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회장 이성희)은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협업하여 불고기, 빽햄 볶음밥 등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한정판으로 생산하여 12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전국의 엄선된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정간편식으로 농협에서는 상품기획과 원료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고, 더본코리아에서는 레시피와 생산을 맡았다. 국산 농축산물에 백종원 대표의 요리법이 적용된 고품질 가정간편식은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MZ세대 등 바쁜 일상 중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구성은 불고기 세트(고추장 돼지 불고기<250g>, 간장 소 불고기<250g>)와 볶음밥 세트(빽햄 야채 볶음밥<230g>, 빽햄 김치 볶음밥<230g>) 등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불고기 세트는 전국 9개도(道)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볶음밥 세트는 농협 여주쌀과 돼지 뒷다리살로 만든 빽햄, 김치 등 고품질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의 우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10개 참여농협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통합에 참여의사를 밝힌 전국 10개의 김치공장 운영농협과 향후 배추 등 원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대관령원예농협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김치공장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통합방안을 위해 추진한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추진TF 조직 운영 및 통합 세부방안 마련 ▲참여농협별 내부 의사결정 이행 ▲통합법인 총회 개최 등으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농협김치 통합조공법인 설립을 위해 상호간 협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농협의 김치공장 통합은 올해 초 중국의 김치종주국 주장과 비위생적인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안심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 100% 우리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 이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통합조공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8월 4일(수) 본원을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김강립 처장에게 업무 추진상황 및 향후 기관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업무 추진상황으로 ▲스마트HACCP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입김치 HACCP 의무화에 따른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HACCP인증원이 향후 식품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의 역할 확대 및 ESG경영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강립 처장은 HACCP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사업 및 지난해 코로나19로 유예된 HACCP 의무적용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수입김치 HACCP 의무화 제도가 단계별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세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ESG경영 및 윤리경영을 착실히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HACCP인증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기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의 진한 풍미에 다양한 토핑의 맛을 더한 ‘서울 브리또관’ 2종을 출시했다. ‘브리또’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또띠아 위에 밥이나 고기,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접어서 구워 먹는 멕시코의 전통음식이다. ‘서울 브리또관’은 기존 멕시코 전통음식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한류풍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브리또관’ 치폴레치킨과 치즈불고기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치폴레치킨’은 풍성하게 씹히는 닭가슴살에 할라피뇨 페퍼를 이용한 치폴레 소스를 곁들여 은은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불고기’는 짭조름하고 달큰한 돼지갈비에 숯불 풍미를 더해 한국적인 맛을 구현해냈다. 더불어 서울우유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여 국산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얇은 피 또띠아의 조합으로 퍽퍽한 식감을 최소화해 풍성한 토핑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속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디저트
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례행사인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과 대표이사 기념사 등을 서면으로 대체했다. 농협목우촌은 올 상반기 매출액 3,244억원, 흑자 70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높였다. 올 초 설 선물세트 판매목표 35만세트 초과달성을 시작으로 식육(199억원), 가공(25억원) 매출증가, 계통매장 신규 입점 연간목표 조기달성(192개소) 등을 통해 뚜렷한 매출 및 손익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취임 이후부터 종합축산식품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뽑았던 8대 핵심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비대면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취급품목을 확대한 결과 마켓컬리와 카카오톡딜 등에 입점해 매출을 확대하였다. 또, 유통매장 확대전략을 통해 농협 계통매장 192개소에 신규 입점했으며, 하반기에도 입점매장 프로모션과 매장 내 목우촌 전용 존(Zone) 운영을 30개소까지 확대해 매출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외식브랜드 또래오래는 MZ세대를 겨냥한 신메뉴 ‘맵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는 토마토치즈, 차돌불고기, 매콤닭갈비 총 세가지 타입의 다양한 맛으로 정통 이태리식 피자와 한국적인 토핑을 가미한 프리미엄 냉동피자다. 