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식품부가 여론조작을 통해, FTA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와 자급률 하락의 원인을 ‘개방의 피해자’인 낙농가의 원유가격 문제로만 치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윳값의 불편한 진실” 발표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 우윳값의 주범은 ‘우유 유통마진’ 협회는 농식품부가 우윳값이 문제라면서도, 과도한 유통마진 문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통마진(‘19년기준) 38.0% 수준인 반면, 미국·일본은 10~20% 수준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원유가격이 높은 반면, 우윳값은 낮다. 유통업체의 횡포(덤핑판매 등)로 인한 유업체 손실은 쿼터삭감을 통해 낙농가에게 그대로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원유가격은 ℓ당 454원 상승한 반면, 우유값(소매가격)은 1,228원 상승하였다. 원유가격 상승분의 270.4%나 우윳값이 상승한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백색시유 가격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낙농가의 수취가격은 오르지 않았으나 우유출고가는 4.8%, 소비자가격은 6.7%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8월 낙농가의 원유가격이 21원 인상한 반면, 유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 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 판매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 4천 5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 중 주식회사 빙그레, 롯데푸드 주식회사 등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5개 제조·판매사업자는 롯데지주 주식회사, 롯데제과 주식회사, 롯데푸드 주식회사, 주식회사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이다. 3개 유통사업자(대리점)는 주식회사 삼정물류, 주식회사 태정유통, 주식회사 한미유통이다. 이번 조치는 약 4년의 장기간에 걸쳐 국민간식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상승을 초래한 다양한 형태의 담합을 적발하여 시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먹거리·생필품 분야에서 물가상승 및 국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제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85% 가량을 차지하는 사업자들 간에 약 4년 가까이에 걸쳐 은밀하게 자행된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으로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대표 박태균)과 솔루션텍(대표 김미혜)이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MOU를 통해 식품과 바이오 분야 기술과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식품 위해정보 수집과 공유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박태균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가를 받은 식품 분야 소통 전문 기관(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과 바이오 관련 기술과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매칭 플랫폼 회사(솔루션텍)가 식품산업의 발전과 고충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 정상태)는 2월 13일(일) 본사에서 전국 본부장과 각 지사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우크라이나 지역의 전운 여파 등 국제 곡물가격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81$에서 금년 1월 평균 321$로 14.2%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 역시 금리인상, 변이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대외여건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사료는 높은 곡물가 등 경영여건이 불확실한 바,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강력한 초비상경영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업무용차량 감축(27%), 관리성예산 축소, 사업전반의 디지털화, 숨은 손익 발굴 등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연초부터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농가시설지원, 드림서비스 확대 등 농가서비스는 계속 강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R&D 기능강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 9일 농촌경제연구원 오송관측센터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위원장 식품산업정책실장)는 농식품부 및 관련 부처(기재부, 해수부), 업계 및 협회, 수출입은행, 농경연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곡물 시장 동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 영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계와 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급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년 8월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국제 곡물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방안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하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옥수수 주요 수출국으로 국내 업계에서는 주로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사료용 밀‧옥수수‧대두 연간 수입량(1,722만 톤)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19~’21년 평균)이다. 다만 사료용 곡물은 입찰 당시 가격에 따라 원산지를 결정하여 수입선이 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17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 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 연수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 대면·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 관련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해 기업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하며, 콜드체인 비즈니스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관리 및 위생 △식품 안전 경영 △현장 견학·해외 연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 △콜드체인 물류
[낙/농/산/업/포/커/스] - 한국낙농육우협회, 법리적 자문 통해 '공공기관 안된다' 반박자료 공개 기획재정부가 1월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여부에 대한 심의를 예정한 가운데, 낙농진흥회 총회원단체(낙농관련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법리적 자문을 토대로 ‘낙농진흥회가 공공기관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생산농가들 의견을 묵살하고 공공기관 지정을 강행할 경우 우유 공급중단 우려까지 낳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기재부가 농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위법하게 낙농진흥회 공공기관 지정을 강행한다면 법적소송은 물론 강경투쟁을 통해 반드시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기관 지정요건 미충족...낙농가들 강력반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운영법) 제4조에 따르면 ‘정부지원액이 총수입액의 2분의 1을 초과하는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정부는 언론을 통해 낙농진흥회의 정부지원액 비중이 89%이기 때문에 공공기관 지정요건이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낙농진흥회 ‘2021년도 총괄 자금운영계획’을 확인한 결과, 낙농진흥회 총수입액 중 순수 정부보조금은 0.1
