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이사> 지난9월3일,농협사료가 창립16주년 기념식을 실시한 가운데 올해부터 농협사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김영수 대표이사를 만나 농협사료의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에 대해 얘기를 들어보았다.<편집자> -축하드립니다.농협사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해 오고 있다? ▶김영수 대표=감사합니다. 농협중앙회에서100%출자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농협사료는16년전인2002년9월1일,전국8개 사료공장을 시작으로 설립되었다.원년인2002년220만톤을 생산하던 농협사료는2012년 최초로300만톤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334만톤 생산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사료로 발돋움하였다. -농협 배합사료 사업이 큰 탄력을 받고 있다? ▶김영수 대표=그렇습니다. 주식회사 농협사료는 출범16년을 맞았지만,전신인 농협중앙회 사료산업의 시작은1962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이는 농협중앙회가 창립한지1년만인데 당시 정부의‘영양수준을 고루 갖춘 완전배합사료 생산에 농협이 직접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요청에 의해 부산비료배합소에 조직신설과 인력확보,생산시설 등을 설치하기 시작하여1963년5월27일 완전배합사료공장이가동되었는데,이것이
미국에서6번째 광우병이 발생하자 전국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가즉각 긴급성명을 내놨다.미국산 쇠고기에서 연속으로 광우병이 발생하고 있는데2003년, 2005년, 2006년, 2012년, 2017년에 이어 벌써6번째다. 이번 광우병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키운 암소에서 발견되었고 미국 발표로는 자연발생하는 “비정형”이라고 한다.그러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광우병이라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한우농가 마저 소비급감으로 소값이 하락할까 노심초사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농식품부는 비정형이라는 이유로 기존의 현물검사 비율을3%에서30%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매년 발생하는 광우병에 심각성은 외면한채 작년과 똑같은 처방으로 미온적이고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량의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으며 이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광우병 발생시 즉각 수입중단을 할 수 있는 캐나다FTA와 달리 미국에는 수입중단을 할 수 없다.그저 서면자료 요청만 할 수 있을 뿐이다.이렇게 잘못된 검역조건을 갖고 불합리하고 치욕적인 협상을 유지하면서 국민건강을 외면하고 있다는것. 또,연이어 발생하는 광우병이 자연적으로 발
<소인영 농협중앙회 사내변호사 농가 법률상담> “주거지역에 편입된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기간은?” ▶농가질문=저는1990년4월23일농지를 취득하여 직접 경작하다가 지금 해당 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데 최근 해당 농지가2017년 12월28일주거지역으로 편입되는 한편2018년6월21일 현재환지예정지로 지정되었는데 주거지역으로 편입된 날의 기준시가로 계산한 양도소득세보다 환지예정지로 지정된 날의 기준시가로 계산한 양도소득세가 적은 경우 환지예정지 지정일의 기준시가로 계산한 양도소득세를 납부할 수 있는지? ▷답변=농지를 취득한 자가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8년이상 직접 경작한 토지를 양도한 경우에는 토지의 양도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감면하고 있습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69조). 다만,이러한 양도소득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①8년이상 직접 경작하고,②양도시점에 농지에 해당하며,③농지소재 시군구 또는 연접지역 시군구 내지 해당 농지로부터 직선거리3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토지가 주거지역 등으로 편입되거나 환지예정지 지정을 받은 경우에는 주거지역으로 편입되거나 환지예정지 지정을 받은 날까지 발생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9월 3일 ‘창립16주년 기념행사’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내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직원 표창, 장기근속직원 황금열쇠 기념품 지급, 김영수 대표이사의 기념사, 구희우 농협중앙회 이사 등 외빈들의 축사,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축산농가 의 한결같은 사랑과 전국축협 조합장님들, 그리고 임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새로운 비젼선포와 함께 시장경쟁에서 이겨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가 밝힌 5가지의 중장기 계획을 담은 중요미션은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흐름의 선도 △현장과 연계된 R&D 기능강화 △원료구매경쟁력 우위 확보 △인공지능형 AI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공정 효율화,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금번 창립기념일에 맞춰 직제개편을 단행하였는데 마케팅본부에 컨설팅지원부·여신지원팀·4차산업 대응팀을 신설하여 고객중심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박사급의 인력을 충원하였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9월과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2019학년 신입생550명을 선발한다. 매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수시모집은농수산인재전형과도시인재전형,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선발한다. 지난해 진행한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개교 이래 가장많은2,054명이 지원해 평균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 접수는농수산인재전형 및 도시인재전형은9월10일(월) 9시~28일(금) 18시까지,일반전형은10월8일(월)9시~ 19일(금)18시까지인터넷 접수 대행사이트를통해 원서접수를진행하며,농수산인재전형110명은농수산계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읍·면)소재고등학교를 재학 중인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 382명)최종학력이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기타 법령에따라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교과영역(40%)과서류평가(35),면접(25)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일반전형은학생생활기록부(60%,교과영역+출석)와영농‧영어기반(15),면접점수(25),가산점등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
