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영등포농협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
농촌진흥청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산타로사에서 아태 식량비료기술센터(FFTC), 필리핀 농업연구국(DA-BAR)과 함께 ‘2025 AFACI 식품 과제 성과공유회 및 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평가회에서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가 아시아 12개국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식품 성분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아시아 식품 성분 정보 데이터베이스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식생활영양과 검증을 거쳐 선정된 최종 923점의 식품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하고, 각 나라에서 생산한 14개 성분과 에너지,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 1만 2,484개 정보를 수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농식품올바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 아시아의 다양한 식품 성분 정보를 국제적 설정 기준에 준하도록 표준화하고자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회원국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데이터베이스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1년 차 과제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별 데이터베이스 확대 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에 항산화, 항염, 항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열무는 1년 내내 생산되는 주요 무 품종 중 하나로,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시(C), 필수 무기질 등과 함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러한 기능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항염증, 항당뇨, 지질대사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정밀 분석 결과, 열무에 약용식물 잎에 주로 존재하는 켐페리트린(kaempferitrin)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총 18종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켐페리트린은 비배당체(aglycone)인 켐페롤(kaempferol)에 당분자 람노시드(rhamnoside) 2개가 결합한 구조다. 항당뇨, 항경련제,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18종 중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켐페롤(kaempferol) 계열 성분 9종과 퀘르세틴(quercetin) 계열 성분 3종을 밝혔다. 연구진은 켐페롤 계열 성분 중 열무에서 처음 확인된 성분 7종에 대해 열무의 학명(Raphanus sativus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은 최근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농협 달콤바삭 마늘바게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국산 쌀가루를 넣은 바게트에 특제 마늘소스를 듬뿍 발라 구워 만든 간식으로, 소스를 한 겹씩 발라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타사제품 대비 국산 다진마늘 함량을 2배 높이고, 뉴질랜드산 버터를 사용해, 마늘 고유의 향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본 제품은 7월 말까지 농협식품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방현 농협식품 대표이사는“올해 초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로 출시했던 쌀크룽지의 인기를 마늘바게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영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K-푸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탑승객 대상 K-푸드 기내식 서비스 제공 ▲ 승객용 모니터 K-푸드 홍보영상 송출 ▲ 베트남항공 공항 라운지 K-푸드 홍보 ▲ 양 기관의 사업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T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국적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국영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대형 항공사로 연간 약 26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최근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관광수요 증가로 중산층 이상 항공 이용객이 크게 늘었으며, 항공사도 이에 맞춰 기종 현대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지난해 검역 해소로 올해 베트남에 처음 수출된 국내산 참외 2만 개가 베트남항공 국내선 비즈니스석 이용객에게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적극적인 홍보와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맞물려 베트남의 참외 수출은 5월 말 기준 52톤을 기록하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참가해, 대회 참가 선수와 갤러리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한우의 품질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우자조금은 최근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대중화됨에 따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협업하여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추진한 KPGA 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는 골프대회로, 올해는 총상금 16억 원 규모로 열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한우의 맛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 전날인 18일에는 공식 연습라운드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한우 채끝을 활용한 ‘한우 BBQ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00인분의 한우 스테이크를 구워 별도 공간에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들이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게 한우 육포가 간식으로 제공되었고, 우승자에게는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가 전달됐
㈜팜스코 S4본부는 지난 6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전략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S41사업부 우병준 부장, 장원구 양돈팀장을 비롯해 영천·경주 지역 주요 사양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원구 팀장은 세미나의 서두에서 2025년 상반기 도축두수 감소와 수입 둔화에 따른 돈가 상승 흐름을 분석하고, 하반기 수급 전망 및 소비 부진 상황에 대응한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위궤양 이슈를 언급하며 팜스코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우병준 부장은 ‘위궤양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여름철 위장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Solution S’의 핵심 기술력을 설명했다. 우 부장은 “위산 중화·점막 보호·점막 회복의 3단계 기술이 집약된 Solution S는 사료 급여만으로 위궤양 예방과 회복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제품의 효과를 실증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질소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N발란스’ 사료도 주목받았다. “이제부터 대한민국 질소저감 사료는 조단백만 낮춘 제품과 ‘N발란스’로 나뉘게 될 것”이라는 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6월 26일(목)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농수산업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림수산식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 멘토링 및 교육 등 벤처창업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사업으로 행사(MOU) 직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10:00부터 제주기반 30개 기업에 대해 모태펀드 제도소개 및 투자지원사업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농식품 자펀드 운용사 대상으로 6개 수산기업이 사업설명회(IR)을 진행하는 등 제주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투자상담 등 공동행사를 최초로 추진하였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의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농금원의 투자 전문성과 제주테크노파크의 창업 인큐베이팅 역량을 결합하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2년만의 재출시로 화제를 모은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하고, ‘미노스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은은한 단맛과 향을 앞세운 ‘멜론맛’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 여름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멜론맛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만큼,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출시한 ‘미노스 바나나 우유’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52%에 더욱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더해져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은 여름철에 더욱 잘 어울리고,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로 극강의 고소함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미노스 시리즈만의 매력도 그대로 살렸다. 