버섯은 전, 볶음, 무침 같은 명절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다. 올 설에는 시장에서 새롭게 관심을 받는 이색 버섯으로 정성스럽게 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설 명절을 맞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식품적 가치가 높은 아위느타리, 느티만가닥버섯, 노랑느타리와 맞춤 요리법을 소개했다. 느타릿과에 속하는 아위느타리는 아위라고 불리는 약용식물 뿌리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다. 큰느타리(새송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큰느타리보다 갓 색이 연하고 대가 얇다. 또한, 일반 느타리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시(C), 불포화지방산 중 리놀레산 함량이 더 높다.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구운 고기와도 비슷한 아위느타리는 맛이 깔끔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고기 대신 잡채에 넣거나 가래떡과 소고기로 떡 산적을 부쳐 먹어도 맛있다. 시중에서 ‘백일송이’ 등으로 판매되는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등과 같은 유용 물질을 함유해 항종양·항진균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갓 부위는 식감이 오독오독하고, 줄기는 쫄깃쫄깃하다. 다른 버섯보다 육질이 치밀하고 으깨짐이 적어 비빔밥 등에 활용하면 좋다. 노랑느타리는 버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이며, 이는 전년 57.7kg 대비 0.8kg 감소한 수준이다.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감소율은 1.4%로 2019년(3.0%), 2020년(2.5%)보다 소폭 감소하여 최근 2년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국·찌개·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사업체부문 쌀 소비량은 총 680천톤으로 2020년 650천톤 대비 30천톤(4.6%↑)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도시락류, 면류, 떡류,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고, 당류, 주정용 수요는 소폭 감소하였다. 특히, 도시락류의 제조업은 전년 대비 16% 증가하였고, 즉석밥 등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큐빅 모양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슬라이스 치즈 외 스낵형 포션치즈에 주목하며 치즈 풍미를 살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의 친근함과 한입거리 부드러운 포션치즈가 만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3종 가운데 ‘플레인’은 고소한 치즈 풍미를 제대로 살린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반면 ‘어니언’은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고 ‘매콤달콤’은 매콤, 달달한 유쾌하고 통쾌한 맛을 담은 색다른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도 제격이다. 패키지는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들의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선보였고,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부드러운 치즈 풍미를 살려 다양한 맛으로 출시한이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포션치즈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이자 어른들의 디저트로 온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7.8% 증가한 54조 420억원으로 농가소득이 4.3% 증가한 4,697만원 추정되고 있다. 당초 1.5% 소득증가 전망을 뛰어넘는 농업생산액과 농가소득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이같은 내용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2022농업전망대회'에서 신년 좌담회와 주요 예상이슈, 각 부류와 품목별 분석을 통한 농업전망 발표를 했다. 이같은 소득증가를 KREI 농업관측센터는 농업 전반(특히, 축산)의 생산액 증가로 GDP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채소·과실 가격 상승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한육우·돼지·계란 가격 상승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15.3% 증가한 것으로 KREI 농업관측센터는 분석됐다. 특히 공익직불 및 수급 조절 정책, 농축산물 전반적인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소득이 개선됐다. 농업소득은 농업총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9.9% 증가한 1,299만 원이다. 농외소득은 농업임금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고, 이전소득은 공익직불 시행 등 보조금의 수령액 증가로 전년 대비 2.3% 증가됐다. 2022년 농업생산액은 3.2% 감소한 5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분야 식품안전 지원사업 설명회’를 1월 27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수출식품의 위생·안전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 2021년 참여 업체 지원 결과 공유, 2022년 지원사업 참여 방법 등이다. 특히,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수출 상대국 식품기준·통관절차 등)상담과 수출 전 안전성 검사 지원 등 사업 신청방법·업체에 대한 지원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해외 식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7개 수출업체를 대상(신생식품업체·소규모 식품업체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참여 업체 중 8개 업체는 실제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 실적을 올렸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진행되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제조된 식품의 수출 경쟁력 향상 및 한국 식품안전관리체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 가락몰은 청과, 수산, 건어, 축산, 식품잡화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식품 종합 쇼핑몰로서 일반 쇼핑몰보다 신선하고 저렴하게 식재료 구매가 가능하다. 공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확산세인 코로나19로부터 고객들이 안심하고 명절 선물, 제수용품 등을 가락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방역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1월 14일 밝혔다. 공사는 가락몰 입주 종사자 전체 2,600여명에 대해 가락시장 내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설치 통해 매주 1회 PCR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락몰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일 방역실시 및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절 전까지 가락몰 입주 종사자 백신 3차 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유통인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가락몰 종사자는 PCR검사 후 음성 확인 시 가락몰에 출입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가락몰을 매일 방문하는 외부 구매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홍보 및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사 이종육 가락몰운영팀장은 “가락몰은 신선하고 저렴한 농수축산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2022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산물의 구매 촉진을 위하여 30억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자금을 별도로 책정하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 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는 연 3%(농업경영체 연 2.5%), 변동금리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에 따른다. 신청은 우편과 방문,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마감은 2월 4일(금)까지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우유는 1월 6일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2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해 사업 규모 약 1조 9,829억원과 17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2022년도 경영목표를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했다. 아울러, 문 조합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한 초격차 영업 전략 완성, 조합원과 함께하는 ESG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서울우유 구현 등"을 하기로 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