이 제품은 서울우유 국산 100% 통 모짜렐라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시중에 나와있는 냉동피자와 차별화를 위해 400℃ 이상 고온에서 구운 쫄깃한 화덕 도우를 베이스로 활용해 엣지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서울피자관’ 제품명은 K-FOOD 열풍에 맞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과 레트로를 기반으로 전통 유명 맛집에 사용하던 '관'을 덧붙여 고급 음식 브랜드의 이미지를 표현해 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동화 브랜드매니저는 “우유 소비량을 늘리는 동시에 고품질의 국산 원유로 만든 치즈 시장을 넓히고자 서울우유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한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유업계 1위 브랜드인 서울우유는 84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번 신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종단협)은 7월 26일(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문 앞에서 현장 외면 ‘투명포장 농산물 생산연도·내용량 표시’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등 6개 종합농업단체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여건 속에서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지속과 250만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종합농업단체협의회를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식약처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투명포장 농산물 생산연도 및 내용량 표시제 도입에 따른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정부와 정치권에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감염병 확산, 기후·환경 변화, 다자간 FTA 가입 등 250만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각종 농정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종단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으로 거듭나기 위해 먹거리 안보 사수, 생태·환경 보호 등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함은 물론 농업 생산 분야의 탄소 배출, 열악한 내외국인 농업 근로자 근로·복지 환경 등 각종 사회 문제에 책임을 가지고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 직접 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온라인 전문 브랜드 ‘클릭유(Click U) 1A등급 우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며 이커머스 시장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클릭유(Click U)’를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 ‘클릭유 1A등급 우유’는 경쟁사와 원유 차별화를 위해 국산 1급A 원유를 사용했다. ‘멸균우유’는 초고온(130~140도) 멸균법으로 제조하여 유통기한이 길고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릭유 1A등급 우유’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봉과 보관이 편리한 스마트 캡을 장착하고, 슬림한 멸균팩을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하여 휴대와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패키지는 연필 스케치 느낌의 일러스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문탁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됨과 동시에 실온 제품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용량 멸균우유인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간편하게 클릭 한 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클릭유 1A등급 우유’를 통해 온
정부, 낙농가, 유업계, 학계, 진흥회 등이 참여해 원유가격 결정구조 및 원유거래체계 개편 등을 논의하는 낙농진흥회의 '원유가격 제도개선 소위원회'가 파행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업계 측에서는 그 책임을 낙농가에 전가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과 농민을 대변해야 할 정부는 근본적인 낙농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은 뒷전인 채 원유가격 인하만을 종용하고 있어 이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현행 원유가격은 ‘원유가격연동제’를 통해 책정된다. 이는 사료원료인 곡물가격 변동 등 원유 생산비 증감분을 원유가격에 반영해 낙농가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정부, 낙농가, 유업계, 소비자 등 사회적 합의에 의해 도입됐다. 2013년 시행 첫해에는 원유가격이 L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2014·2015년에는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동결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우유 소비 감소에 따른 유업계 부담을 낙농가가 함께 나누기 위해 18원 인하한 922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2013년 이후 원유가격이 오히려 하락하였다. 이처럼 원유가격연동제는 특정 분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 아닌 원재료 생산-가공업계의 상생과 산업의 지속을 위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지난 2월 출시한 ‘진한 콩국물’ 2종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진한 콩국물은 ‘진한 콩국물 플레인’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 등 2종으로 콩을 전통 방식 그대로 갈아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고소한 콩즙을 최대 99.41% 함유해 한식, 양식, 디저트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요리의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정식품은 지난 3월 진한 콩국물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제품을 활용한 다양하고 상세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중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콩국물 활용 레시피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는 총 47만회에 육박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식품은 ‘진한 콩국물’의 인기 요인에 대해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홈쿡’이 트렌드로 떠오른 점을 꼽았다. 