HS그룹(대표 유태호)과(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안인/수출마케팅조합상임부회장 )는8월30일 협회에서 친환경농자재 수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유태호 대표((주)희성산업)은 “본 그룹은 그간친환경농자재 전문업체로 출발해 농생명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무역업 등에 주력해 오다 올해 초부터 농생명산업,식품산업,바이오산업,전기차산업 등 종합상사로써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친환경농자재협회와 업무협약은 친환경농자재 분야 수출에 진일보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특히,친환경농식품,농자재등에 관한 기술과 제품 역량이 뛰어난 귀 조합과 함께 수출여건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인사했다. 친환경농자재협회안인 상임부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고,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오랜 기간동안 친환경농자재 등을 제조하고,수출한 업적을 잘 살려 수출분야에서 상생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사업 추진,수출품목 발굴,상호 기술교류 등 수출 전반에 관한 업무를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나남길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28일(현지시간)미국의6년된 암소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대책회의에서는 미국 내BSE발견상황,잠정적으로 실시키로 한농식품부의 검역강화조치(현물검사3%→30%)의 적절성 등을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의 검역강화 조치와 관련하여,참석자들은금번 미국의BSE가6년된 암소에서 발견된 비정형BSE라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는 양국간 합의된 수입위생조건에 따라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이가능한 점,아울러30개월 미만만 수입되는 안전체계에 더하여 특정 위험물질(SRM)은 제거하고 수입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대응방향을 판단하는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금번 미국의 비정형BSE발견과 관련하여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며,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이번회의에서는 국내로 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검역 시이루어지는 현물검사를 현행3%에서30%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수자원,식량 분야 교육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개원식을 가졌다고30일 밝혔다. 공사는 국제교육교류센터를 단순 교육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자원,식량 문제와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교육·국제 기술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국제교육교류센터와 인접한 농업·농촌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농어촌연구원과 연계해 교육-국제 기술교류-실증연구의 원스톱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11월 농어촌연구원 내 동양최대 규모의 첨단 수리시험장이완공되면,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폭우 등 자연재해와 해수면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11,821㎡부지 위에 국제컨벤션이 가능한 회의실,중·소 강의실,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본관(1개동,지상3층)과 게스트 하우스(3개동,총200실)로 구성됐다.공사는 이번 신청사 개원으로2030년에는 연간3,000명 이상에게 연수 및 교류가 가능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해까지100여개국3,000여명에게 관련 연수를 실시해왔다.특히,농업·농촌 및 수자원분야에 대한 공사의 기술력과개발경험에 대한 국제교류 수
<초/대/석…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에게 듣는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해 취임한 자리에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농업농촌의 발전과 안정된 먹거리 공급을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 농업과 농촌은 고령화, 기후변화, 돌발 병해충 등 당면한 과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조직 역량을 펼쳐 나가는데 라승용 청장은 골몰하고 있다. 최근 해외농업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아프리카지역을 다녀와 검게 그을린 라승용 청장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농촌진흥청이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에 더 힘쓰는 것이 눈에 띈다.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있나? ▶라 청장= 그렇게 봐주니 고맙다. 우리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연구 전문연구원, 글로벌 농업인재, 스마트농업전문가 등 청년층 중심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한 농산업체 일자리 창출을 앞으로 더욱 유도해 나갈 것이다. -쌀을 비롯한 식량의 안정적 생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 청장= 그렇다. 쌀은 우리 농업에서 몹시 중요하다. 쌀 생산조정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