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 간담회 열고 '2025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산, 관, 학, 연의 융복합 협업추진으로 중단기 문제해결과 디지털 육종혁신 플랫폼구축, 밭농업 기계화 속도, 스마트 농업기술 혁신 등"을 강조했다.▶다음에 계속 이어 권 청장은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진흥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이 12일 농협중앙회서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용 촉구를 위한 청원안을 의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 및 상권밀착형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불필요한 농산물 유통단계를 없애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12월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1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27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4.1%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1,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507만 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89번에 상장된 수말로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우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씨수말인 ‘콩코드포인트(부마)’와 교배를 진행한‘투어캠프(모마)’의 자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는 총 6회 경매가 진행됐으며, 상장된 총 609마리 중 185마리가 낙찰돼 30.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 평균가는 4,609만 원이었으며, 최고 낙찰가는 10월에 열렸던 경매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 원으로 낙찰됐다. 나남길 kenews.co.kr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2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사진>을 방문해 올해 수확해 저장 중인 배 상태를 점검하고, 저장 배에서 발생한 품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진주 지역 배 재배 농가 40곳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총 60헥타르(ha)에서 약 350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가장 많이 재배하는 ‘신고’ 품종 재배율은 약 80%에 달한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품질 규격화와 체계적인 상품관리로 2017년부터는 홍콩,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인도,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 16개국에 우리 배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올해 수확해 저장 중인 배의 겉이 갈색으로 변하고 속이 물러지는 ‘수침상’ 증상이 발생했다.”라며 “현재 육안 선별로는 과실의 내부 장해 여부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육안 선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NIR)을 이용한 비파괴 선별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발한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증하고, 빠른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수확한 배에서 일소·열과 피해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산업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이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25~’29년)을 마련, 발표 했다. 한편, 정부측의 쌀 재배면적 감축 발표와 함께 쌀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농민단체들은 세종시 농식품부 청사앞에서 "감축대책 폐지하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 등 생산농민들의 적지 않은 반발과 함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존 쌀 재배농경지들의 타 작물 재배로의 전환으로 품목간 수급불균형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18년 61.0kg → ’23년 56.4) 무게 중심의 쌀 생산체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중심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감축, 품질 고급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추진키로 발표했다. 감축대책 발표 주요내용들이다. ❶ 재배면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1공구 사업 ‘채소2동’을 2024년 12월 15일 개장한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1공구 채소2동은 국내 최초로 온도관리 정온시설이 도입된 현대식 경매장이며 에너지사용량의 27%를 태양광,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시장이다. 이러한 채소2동 사업은 사업비 1,305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57,06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1년 2월 착공하여 44개월만인 2024년 10월에 준공되었다. 채소2동에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6개 도매시장법인과 346명의 중도매인이 이전하게 되며, 무, 배추, 양배추, 총각무, 양파,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 등 채소부류 11개 품목을 거래하게 된다. 공사는 기존에 무점포로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하던 특수품목 중도매인이 사용할 점포와 사무실을 각 271개소 마련하고, 마늘・건고추・쪽파 등 대체매장 중도매인 75명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채소2동 3층에 저장가공시설 26개소 및 소분가공장 5개소(’25년 2월 준공 예정)를 건립하여 유통인의 근로여건과 영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합리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사진)은 12월 11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를 빛낸 농업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널리 알렸다. 올해 성과공유대회는 농촌진흥청 청사 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 학계,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융복합 연구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게는 농업기술대상, 농업기술보급대상,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글로벌 농업기술협력상 총 28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농업기술대상 협업 부문 수상 성과는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 구축으로 국산화 및 농가소득 증대’ 2점이 선정됐다. 개인(중앙)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이용 메디푸드 및 대체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 구축’(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사), ‘케이(K)-농산물 맞춤형 선박 수출 기술 개발 및 실용화’(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숙성기술 개발’(국립농업과학원 김진세 연구사) 3점이 상을 받았다. 개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2025년도 상생기금 공익사업 활동을 위한 운영발전위원회를 12월 11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첫 공익사업 활동과 성과를 발판삼아 내년도 공익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매법인과 산지 생산 출하조직이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은 지난해 각 법인별 2억원씩 총1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하였으며, 금년에도 10억원을 추가 출연(누적총20억원)하여 조기 조성된 공익기금 10억원으로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상생기금 공익사업 추진과 연계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도매시장에서 진행할 주요 공익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들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운영발전위원회에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4개 법인대표와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사무관, 외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18조 7,416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12월 11일 09시 40분경 밝혔다. 