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윤성훈)이 농축협의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정맥 생체인증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약 4,800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생체인증 구축 사업이며, 2028년 말까지 전 사무소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 금융단말 거래 인증체계를 생체인증으로 전환해 인증토큰의 공유·도용 및 부정 승인 등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횡령과 전산 권한 오남용 등 내부통제 미흡으로 인한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임직원 본인 확인과 권한 관리체계 강화가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생체인증을 기반으로 중요 업무 수행자의 인증과 거래 이력 관리의 신뢰성을 높여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내부통제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생체인증 방식 가운데 위·변조 가능성이 낮고 정확성이 높은 지정맥 인증 기술을 채택했다. 지정맥 인증은 손가락 내부의 정맥 패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지문이나 비밀번호보다 위·변조가 어렵고, 비접촉 인증과 간편 인증이 가능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5일(일)까지 위험도가 높은 접경지역 소·염소 등(반추류) 17만 마리에 대한 구제역 SAT1형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총 1천만두분의 백신을 확보·비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O형과 A형 구제역에 대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25~)받고 있다. SAT1형 구제역이 올해 3월 28일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5월 21일에 몽골에서도 발생하는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 우려에 대비하여 백신 120만두분을 비축하고, 발생 위험이 큰 접경지역과 서해안 지역의 반추류에 대해 백신접종을 명령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였다. 농식품부는 5월 13일부터 진행된 접경지역 11개 시·군의 반추류 17만 마리에 대한 구제역 SAT1형 백신 1~2차 접종을 7월 5일에 모두 완료하였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연말까지 880만두분의 백신을 추가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제역 SAT1형은 국내 발생 및 백신 접종 이력이 없어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해 4주 간격으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지난 7월 6일(월)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CPTPP 가입 추진 중단 촉구 및 농산물 가격 폭락·농자재값 폭등 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종협은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자재값 폭등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료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과 CPTPP 가입 추진 논의가 국내 농산물 가격 하락과 수입농산물 확대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보고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는 “지금 농업 현장은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자재값 폭등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며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수입농산물 확대에 의존하는 정책이 반복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로 돌아가고 있으며, 국민 먹거리 안정을 말하면서도 정작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PTPP는 단순한 통상 협정이 아니라 국내 농업 기반과 국민 먹거리 안정성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가입 추진 논의를 중단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3일 2026년 도매시장 하계 휴업일을 7월 30일(목) 저녁 경매 종료 후부터 8월 1일(토)까지로 확정하고 8월 2일(일) 저녁 경매부터 정상적인 경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품목의 특성을 감안하여 수산시장 건어부류는 7월 30일(목)부터 8월 1일(토)까지 휴업한 뒤 8월 3일(월) 오전 3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휴업일 동안은 경매와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업무가 중단되며, 중도매인 영업은 자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하계 휴업은 유통인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했으며 휴업 전후로 농수산물 수급 안정과 물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도매법인 및 유통인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출하자와 소비자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저출산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ESG 캠페인 '한돈과 함께하는 다둥이네 행복 충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영화관에서 열린 특별 초청행사에는 캠페인에 선정된 100가정 가운데 30가정이 참석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정종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선정된 100가정 중 8남매 가족을 대표로 한 한돈케이크 전달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여 가족들의 일상과 인터뷰를 담아 제작한 '다둥이네 행복 충전 이야기' 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가족들은 스크린 속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보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한편,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 응원강연에서는 가족의 가치와 행복, 그리고 부모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져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인원들에게 ‘한도니’ 캐릭터 인형과 한돈 굿즈 등을 전달하며 아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7월 6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경제지주 김종수 상무,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나현 관장 등은 점심 급식 시간에 어르신들에게 국산 우유를 직접 전달하며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4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유가공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 약 2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국산 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공공성을 복지 현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층은 노화에 따라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식생활 여건이나 경제적 상황 등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도 적지 않아 영양 지원의
【초/대/석】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아이스크림 사업확대도 준비중...서울우유의 강점인 신선우유와 신선 생크림 경쟁력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10월부터 선보일 것” 오랫동안 젖소 농사를 일궈온 목장들이 해가 갈수록 하나 둘 문을 닫는 등 국내 낙농산업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내 낙농산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유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만나 속 깊은 얘기들을 나눠봤다. 현재 서울우유는 발효유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며 고급 유제품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며 A2+우유와 저지우유, 유기농우유, 저탄소 인증우유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남다른 두각을 보이고 있다. 문 조합장과 나눈 속 깊은 얘기들을 간추렸다. <편집자 말> ◈ 제품 판매 동향과 소비 트렌드는? - 조합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유와 발효유, 치즈 제품군들별로 판매량 추이는 어떠한가요? 