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은 3월 30일 경기도 SINTEX에서 진행 중인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홍보·교육 등 ESG 가치 실천 글로벌 확산, 재외동포 한인 기업 대상 ESG경영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로 심각한 수준임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66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해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 중이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정호석(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하림은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새웠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33년간 하림에서 동고동락하며, 사원에서 시작하여 대표에 오른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이다. 특히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거친 정통파로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계열화 사업에 잔뼈가 굵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올랐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와 함께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본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럽우유 사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서울우유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받았던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 혹은 나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당첨된 대상 1명에게는 LG 오브제컬렉션과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고급형, 최우수상 1명에게는 LG 코드제로 A9S와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실속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연은 웹툰으로 제작되며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과 서울우유 프리미엄 선물세트, 장려상 30명에게는 서울우유 레트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사연을 다양한 SNS 채널에 공유하는 분들 중 500명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꿀과 수벌번데기 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신맛과 짠맛은 줄인 고추장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수벌번데기(꿀데기)와 꿀 등 양봉산물을 활용해‘꿀데기 고추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고추장은 조청 대신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동결건조 수벌번데기 분말을 고추장 총량 대비 다양한 비율로 첨가해 실온(25±3도)에서 4주간 숙성시킨 것이다. 일반 고추장과 양봉산물 고추장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보다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이 2.3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 검사에서도 아무것도 넣지 않은 고추장이 9.66%인 반면, 양봉산물 고추장(꿀 10%, 수벌번데기 4% 첨가)은 31.31%로 3.2배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꿀에는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성 화합물이 미량 존재하고, 수벌번데기 분말에는 3대 영양소와 아미노산(필수아미노산 9종 포함), 불포화지방산 같은 유용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양봉산물 고추장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전자혀를 이용해 맛 성분을 분석한 결과, 양봉
유럽연합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5일부터 2주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협력사들과 손잡고 소비자 행사를 연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은 유럽연합이 한-EU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기념해 작년 7월부터 14개월간 진행중인 EU 농식품 홍보 캠페인이다. 안전과 품질, 진위성, 지속 가능성을 가진 EU 농식품의 주요 장점을 알리고 유럽산 식품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국내 소비자들과 공유해 나가고 있다.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과 이태원에 있는 6개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Tasty Europe in Seoul)’에서는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대상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클레오’와 ‘럼퍼스 룸’, ‘프리빌리지 바’ 3곳과 체코식 레스토랑 ‘1842’, 스칸디나비안 레스토랑 ‘코마드’, 사퀴테리 전문 레스토랑 ‘더 사퀴테리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들이다.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이 펼쳐지는 2주 간, 유럽연합은 참여 레스토랑과 소비
12년째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해 오고 있는 호반그룹 대아청과(주)(대표이사 박재욱)가 지난 14일 ‘저장배추 전수조사 효과’와 ‘설문 결과’를 잇따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반그룹 대아청과에 따르면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실시한 2010년을 전후로 5개년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06년~`10년까지 가격 등락율은 20.6%인 반면, `17년~`21년은 11.4%로 가격 변동성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또 저장배추 전수조사가 시작된 2011년 대비 2021년 일평균 물량 변동율(일평균반입량 대비 표준편차)은 15% 감소해 물량변동성과 가격변동성 모두를 완화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배추파동이 일어난 2010년에는 가격 등락율이 49.1%에 달해 저장배추 전수조사가 가격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 전수조사 초기 출하자 협조 안돼 난항 - 조사정보의 신뢰도 높여 출하자 참여 분위기 조성 - 이제는 출하자 스스로 창고 반출량을 조절하기도 대아청과의 전수조사가 처음부터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저장량 정보는 개인의 사업적 정보영역으로 본인과 동업자 이외에는 적극적으로 공유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2011년 첫 해에는 조사한 정보와 실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해썹 심사 수수료를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식품·축산물 업소 및 농장으로 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해제 시까지 해썹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10∼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에 위치한 업소·농장의 해썹연장 및 식육가공업소가 올해 11월 안으로 해썹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규모 업소 심사수수료 감면과 중복적용하여 특별재난지역 감액 적용 후 해당금액에서 30% 추가 감면이 가능하며, 공동 작업장의 동시신청 등 감액 기준이 중복되는 경우 감액이 큰 금액을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 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선포 시, 선포일에 맞춰 심사수수료 감액 적용할 수 있다. 조기원 원장은 “피해 자영업자, 농민의 부담을 줄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준비했다”며“식품업소 및 농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적