국회에서 확정된 농식품부 예산은 2024년보다 2.2%(4,024억원) 증액된 규모이며, 정부안(18조 7,496억원)보다는 80억원 감액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내년도 집행이 불투명하여 조정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일부 감액(△80억원)되었다.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는 등 예산 집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국회는 12월 10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677조 4천억원보다 4조 1천억원이 삭감된 673조 3천억원을 표결해 재석의원 278명 중 찬성 183명, 반대 94명, 기권 1명으로 수정 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비비 2조 4천억원 감액 ▲국고채 이자상환 5천억원 감액 ▲검찰 특정업무경비 507억원, 특수활동비 80억원 감액 등이다. 한편, 국회가 정부안대로 삭감을 안시킨 분야는 농림식품수산 분야와 교육, SOC, 환경부분은 삭감없이 정부안대로 통과돼 최종 결정했다.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일을 2027년 1월 1일로 2년간 유예했다. 기업이 근로자(배우자 포함) 자녀 출생일 이후 2년 이내 최대 2회 지급하는 급여(출산지원금) 전액을 비과세하는 내용도 담겼다.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치료·예방·진단 목적으로 조제한 동물의 혈액 공급을 추가하고, 부가가치세를 포탈하거나 포탈할 우려가 있는 사업자에 대해 수시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소매업·음식점업 등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기계화 정책목표 수립과 농업기계 연구개발(R&D) 생산 등에 활용하는 지표 ‘2023 농작업 기계화율 통계’를 발표했다. 농작업 기계화율 통계는 논벼와 밭작물을 대상으로 작업별 기계사용 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농업기계화촉진법’에 근거하며,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된다. 이번 통계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표본 농가 1,500호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계사용 현황이다. 조사는 2년마다 짝수 해에 현지 면접 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2023년 밭작물 기계화율은 67.0%로 지난 조사 때인 2021년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0년 동안 기계화율 상승 폭이 최대 2.0%포인트였음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농업기계 보급정책과 연구개발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계화율이 낮았던 수확, 파종정식이 각각 18.2%, 42.9%로 2021년보다 각각 10.5%포인트, 5.6%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중점적으로 기계화를 추진한 마늘 수확, 양파 정식 기계화율은 각각 15.9%포인트, 6.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논벼 기계화율은 99.7%로 나
주로 노지에서 재배해 온 특용작물도 스마트팜에서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연구가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구축, 12월 4일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생산자 단체, 산업체, 대학 등 20여 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준공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 운영 시연과 현재 수행 중인 약용작물 유망 품목의 최적 생육 모형 개발, 생산 체계 구축 연구 현황,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 전문가가 특용작물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 이정삼 과장은 ‘국내 스마트농업 정책과 전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상민 센터장은 ‘스마트팜 산업 동향 및 우수 사례’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조영열 교수는 ‘시설재배 모델 구축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은 총면적 1,402㎡에 지상 2층 규모로 온도와 습도, 인공광(LED), 양액 공급 등
【확/대/경】 변미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경상북도의 딸기!...“경북의 명품 딸기 수출 그 미래를 위해” 경상북도의 딸기는 2010년만 하더라도 전국 총생산량의 3%에 불과했지만 그 후 십여 년 동안 전국 총생산량의 9%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딸기 수경재배는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이 2010년에 고작 15 농가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300여 농가로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2015년에는 경북의 딸기 수경재배 농가들이 전국 최초로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를 창립하여 회원수가 2024년 11월 현재 321명이며, 이들의 기술력, 생산력, 소득액은 급격하게 증가추세에 있다. 경북의 단위면적당 딸기 생산량은 2018년까지는 전국 평균값보다 낮았으나 2019년부터 전국 평균값보다 14~40% 높아 전국에서 1~3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경북 딸기의 약진은 각 분야의 숨어있는 노력들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일찍이 딸기의 특성상 무병우량모주 보급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농림부의 딸기 우량묘 보급사업의 지원과 도비의 지원으로 경북 영천에 딸기 모주생산 전문시설을 완비하고 대구대학교와의 기술협력으로 매년 무병우량 모주 1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 축산유통대전’이 12월 3일 개최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축산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준비됐다.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소비·유통·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는? 오후에 진행된 축산유통포럼은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축산유통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5년도 축산 부문별 트렌드 키워드 발표 △주제발표 △축산유통 정책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내년도 축산유통 3대 키워드로 소비 부문은 ‘멀티모달소비’, ‘퓨처푸드’, ‘퍼스널라이즈드쇼핑’, 유통 부문은 ‘평균실종’, ‘디지털 스토리텔링’, ‘미닝아웃’, 생산 부문은 ‘흑백생산자’, ‘지능형 자원최적화’, ‘가치공감형 축산’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강원대 박규현 교수 등 3명이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서정호 축산유통팀장 등이 달라지는 축산유통 주요 정책에 대해
117년만에 내린 최근 폭설로 폭설피해가 여기저기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농민단체들을 대표하고 있는 농축산연합회가 “매우 심각한 농업현장의 폭설피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는 내용으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117년만(11월)의 기록적 폭설로 인해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시설 약 359ha의 피해(12.1일 18시 기준, 정부집계)가 발생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업현장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만큼 피해지역(시군구, 읍면동)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폭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및 축산농가의 피해가 매우 컸다. 12월 1일 기준(정부), 시설하우스 2,981동(188.9ha), 축사 1,724동(23.7ha), 농작물 16.6ha, 가축 284,484마리(소 64두, 돼지 440두, 닭 28만 4천수 등)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고 있어 응급복구와 재해피해복구 지원이 지체될 경우 시설하우스, 축사, 농작물, 가축 등의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