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이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100%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원유를 분리 집유해 엄선한 프리미엄 우유로 올해 5월 출시됐다.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나100%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해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강화했고 양주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인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혔다. 또한 클린테이스트 살균조건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나100% 그린라벨’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인증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고 편리한 재활용을 위한 그린라인 라벨 절취선을 디자인 해 적용시켰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나100%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만나 출시 약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했으며 환경에 대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달 국내 유일 HACCP관련 종합행사인 ‘HACCP KOREA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안전관리 변화 및 대응’을 위해 국내 식품안전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는 "농산물을 제외한 최근 1년간 국내식품의 기준규격 검사결과를 분석한 자료에서 전체 부적합제품 중 대다수가 HACCP 미인증제품으로 부적합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HACCP인증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업체의 HACCP운영 내실화를 위해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식품안전관리자 고용과 식품안전관련 자격증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HACCP인증원 조재진 본부장은 "식품안전관리에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스마트HACCP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연매출 10억 이하의 사업장이 84.5%를 차지하는 식품산업 생태계를 고려해 영세업체 맞춤 지원사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인 비대면 원격점검시스템 적용결과에서 현장 방문심사를 일정부분 대체할 수 있어 심사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지난 12월 22일, 구성원과 파트너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e the Game Changer’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해 화제가되고 있다. ‘Game Changer’란 ‘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꾸거나 어떤 일의 결과나 흐름 및 판도를 뒤집어 놓을 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건이나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1년의 성과를 살펴보고, 2022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하림 타워, 안성, 칠곡, 정읍, 천안, 인도네시아 등 각 사업장을 비롯해 160여 개 단위로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실시 되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학상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실적발표 및 각 본부의 2022년 사업전략 발표, 온라인 쿼터 수여식, 우수사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팜스코 각 사업 부문별 노력을 통하여 2021년 (주)팜스코 전체 매출액은 1조 9,000억 원으로, 2008년 대비 460%의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사료사업본부는 11월 월간 매출량 13만 5,104톤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곡물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1년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31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 1건 적발되었다. 금번 성분분석 조사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희망 조사품목을 접수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 기준에 미달된 사료는 31개 품목 중 1건으로 조사되었다. 기준에 미달된 사료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사료생산 업체에 사실을 고지하고 품질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022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한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슬라이스치즈 2종 중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이며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85%이며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여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박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항당뇨 팥(MY59)의 활성을 유지, 증진시키는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식의약 소재로서 항당뇨 팥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진은 항당뇨 활성을 증진시킨 항당뇨 팥의 추출물이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항당뇨 활성을 도입하여 개발한 항당뇨 팥은 항당뇨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저해 활성이 일반 팥인 ‘경원팥’에 비해 10배 이상, 경구 혈당 치료제인 아카보즈보다 4배 이상 뛰어나다. 반면, 열을 가하면 항당뇨 활성이 90%이상 급격히 줄어든다. 연구진은 열안정성과 항당뇨 활성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용매를 이용한 극성분배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게 얻은 핵심 추출물이 열에 변하지 않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항당뇨 효능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활성을 50% 저해하는 농도가 1.9μg/ml(IC50)으로, 아카보즈(140μg/ml)보다 활성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노구섭 교수팀과 고지방 먹이를 제공해 인위적으로 당뇨를 유발한 동물모델 실험을 한 결과, 항당뇨 팥 핵심 추출물의 혈당조절과 식이 요법 효과를 확인했다. 실험은 3개 군으로 구분해 4주령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식품 ‘가격‘에 매우 민감한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가격‘을 꼽은 가구의 비중이 거의 모든 품목류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급등한 먹거리 물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언택트 소비행태가 2021년에도 지속되었는데,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가 ‘온라인 채널‘이라고 응답한 가구 비중이 2018년에는 0.3% 수준에 불과했는데, 올해에는 4.0%까지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외출을 줄이고 집밥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식품을 구입하는 장소의 선택이나, 온라인을 통한 식품구입행태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14일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에서 나왔다. 이날 이계임 박사 연구팀은 2021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식품소비 및 외식행태와 식생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The Consumer Beha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한국 발효식품 컨퍼런스(L’art de la fermentation coréenne)’가 현지의 큰 관심을 끌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마스터셰프 협회와 연계하여 유럽 식품시장에서 미식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미슐랭 셰프들에게 한국의 유서 깊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김치, 장류와 더불어 발효홍삼, 발효한차 등 50여 개의 한국 농식품을 전시하며,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류와 박광희 대표의 김치와 장아찌를 소개했다. 특히, 장흥 고씨 종가에서 직접 공수해 온 370년 된 전통 씨간장 시식과 김치 담그기 시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마스터셰프 협회장인 크리스티앙 테트두와(Christian TETEDOIE)는 전통 장에 김치, 오미자청 등을 접목한 메뉴들을 소개하며 직접 시연했다. 