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총 360억이다.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및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40억)과 사회·경제적 약자 대상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0억)이 공모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장애인, 보행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한 무장애나눔길을 전국 130개소(125.8km)에 조성하고 302개소의 실외 나눔숲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으로는 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관, 단체와 손잡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만 명에게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공모 신청에 대한 접수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녹색자금 통합관리시스템 통해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유등1배수장을 마지막으로 한달 간 추진한 ‘우기대비 배수장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배수장 특별안전점검’은 공사가 관리 중인 농업용 배수장 1,056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배수장 운영관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배수장은 농경지에 과도하게 유입된 물을 하천이나 바다로 배출시키는 시설로 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아 국민 안전은 물론, 시설재배 등 농산물 침수 피해를 방지하여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급을 돕고 농어촌의 정주 여건을 지키는 장마철 중요시설이다. 특히, 오늘 실시된 유등1배수장 안전점검에서는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배수장의 전기설비, 배수펌프 가동상태 등 제반 시설의 상태를 살피고 풍수해 대비 피해 예방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공사는 재해대비 배수장 특별점검, 분기별 정기점검 등을 통해 악천후 상황에서도 배수장 시설물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6월 27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 맞춤형 구제역 백신의 다양한 접근에 대해 논의하는 구제역 백신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센터장 박종현)는 2015년 12월 30일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26년 말까지 ㈜에프브이씨(FVC)에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 이전 및 불활화 백신 상용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또한, 센터는 ㈜에프브이씨(FVC) 외에도 충남대학교 등 학계 및 ㈜옵티팜, ㈜왓슨알앤디, ㈜씨티씨백 등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기존 불활화 구제역 백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구제역 백신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대학교 이종수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센터 소속 연구관들이 국가 중심의 백신 고도화 기술 개발 현황과 적용방안, 그리고 4개 산업체 전문가들이 민간분야 구제역 백신의 산업화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센터는 유입이 우려되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선제적 분석과 백신 매칭 후 필요시 신규 백신후보주 개발, 이상육 등 현장 문제 해결형 피내접종법과 보좌제(아쥬반트) 개발 및 ㈜에프브이씨(FVC) 기술이전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매년 여름을 맞이하여 유통 종사자들의 휴가권 보장을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계 휴업일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휴업일은 8월 2일(금) 18시부터 8월 3일(토)까지이며, 정상적인 경매 업무는 8월 4일(일) 18시부터로, 휴업일 동안은 경매 및 도매시장법인 업무만 휴업하고 중도매인 영업은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하계 휴업일 기간을 유념하여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하였으며, 농수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상반기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62억 1천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K-Food)은 47.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세를 보였다. 농식품 상위 수출대상국은 미국, 중국, 일본이다. 미국은 노동시장 안정 및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로 소비 지출이 견조하여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 채널 입점,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중국 내 소비심리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지난 5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일본은 작년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나 지속적인 엔저와 일본 내 고물가, 실질임금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0% 감소하여 3위 수출 시장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기타 권역별로는 유럽,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년대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으로, 전년대비 32.3% 증가한 590.2백만불 수출을 기록하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운맛 라면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입소문이 퍼졌고, 현지 소비자의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 박서홍)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이마트 133개소, 트레이더스 21개소와 협력하여 삼탕용 수삼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삼은 큰 일교차로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강화와 서산 지역의 청정 수삼으로,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인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및 지역밀착형 대형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여 수삼 소비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철 농협 수삼으로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품질 수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인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어업분야 근로자 거주시설 개선을 위한 농지법 시행령이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첫째, 농작물의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양분․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춘 가설건축물 형태의 스마트작물재배사의 확산을 위해 관계 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기간을 당초 최대 8년에서 16년까지 확대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형태 스마트작물재배사 시설 기준도 신설하여 표준화된 시설에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둘째, 농어업 활동을 지원하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농어촌은 공단 지역 등과 달리 주거시설이 부족하고 읍‧면 소재지 등에 비슷한 주거시설이 있어도 농장에서 멀어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 가능한 농어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부지 면적도 660㎡이하에서 1,000㎡이하로 확대했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농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겉은 천도이면서 속은 황도 식감을 지녀 ‘망고 복숭아’라는 별명이 붙은 ‘옐로드림’ 신품종 복숭아. 같은 시기 나오는 복숭아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더 높아 확대 보급 중인 국산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출하 시기를 맞아 진행한 ‘신품종 전문 체험단’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 ‘옐로드림’을 발송한 뒤, 맛과 겉모양 평가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체험단은 ‘옐로드림’ 맛을 보고 7점 만점에 당도 5.6점, 산도 3.0점으로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옐로드림’ 특유의 모양(6.1점)과 노란 바탕에 붉은 무늬가 더해진 색깔(6.0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나이대별로는 30대는 높은 당도, 20대는 겉모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전체적으로 신맛이 적다고 평가했다. 구매 의사와 관련해 체험단의 96.9%가 “구매하겠다”라고 답했다. 