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7월 29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의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극심한 현장에서 비닐하우스 내부를 가득 메운 토사를 제거하고, 유실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짧은 기간 동안 예산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다수의 농가가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농촌과 농가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해 복구에 동참한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에 처한 피해 농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여,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현장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 본연의 역할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여,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해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윤준병 의원, 이원택 의원, 신영대 의원, 박지혜 의원, 김소희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준병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의 환경적·경제적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만금 해수 유통과 조력발전 도입이 시급하다”라며 “한때 ‘죽음의 호수’라는 악명을 떨쳤던 시화호의 경우 지난 1997년부터 전면적인 해수 유통과 조력발전을 통해 ‘생명의 갯벌’로 거듭났던 만큼 새만금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는 ‘새만금 조력발전소를 활용한 해수 유통 확대와 환경개선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새만금 조력발전을 통해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국회, 정부, 관련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는 ‘조력발전을 활용한 RE100과 탄소중립 달성방안’ 발제에서 새만금의 입
2025년 7월 29일 전국 농축협 조합장 일동은 최근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 과정에서 협상 품목에 농산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담은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합장들은 “그간 반복된 시장 개방과 통상 협정으로 농업은 꾸준히 희생돼 왔으며, 특히 한국은 이미 한미 FTA를 통해 농업 관세의 97.9%를 철폐한 상태이고, 그 결과 2024년 기준 대미 농축산물 무역적자는 약 8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조합장들은 또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피해가 가중돼 농가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핵심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은 농업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식량주권과 국민 건강마저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전국 조합장들은 정부에 농업협상 제외 등 다음 세 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 농업은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를 위한 핵심 산업이므로, 이번 협상에서 반드시 전면 제외할 것! ▲ 국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은 과학적 근거와 국제 기준(WTO SPS 등)에 따라 다뤄야 하며, 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 ▲ 농업계와의 충분한 협의와 공론화 없이 일방적으로 협상을 추진하는 일은 중단하고, 농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맹석인)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서울 지역아동센터 아침돌봄 어린이에게 여름방학 기간 아침밥을 제공하는 아침밥으로 건강한 여름방학! 밥모닝 캠페인!을 7월 28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돌봄 수요가 많아지는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조식 결식을 예방하고 아침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며,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은영) 회원 중 참여를 희망한 8개 센터 1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농협은 참여센터에 참기름간장계란밥, 야채죽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아침 간편식과 한우미역국, 어린이김치, 쌀과자 등 반찬 및 쌀 간식을 지원하고, 각 센터는 여름방학 한 달 간 아침돌봄 어린이에게 주 2회 아침밥을 제공한다. 캠페인 첫 날을 맞이하여 맹석인 본부장과 직원들은 은평구 은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자)에서 직접 아침밥을 준비하여 배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했다. 서울농협 맹석인 본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든든한 아침밥으로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아침밥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건강한 식습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에서 약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로,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2개사가 참가하여 1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국내 참가기업 수를 18개로 확대하였다. 인도네시아는 농기자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으로, 특히 비료와 농약 시장은 연평균 4~6% 성장이 예상되고, 정부의 농업 기계화 정책으로 농기계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의 진출 의지와 관심이 많은 곳이다. 농식품부는 박람회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였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디렉토리북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제품 홍보자료를 사전에 배포하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고, 현지 구매업체(바이어)와 1:1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7월 28일, 2025년도 하반기 정규직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 채용을 공고하고 총 21명의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고, 농산업 혁신을 이끌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공개경쟁 채용 16명, 제한경쟁 채용 5명으로 구성됐다. 채용분야는 그린바이오 분석 분야 선임연구원 1명, 종자·종묘 사업 분야 연구원 2명, 청원경찰, 사업운영 및 종묘사업 지원 분야 전임연구원(공무직) 5명, 정보시스템 운영 등 채용형 인턴 13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채용형 인턴은 근무 기간에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8월 8일(목) 오후 2시까지 농진원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농진원 공식 누리집의 ‘KoAT소식–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은 이번 채용 과정에서도 능력 중심의 가림 채용 방식을 적용해 출신지, 학력, 사진 등의 항목을 배제하고 직무 중심 평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국민과 함께 ‘스타(⋆)마을’ 2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되었다. ‘스타마을 20선’은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 숙박·식사의 질, 스토리텔링, 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의 요소를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하고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국의 120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0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약선밥상과 핀란드식 사우나를 체험할 수 있는 ‘달래촌마을’을 포함하여 전통 다랭이논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두모마을’, 국내 최초 치즈체험을 실시한 ‘임실치즈마을’, BTS의 영상 및 화보 촬영지인 ‘오성한옥마을’ 등이 선정되었으며, ‘스타마을 2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웰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선정된 