코로나19로 월동채소의 극심한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추․무 최대 유통법인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대표이사 박재욱)가 14일, 2022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호반그룹 대아청과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 14일 현재 월동배추 저장량은 약 7,915대(5톤 트럭, 10톤 적재 기준)로 2021년(8,719대) 보다 9.2% 감소하고, 평년(9,990대)에 비해 26.2% 감소했다. 특히, 올해는 월동배추 재배면적이 줄은 데다 저온과 가뭄으로 저장량도 감소했으며, 후기작인 시설 봄배추도 재배면적이 감소해 배추 공급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폭설과 한파를 겪었던 지난해와 달리 상품성이 좋은 상태로 저장에 들어가면서 창고 반출시 감모율이 낮아 저장량 대비 출하비율은 예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식당과 단체급식용 김치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고, 최근에는 불량김치 납품 여파로 공장용 김치주문량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상승 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반그룹 대아청과(주) 박재욱 대표는 향후 수급조절 방향에 대해 “올해는 저장배추와 봄배추가 예년에 비
서울아이쿱생협과 다일공동체(밥퍼)가 최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자율실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MOU에서는 다일공동체와 서울아이쿱생협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 자율실천, 서울아이쿱생협의 봉사와 식생활 교육, 멸균팩 자원순환(재생) 지원 시스템 강화, ESG 경영발전 기여에 관련된 사항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아이쿱생협은 플라스틱 총량 감축 순환과 멸균팩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서,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팩에 담은 ‘기픈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원순환인식증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쿱생협은 자연환경 회복과 건강을 위해 생산된 기픈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원하며, 2022년 2월부터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매월 20,000개 씩 총 220,0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종이팩물 음용이후, 종이팩 수거와 재활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용을 통해 재활용 종이타월을 재순환하는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모범 협업 사례로 앞서 나아가고 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한국인은 1인당 연간 96개의 생수 페트병을 사용한다. 국내 전체로 따지면 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과제는 식품안전교육 재능 기부,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사회 기부·나눔 활동,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 등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의 일환인 부서별 봉사의 날 운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매주 추진할 예정이며, HACCP인증원 6개지원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여 동참할 계획입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사랑나눔 헌혈참여, 지역 화훼농가 지원, 사회적기업의 HACCP도입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오송종합 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사회적 책임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와 함께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품질이 낮은 배추, 무 등을 원료로 활용하여 김치를 제조한 업체의 대표인 식품명인(제29호)에 대해 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하고, 그 해당 내용을 공고하였다. 이번 사건은 2월 22일(화) MBC에서 최초 보도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은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관계기관 조사와는 별도로 해당 식품명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농식품부에 2월 25일(금)에 식품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근거로 2월 28일(월)에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개최하여 해당 식품명인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이 생산 판매한 식품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식품명인 제품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식품명인이 사회적 물의을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될 수 있도록 하여, 식품명인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품목은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에 더해져 2022년에는 20개 임산물이 상표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세대별ㆍ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으로 상표 정착과 확산에 노력한다. 또한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의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임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 동탄)에서 ‘스마트팜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충남 천안에 조성된 ‘1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품목은 최근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은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멀티리프 등 유러피안 채소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디지털농업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 실습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농협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농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년농과 창업농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부산지원을 이전하고 2월 16일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기원 원장 등 HACCP인증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부경대학교, HACCP현장자문단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코로나19로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른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인위생·방역에 최선을 다해 개최하였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식품·축산물 기관 통합 이래 2017년 2월부터 부산 감전동 지역에 위치하였으나, 방문 및 주차문제 등 민원인들의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여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이전한 부산지원에는 민원인 상담실,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으로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이전을 통해 부산지원의 문턱이 한껏 낮아져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식품안전의 지킴이’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