등 대응강화, 방역 인프라 확충을 주요 과제로 하는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마련하였다. ▶첫째, 정부주도 방역에서 지역-민간 주도 방역으로 전환한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별 맞춤형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계획 이행을 관리·지원하는 지역 주도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한다. 광역지자체는 3년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매년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하여 전국 전통시장·판매점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지차제·생산자단체에서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에서는 전통시장·판매점에 판매하고 있는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0%를 위해 전국 전통·재래시장(상설판매점)중 집중점검 지역으로 7개 시도(대구, 전북, 대전, 전남, 광주, 충북, 충남)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유통 제한 대상 확인(초생추·중추(70일령 미만), 오리, 산란성계, 육계), 가축거래기록대장 작성 및 보관 확인, 소독실시기록부 작성 및 보관 확인, 이동승인서 보관 확인, 검사증명서 없는 닭 유통 확인 등으로 점검을 하였다.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요청, 법 등 위반 판매점은 관할 지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4일 전남 영암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18수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일반가정집에서 자가 소비를 위해 사육하는 형태로 상업적 농가는 아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다(약 1∼3일 소요 예상).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네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것이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24.10.29.~)은 3건(산란계 1, 육용오리 1, 육용종계 1)으로 1차발생은 강원 동해 산란계(10.29, H5N1형), 2차 발생은 충북 음성 육용오리(11.7, H5N1형), 3차 발생은 인천 강화 육용종계(11.17, H5N1형) 농장에서 였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총 10건이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 경진대회’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진행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예측 모델의 혁신성을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본 대회 예선에는 551개 팀, 총 1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각기 독창적인 딥러닝과 부스팅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 팀은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예측하는 데 주력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최종 심사 결과, ▲ 대상은 딥러닝과 통계 모델을 활용한 시계열 특화 예측과 비축 물량 방출 확률을 파생 변수로 생성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쥬혁이팀(팀장 전주혁)이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은 가격 변동성 패턴 특성을 활용한 자킬팀(팀장 함기식)에 디지털플랫폼위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 우수상 3점은 킹스턴사이언스팀(팀장 박예제), 나서스팀(팀장 이승학), 잭맵포션팀(팀장 김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