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해 10월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이후 생활 변화’에서 응답자의 21%가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2021년 ‘오늘, 하루도, 국내산 치즈! 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7월 18일(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한다. 자조금 소비자정보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즈시장에서 국내산 치즈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낙농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라이브 쿠킹쇼는 최현석쉐프, MC딩동과 함께 각 참가자들이 온라인 (ZOOM플랫폼)으로 접속하여, 3가지 치즈요리 레시피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쇼로 참석대상은 7월 9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300팀이며, 참가 재료로 활용할 국내산 치즈요리키트는 참가신청자 모두에게 사전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치즈! 퀴즈! 퀴즈!’등 유튜브(우유티비)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들과 아이패드프로, 다이슨 드라이기, 커피머신, 에어팟프로, 치즈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2부) 국내산 치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브방송으로 국내산치즈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에서 개발한 국산 표고버섯 품종 ‘산조710호’가 지난달 29일 일본 농림수산성을 통해 국내 최초로 품종등록 출원됐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국산 품종 보급 및 수출 확대사업)에 참여해 2016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시험재배를 수행한 결과 산조710호의 우수성을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아 품종등록을 추진하게 됐다. 산조710호 품종은 일반 표고버섯 품종보다 재배기간이 짧으며 버섯 색깔이 밝고 모양이 잘 잡혀 상품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국산 표고버섯 품종이 일본에 품종등록 출원된 건 이번이 최초의 사례로 이를 통해 국산 표고버섯 품종의 일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표고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생산량 8만9000 톤, 매출액 7900억 원으로 국내 시장 규모의 약 4배 수준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1950년대부터 육종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표고버섯 신품종 출원 실적은 지난달 말 기준 253건에 달한다. 그만큼 다양하고 성능이 우수한 품종이 많아 일본의 표고 종자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정남훈 산림버섯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최근 소비기한 도입 법안이 처리된 가운데, 6월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에서 소비기한 도입 시 우유를 예외품목으로 검토·요구하는 의견서를 보건복지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해수위는 의견서에서 현재 불완전한 냉장관리 실태를 감안할 때 소비기한 도입 시 식품(우유) 변질사고 발생가능성이 높고 소비자 안전에 위협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모든 유제품의 관세가 사실상 철폐되고 다양한 유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기한 도입 시 낙농생산기반 축소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농식품부의 찬성기조와는 달리 농해수위 의원들께서 소비기한 도입에 대한 문제점을 적확히 파악하여 의견서를 보건복지위에 제출한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보건복지위와 식약처가 정책의 문제점을 올곧이 경청하여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식약처에서도 냉장제품의 경우 0~10℃ 온도 기준을 벗어났거나 제품이 개봉된 채로
산란계(닭)이 알을 낳기 시작하는 몇 주간은 대부분 중란 이하의 작은 알을 생산하는데 이를 “초란”이라고 한다. 면역력 향상 도움이 되는 물질이 많은 초유와 같이 닭의 산란 초기 초란에도 눈 건강에 좋은 항산화 물질 등 면역물질이 다량 발견되었다. 지난 6월 29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안병기 교수 연구팀이 외국 저널 Foods에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 계란인 K-계란 내에는 비타민E(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 카로티노이드(루테인과 지아잔틴) 및 다가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acid, PUFA)과 같은 인체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 영양소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K-계란의 초란에 있는 비타민 E와 카로티노이드(루테인과 지아잔틴)는 항산화 식품으로서 계란가치를 부가시키는 영양소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며, 토코페롤은 항산화제로서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막을 유지하며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관여한다. 난황 g 당 기준으로 산란초기(24주령) 알닭에서 생산된 계란 내 루테인(all-E-lutein)과 지아잔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처협업 사업인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의 총괄과제 수행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농식품부와 과기정통부는 식품가공 산업의 생산시스템 혁신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과제는 식품 제조·가공 공정에 필요한 품질·안전 강화, 생산·공정 효율화를 위한 5G 활용 영상인식·분광정보 기반의 식품품질결정기술 및 품질검사·분류 시스템과 5G 활용 영상인식 기술 기반 선별·이물 제거 시스템의 개발이 목표이다. 총 3개의 연구과제 중 총괄과제인 본 연구과제는 총 152억 원 규모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여 총 4년 9개월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연구과제의 핵심기술인 영상·분광정보 기반 식품품질 결정기술,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분석 기술 및 자동화/로봇 시스템 기술은 식품 분야의 5G 스마트공장 적용을 위한 필수 기술로써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등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 해결과 단순·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에 대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구원은 식품 산업에 D·N·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