구매 이유로는 “당도·산도 비율이 좋아서(41.8%)”, “당도(24.5%)가 높아서” 등을 꼽아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초·중·고교 영양교사 직무교육’ 과정에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외식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영양 등 우수성이 점점 소홀해져가는 이 시기에 전통식품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지도, 정보 제공 및 영양상담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를 통해 학교와 젊은층에게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자 ‘전통식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속 전국 16개 지역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영양교사 직무교육’에 회당 2시간씩 총 16회,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식품 인증제 소개, 홍보영상 상영, 키트를 활용한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영양교사에게 전통식품을 제대로 알리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교육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네트워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첫해인 만큼 교육 이수생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1월 ‘농어촌정비법’ 일부 개정으로 도입된 농촌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와 특정빈집 이행강제금 부과 등이 7월 3일부터 시행되며, 이로써 민간의 자발적 빈집 정비 유도와 민간 빈집 활용 확대를 병행하는 농촌 빈집 투 트랙(two-track)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일부 개정안의 7월 시행을 위해 농식품부는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세부기준과 이행강제금의 유형별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정비 절차를 거쳤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 지역의 빈집이 증가하고 있거나 빈집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하도록 시장·군수·구청장이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농어촌 또는 준농어촌 지역의 행정동·리) 중심으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 또는 빈집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구역으로 지정 가능하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촌마을보호지구는 빈집이 5호 미만인 경우에도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별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토록 하였다.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 분야 차세대 농업 인공지능(AI)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토마토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부터는 국내 주요 생산 품목 중 하나인 딸기로 작물을 변경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를 예정으로, 예선에서 참가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딸기 원격 작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본선에서는 개발 모델을 적용하여 실제 구축된 온실에서 원격 딸기 재배를 실증할 예정이다. 본선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의 적절성, 알고리즘, 예측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 향후 우수 개발 모델은 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 및 시연을 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7월 2일부터 26일까지 참가모집을 하여 ▲7월 말 사전테스트(농업 및 인공지능 역량 평가), ▲8월 예선(원격 재배모델 개발 및 발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선(개발 모델을 적용한 원격 딸기재배)을 거쳐 최종 4개팀을 선발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규 지원 대상을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시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65개 품목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하반기에는 135건을 모집할 예정이며, 2일 화요일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보고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및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를 준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 전자우편,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심사 지원 등 인증취득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증 요건을 만족시킨 농산물에 대해서는 12월에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비료·농약·에너지 등을 절감하여 저탄소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해 많은 농업인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7월 4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321A홀에서 진행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및 최신 식품 기술 등 학술적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케이-푸드(K-Food) 수출 현황(한국식품산업협회 심현수 팀장) ▲글로벌 수준과 동등한 해썹(HACCP) 평가기준 고도화 방안(해썹인증원 구경민 본부장)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국가식품안전인증제도 적용(해썹인증원 하용근 팀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여 식품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수출 관련 제도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와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다가오는 8월에는 2024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식품안전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푸드테크 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4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 횡성군 우천면 농촌 마을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에는 전국 30개 봉사 동아리 소속 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봉사단은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료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안경 맞추기, 소방안전점검, 아동교육 등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은 교육·문화·보건 등 기초생활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와 부족한 생활 인프라로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재능기부자와 수혜 마을을 선정해왔다. 최근 5년간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460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전국 4,629개 마을에 거주하는 32만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법률․세무상담(농협중앙회), 이․미용((사)한국기능장연합회 강원지회), 건강상담․캠페인(횡성군보건소), 소방점검(우천면 의용소방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 24일 주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대학생·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17년째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그간 총 7,607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업 기부금 활용, 지방비 투입 등으로 민간 및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며, 전국 농촌지역 96개 시·군을 대상으로 65개 봉사단체가 550여 가구의 집수리를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우석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며, 이들은 학기 종료 직후 24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진천군 월촌마을에 머물며 벽지·장판교체 및 담장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한다. 한남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생 봉사단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건축회사 등 58개 봉사단체는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우석대학교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함정규 학생은 “방학을 맞이하여 농촌에 거주하시는 힘든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현장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