그는 “많은 미슐랭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우수하고 새로운 식재료를 찾고 있으며, 한국의 발효식품이 셰프들이 찾는 식재료 기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물/포/커/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에게 듣는다! - ‘축산분뇨’ 고체연료·종이·차 내장재… ‘저탄소농업’의 또다른 핵심 - “통합 곤충브랜드 ‘골드벅스’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것” 겨울 문턱에서 코로나19 위기가 또다시 엄습하면서, 미래 첨단 생명산업에 대한 가치가 그 어느때 보다 더 소중하고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되돌아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탄소중립 2050에 대한 실천적 의지까지 더해지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평가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방정부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농정틀을 가꾸는데 여념이 없다. 본지는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경북농정에서 농축산물 유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네, 우리 경상북도는 “농축산물을 제값받고 판매 걱정없는 경북농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생산농업인들이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는 농축산물 유통문제 해결은 이철우 도지사님의 중요한 강조사항이기도 합니다. 지난 1995년 WTO가 출범하면서 가장 큰 숙제는 농축산물 유통고속도로 등 다양한 정책과 시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여전히 농축산물 유통문제는 속 시원히 해결 못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11월 25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국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를 통해 농업인 창업기업의 HACCP인증을 지원하는 협업과제를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HACCP인증원은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 HACCP 도입 ▲식품 위생·안전 기술개발 및 보급 ▲교육 및 정보교류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스마트 HACCP(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식품 안전관리 및 농산물가공 품질관리의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사업이 결합된 협력모델로, 올해 강원 춘천, 대구 달성, 전북 완주, 전남 해남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4곳에 스마트 HACCP을 도입해 농업인이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HACCP
삶의 질과 직결되지만,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 바로 칼슘이다. 특히 칼슘이 중요한 청소년기와 만성질환 위험이 큰 노년기의 칼슘 섭취량이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지적되고 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칼슘 권장섭취량(700mg)의 71.7%에 해당하는 542.1mg만 섭취한다. 반대로 인은 권장섭취량의 1.5배로 섭취하고 있어 문제다. 칼슘과 인의 섭취 비율은 1:1이 가장 이상적이며, 칼슘 대비 인 섭취가 많을수록 대퇴골의 골밀도가 떨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서도 6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한다는 점이 나타났다. ◆ 칼슘 부족으로 만성질병 위험에 처하다 부산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칼슘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권장섭취량보다 부족했다. 남학생은 권장섭취량의 69.3~70.7%, 여학생은 61.4~66.3%를 섭취하고 있었다. 문제는 특히 청소년기의 칼슘 부족은 골절이나 골다공증은 물론 여러 만성질병의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기는 뼈 건강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가령 여성은 최대골밀도의 40%가 청소년기에 형성된
최근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무분별하고 근거 없는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수입산 멸균우유가 국산 우유보다 마치 우수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수입산 멸균우유의 95% 이상은 B2B시장으로 유통되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수입산 멸균우유를 직접 구입해서 먹는 것 마냥 사실과 다르게 표현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오히려 안전성과 품질문제로 국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수입산 멸균우유가 들어있는 제품인지 인식하지 못한 채, 해당제품을 소비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 5,08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한‘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본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우유섭취 실태와 더불어 수입산 멸균우유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중 86%(4,356명)가 평소 멸균우유가 아닌 일반우유를 섭취한다고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한 질문(2개 복수응답)에 응답자의 51.9%가‘가공도가 낮아 자연식품에 가깝고 신선해서’를 가장 많이 답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5일, 신제품 ‘안심하는 크림퐁닭’, ‘안심하는 커리퐁닭’을 출시하고 GS수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먹기 좋게 손질된 닭안심과 특제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간편하게 ‘닭안심크림’ ‘닭안심커리’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칼로리 부담이 적고 식감도 부드러운 닭 안심 부위를 한입 크기로 잘라 밑간 한 제품이다. 각각 닭안심과 잘 어울리는 크림소스와 커리소스를 함께 구성해 일품요리를 만들어 먹기 좋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예열한 프라이팬에 포장지를 제거한 닭안심을 넣고 약 5분간 익힌 뒤, 동봉된 소스를 넣고 1분 정도 더 조리하면 된다. ‘안심하는 크림퐁닭’은 닭안심과 진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고소하다. 기호에 따라 파스타 면이나 버섯, 양파 등을 곁들여 조리하면 근사한 치킨 크림 파스타가 완성된다. ‘안심하는 커리퐁닭’은 닭안심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인도 커리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도식 난이나 멕시코식 토르티야 등과 함께 먹으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 22일 제1회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11월22일)’을 기념하기 위해 LA총영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Korea Kimchi Festival) 행사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한국김치의 우수성이 담긴 인사말에 이어 김치담그기 등 행사에 참가했으며,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앤젤레스(LA)시 시장과 마이크 퓨어(Mike Feuer) LA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한국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되어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되었다”며, “미국에서 ‘김치의 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미국 전역에 한국김치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사장은 LA 화훼시장(The original LA Flower Market)을 찾아 한국산 호접란의 판매동향 등 화훼류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호접란을 뒤이을 화훼 수출 주력 품목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다른 분야와 융합과 연결을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4일(수)∼25일(목)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고 있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 수를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강연장 관객 참여로 강연 현장감을 더하여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사가 담당하는 기조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 ESG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