마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홍보를 집중지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S3본부가 주관한 양돈 매스미팅이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개최됐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정책에 따른 팜스코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10여 명의 기존 고객과 예비 고객이 참석해, 팜스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행사는 S3본부 허용곤 양돈팀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허 팀장은 ▲2024년 상반기 돈가 및 도축두수, 수입현황, 재고량 등 시장 동향 ▲미·중 관세 변화가 돼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 ▲자돈값 상승 요인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하반기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무분별한 비용 절감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극대화가 핵심”이라며, “정확한 기록 관리로 농장의 고정비, 변동비, 손익분기 돈가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주 팀장은 ‘위궤양 발생 메커니즘과 계절별 관리 포인트’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위궤양은 환절기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사료 관리 부주의 등으로 농장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미주 팀장은 위점막 보호, 스트레스 완화, 급수 및 환기 관리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발표는 전성오 부장이 맡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기록적인 호우에도 불구하고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저수지 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월류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호우에 앞서 저수지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과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저수지 물넘이에 사전 방류 시설을 설치해 집중 호우 등을 앞두고 수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집중 호우 시 저수지에 더 많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저류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홍수기에 저수지별 적정한 관리 수위를 유지하면서, 집중호우가 예보될 때 저수지 물을 추가로 방류해 수위를 조절했다. 이러한 조치로 공사는 집중호우 전 평균 저수율을 58.8% 수준으로 관리하여 약 12억 톤 규모의 저류 공간을 확보했으며, 극한 호우 기간 중 한 건의 월류·붕괴 사고 없이 저수지 기능을 유지했다. 공사는 집중호우 기간 동안 저수지에 설치된 수위 계측기와 CCTV 등을 활용해 저수지 수위와 시설 상태를 상시 점검해 위험 요소가 발생하는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감시했다. 또한 자동 알림체계를 준비해 저수위가 기준치를 초과한 저수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메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각각 2.1%, 3.9% 감소했고, 한식 제조업의 사업체 수와 한식 제품 매출액은 각각 3.5%, 17.1% 증가했다. 한식진흥법에 따르면 ‘한식산업’은 한식과 관련된 기획·개발·생산·유통·소비·수출 등의 산업을 말하며, 한식산업 실태조사는 이 중 핵심 산업인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과 한식 식음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결과 2024년 한식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50만 4,657개소이며,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외식업이 46만 219개소(음식점업 43만 3,389개소, 음료점업 2만 6,830개소), 한식 제조업체가 4만 4,438개소(식료품 제조업 4만 3,283개소, 음료 제조업 1,155개소)로 나타났다. 한식산업 종사자는 총 130만 236명으로, 외식업에 108만 5,950명(음식점업 103만 9,407명, 음료점업 5만 6,542명), 제조업에 21만 4,286명(식료품 제조업 20만 5,531명, 음료 제조업 8,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5월 22일부터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그 결과로 7월 25일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및 윤리강령을 신규로 제정,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제·개정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과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근거하여, 기관의 비전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윤리경영 체계를 새롭게 재정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 제·개정은 단순한 선언적 윤리가 아닌, 임직원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윤리기준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디지털 윤리 등 사회적 가치를 강령에 구체적으로 반영하였으며, 변화하는 정책과 사회 환경에 부합하는 내용을 반영하였다. 그간 위생방역본부는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종별 내부직원 대표와 청렴 거버넌스 외부위원 등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전 직원 대상 의견 조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등을 거쳐 제·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번에 확정된 윤리헌장과 윤리강령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는 물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앞으로 윤리강령을 기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5년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9월 6일(1차 객관식)과 11월 1일(2차 주관식)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최근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치유농업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원은 전문 인력 양성과 자격 검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급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 △치유농업자원 및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격이다. 응시자는 전국 19개 지정 양성기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25년 시험은 기존 수도권·비수도권 2개 권역 체제에서 수도권·호남권·영남권 등 3개 권역 시험장 체제로 확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험과목,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농촌진흥청 및 ‘치유농업ON’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부터 자격증 신청까지 모든 절차는 ‘치유농업ON’을 통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 Environment 환경 : 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되었고, 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7월 24일(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일대 농가를 찾아 신속한 침수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피해복구 일손 돕기는 최근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등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발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농금원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에 소재한 ‘딸기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 토사 제거, 침수 잔재물 수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금원 직원들은 침수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지원을 받은 피해 농가는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빠른 피해 복구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해동 농금원 원장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농금원이 정책보험 전담기관으로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제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