또한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나 소비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요? ▶문진섭 조합장= 네, 우유 소비 감소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유업계 전반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서울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완전균형영양식 신제품 ‘한끼식사 데일리케어 구수한맛(190ml)’의 모델로 개그우먼 이수지를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끼식사 데일리케어 구수한맛(190ml)’은 서울우유 A2 전용 목장에서 집유한 ‘A2 우유’를 사용해 식약처의 특수의료용도식품 기준 규격에 맞춰 영양을 설계한 완전균형영양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한 팩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1:1로 구성해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저당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신제품 모델로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등에서 실감 나는 생활 밀착형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수지를 발탁했다. 광고 속에서 모델 이수지는 매 끼니마다 다른 부캐로 변신해 ‘한끼식사 데일리케어’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제품의 특징을 유쾌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바쁜 일상 속 식사가 필요한 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균형 있는 한 끼를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은 7월 7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국가 양봉산업 위기 대응 및 질병관리 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송옥주 국회의원,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동물복지특별위원회, 대한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꿀벌 질병 확산, 농약 및 환경요인 등 복합적 원인으로 국내 양봉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꿀벌은 화분매개를 통해 농업 생산성과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양봉산업은 국가 식량안보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직결되는 공익적 산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질병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철의 교수(국립경국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최옥봉 소장(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이 경기도 양봉산업 위기 현황과 국가 꿀벌 질병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대한꿀벌수의사회, 언론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정부의 가축방역체계 내 꿀벌 질병관리 정책 도입과 예산지원, 국가 표준 진단체계 구축, 모니터링·조기경보시스템 등 현장
농협개혁위원회(위원장 이광범)는 6월 30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월 24일 발표한 혁신 권고안에 따른 13개 자체 개혁과제(16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점검 결과, 세부과제 16개 가운데 8개 과제는 소관 부서별 이행을 완료했으며, 4개 과제는 법 개정 이전 선제적으로 실행에 착수해 전체 과제의 75%가 이행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진 중인 나머지 4개 과제도 입법 지원과 내부 준비를 마친 상태로, 관련 법령 개정 등 실행 여건이 마련되는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범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배구조 개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농업인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가 혁신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촌 인력난 해소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선거·인사제도 개선 농협은 임원후보자 추천기구 운영 개선을 완료해 외부위원 추천기관을 확대하고 복수 후보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선거범죄 공소시효 강화(6개월→12개월), 조합 이·감사 3선 제한, 조합장인 이사 선거 경선제 도입 등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환경 규제 강화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ESG팜 친환경장비지원사업’을 통해 2026년 현재까지 1,097개 농가에 환기 시스템, 분뇨 처리 장비 등 총 25종의 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퇴비 관리 교육을 실시, 적정 수분 관리와 부숙 촉진을 통해 악취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우유 측은 이러한 변화가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낙농 생태계를 구축하는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넷마블 인기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양파, 주먹밥, 무 등 채소와 음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세계관의 캐릭터 브랜드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함께 미래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농업경제 주요 사업과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캐릭터 특유의 위트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현장 행사 ▲ 농촌 일손돕기 ▲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쿵야 레스토랑즈'가 함께 참여하여 소비자에게 우리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그동안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적 틈새’를 악용해 산림을 단기 시세 차익 목적의 투기 수단으로 삼던 비정상적 행태를 뿌리 뽑기 위해, ‘경매‧공매 취득 산지에 대한 5년 보유기간 의무화 제도’를 전격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산림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공공 자산이자 생명의 터전이다. 그러나 최근 사유림 매수 제도의 허점을 노려 산지를 취득한 후, 최소한의 산림관리나 보호 노력 없이 단기간에 되팔아 단순 시세차익을 챙기는 ‘산림 투기’ 사례가 발생해 사유림매수 사업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산림청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유도 및 산림 본연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경매 또는 공매로 산지를 취득할 경우 최소 5년간 매매를 제한하고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하는 제도적 제동장치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해 ‘2026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변경공고’를 하고 그동안 잠정 보류했던 경매·공매 취득 산지의 매수를 26일부터 재개한다. 장영신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5년이라는 시간은 투기적 열기를 가라앉히고 우리 숲이 진정한 주인을 찾아 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6월 19일 농정원에서 ‘농업·농촌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연구·기술 데이터와 농정원이 관리하는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생산 데이터를 결합해 우리 농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실질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모든 농업인 대상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보급, 스마트농업 데이터의 연계 체계 구축 및 효율적 활용, 인공지능 인프라 자원의 공동 활용 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즉시 학습 데이터(AI-Ready Data) 구축을 비롯해 신규 협력 과제 발굴 및 공동 수행, 인공지능 기술 확산을 위한 기업 지원 협력 체계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두 기관이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농정원의 농업인 교육자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농촌진흥청의 대국민 인공지능 영농비서 ‘AI 이삭이’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라남도 고흥만 간척지(고흥읍, 풍양면, 도덕면) 일대에 메뚜기과(科) 곤충 ‘풀무치’ 집단 발생이 확인됐다며, 인근 농경지로 확산을 차단하는 긴급 방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조사 결과, 이번에 발생한 풀무치는 주로 간척지 내 비포장도로와 수로 주변, 잡초 군락 등에서 군집형으로 서식하고 있다. 발생 면적 추정치는 약 100헥타르(ha)로, 고흥만 간척지 전체 작물 재배면적(1,397ha)의 약 7%에 해당한다. 풀무치 집단 발생 원인은 5~6월 고온 현상과 잦은 비로 토양 내 수분이 증가하면서 산란과 부화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5월에 강수량이 많으면 동시다발적으로 부화하기 때문에 군집형 발생률이 높아졌다. 지난 2014년 8월 전남 해남군 산이면(20ha)에서 어린 풀무치(약충)가 다량 발생해 농경지 피해가 있었고, 2025년 6월 말에도 고흥군 고흥읍 일대 100헥타르(ha)에서 약충이 발생해 긴급 방제한 바 있다. 현재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말까지 고흥만 간척지 일대에서 공동방제를 통해 풀무치 발생 저감과 농경지로의 이동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간척지 내 법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