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ET 용기로 소비자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나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자사의 철학을 담은 신규 브랜드 영상 ‘돼지고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지난 12일 도드람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3년 2월에 발간된 도드람 브랜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된 콘텐츠로, 도드람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직이 지켜온 기준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신입사원, 조합원, 생산직원, 연구원, 판매직원, 중견 실무자 등 다양한 현장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마주한 고민과 소신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담백한 화법과 인터뷰 중심의 구성으로, 여섯 명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담아 영상의 진정성을 살렸다. 신규 브랜드 영상은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국내 한돈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드람만의 정체성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도드람 조합원과 직원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배우의 연기를 통해 재구성되었으며, 여섯 명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신뢰와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담아냈다. 도드람은 종돈 보급부터 사료,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문화에 이르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4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산지 농·축협 조합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싱씽몰(fresh&fast) 바로바로팜 서비스’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싱씽몰(fresh&fast) 바로바로팜’은 농협몰에서 주문한 농산물을 도심 물류거점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통합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기존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소비자들은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집 앞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날 오픈행사는 ▲고객주문과정 시연 ▲포장작업 순람 ▲서비스 오픈 홀로그램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농협의 산지 인프라시설·유통망·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통단계 통합·간소화 및 물류비를 절감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고품질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
서울 가락동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6월 21일 성인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김린이의 김치 도전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치에 담긴 각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사연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총 24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김치를 직접 담그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이날 체험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공한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전통 식품 명인 이하연 명인이 직접 나서 김치 담그는 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이해부터 채소 손질,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익히고 따라하며 자신만의 첫 김치를 담갔다. 체험 후에는 도매시장법인의 생생한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의 경매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아청과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새롭게 거래하고 있는 양상추, 브로콜리, 파프리카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중도매인 역할로 직접 모의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았으며, 도매시장 유통 구조와 가격 형성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인 김수현씨는 “태어나서부터 직장생
자연 속에서 버섯과 균류를 탐색하며, 버섯 생태계를 몸소 체험하는 생생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7월 10~11일 이틀간 전남 장성군 축령산 탐방로 일대에서 ‘2025년 버섯, 균류 생태조사’를 실시한다. (사)한국균학회와 (사)한국버섯학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섯과 균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균류 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등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자 열린다. 버섯과 균류 생태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4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현장 교육을 받은 뒤, 편백과 삼나무 조림지가 조성된 축령산 일대를 돌며 버섯과 균류를 직접 관찰하고 채집하는 시간을 갖는다. 당일 채집한 버섯이 어떤 종인지 알 수 있게 전문가가 종 분류(동정)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전날 조사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생태조사 우수 참여자에게 ‘감사장’과 ‘우수 수집가’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한국균학회 누리집이나 (사)한국버섯학회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국균학회 또는 버섯학회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숙박비를 포함, 1인 15만 원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품목으로 녹두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FTA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대상 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대상 품목을 재배한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기준가격 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지급된다. 농식품부는 FTA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 등을 결정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FTA이행지원센터’를 통해 총 110개 품목을 대상으로 FTA 피해 여부를 분석하였고, 대외 의견수렴과 생산자단체․학계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품목으로 녹두를 결정하였다. FTA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한·페루 FTA 발효일 이전부터 녹두를 생산한 농업인 등으로,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8월 1일까지 녹두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생산 및 판매 입증 서류 등과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6.23.~8.1.) 종료 후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6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 농식품 유통 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에는 학계, 산지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이 참여해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푸드테크 및 스마트팜 적용 사례 ▲온라인 도매시장 등 유통환경 변화 ▲해외시장 국가별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우수 현장 견학과 해외 연수를 통해 교육생 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공사는 1985년 국내 유일의 농식품 정책교육 전문기관 개원 이래, 매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실효성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기업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