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 귀농활성화 선도인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농협은 농업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공인사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을 신설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돈 천안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강영석 상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농협은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본관 로비층에 마련된 지자체 귀농정책 홍보관을 순람하고, 수상자 공적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새로 개발한 감귤 ‘미래향’을 농가와 유통 관계자,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13일 제주시 조천읍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연다. ‘미래향’은 소비자에게 익숙한 ‘황금향’과 당도가 높은 ‘병감’을 교배해 육성한 만감류 품종으로 올해 품종 출원을 마쳤다. ‘미래향’ 당도는 12브릭스(°Bx), 산도(신맛)는 1.1%이다. 겉모양이 우수하고 껍질 색이 매력적인 붉은 색을 띠며, 과즙이 부드럽다. 또한, 해를 넘기지 않고 12월 안에 수확할 수 있다.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황금향’은 우수한 모양과 품질에도 불구하고, 오렌지처럼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 않아 먹기가 불편했다. 반면, ‘미래향’은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어 ‘황금향’의 장점을 살린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름도 ‘황금향’의 품질을 개선해 미래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품종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붙였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2월에 감귤 생산량이 증가하지만, 맛볼 수 있는 품종 수가 한정적이어서 가격 안정이라는 농가 요구와 새로운 감귤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큰 상황이다. ‘미래향’ 개발은 품종 갱신을 원하는 농가 요구를 만족시키고, 12월 수확하는 품종을 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 참여에 기반한 기관 경영과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KAPE 국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 ‘KAPE 국민참여혁신단’은 축산업과 혁신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총 50명이 1년간 정기회의와 자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들은 기관 경영전략 설정과 사업 운영 평가 등 국민 관점의 기관 경영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기간에는 사보, 조사보고서 등 각종 간행물과 홍보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국민으로 구성된 KAPE 국민참여혁신단 운영으로 기관 혁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 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12월 5일 기준 1,510억 원을 기록하여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경매 실적이었던 지난해 1,415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6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농가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등 생산 기반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전략 품목 유치 등을 통해 경매 실적 향상에 노력했다. 먼저, 공기 정화, 반려 식물 등 소비자 관심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발굴하여 품목별 전담 경매사를 지정 관리하고, 저품위 출하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을 유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행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종 행사·기념일 정보를 수집하여 생산 농가와 공유하고, 소비자 구매 패턴과 작황 및 시장 상황도 빠르게 파악하여 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제4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대표 과일 선발대회 시상식, 사랑의 과일 전달식, 개막 퍼포먼스, 전시존 순람, 대구 경동초등학교 빛과 소금 합창단과 인기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구본권 전국과실전문APC운영협의회 회장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내빈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노고한 과수 농업인들과 우리 과일을 사랑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올해 고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대면 축제로 개최됐다. 이번 과일산업대전은 ‘농심(農心) 품은 우리과일,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과수 농업인과 참여업체의 메시지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무대에서 펼쳐진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팔도 과일 라이브 특판전, 과일 장터, 참가업체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의 알찬 프로그램이
12월 15일(목) 축평원 세종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주관하는 ‘2022 축산유통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정부기관, 학계, 업계 등 유통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대전환의 시대, 2023 축산유통을 전망한다’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을 이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혁신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강연 ‘고물가·고환율 시대, 2023년 축산전망(NH투자증권 최성종 애널리스트)’과 ▲축산유통 ICT와 소비 트렌드 관련 주제발표 ▲전문가 초청 패널토론(좌장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축산유통포럼은 축산유통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4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접수자에게는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축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축산유통현황을 분석하고, 정부 정책과 축평원의 축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는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선도를 생명으로하는 우유수급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우유노동조합은 사측이 제시하고 있는 1% 임금인상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일부 유가공공장의 가동 중단과 함께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유업계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같은 서울우유 파업소식이 긴박하게 전해지면서 제과제빵업계는 물론 유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까지 적지않은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전 우유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 시선이 곱지않은 상황인 서울우유는 그동안 임금협상을 위해 노사간에 물밑협상을 벌여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해 파업으로까지 치닫고 있어 부담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세확장을 위해 지난 9월 양주에 동양 최대규모의 초현대식 유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매출액 2조원 달성과 글로벌 우유시장에 맞서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제개발기구 헤퍼코리아(Heifer Korea, 대표 이혜원)와 함께 한국형 젖소 종자(종모우, 인공수정용 정액)와 젖소 101마리를 12월 22일 항공편으로 네팔에 운송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젖소 씨종자소와 젖소 암소 생우가 해외로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농식품부는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젖소 종자를 생산해 낙농가에 꾸준히 보급하고, 젖소 검정사업(전체 우유생산이 가능한 젖소의 65% 참여)을 추진하여 젖소 사양관리방법을 개선하는 등 우유 생산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젖소 1마리당 우유 생산성은 세계 5위 수준에 이르렀다. 젖소 검정사업은 젖소의 산유량, 유성분 등 생산능력 및 번식능력을 조사하여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젖소개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젖소 1마리당 우유 생산량(연간)은 이스라엘 12,512kg, 미국 11,119kg, 캐나다 10,852kg, 스페인 10,786kg, 대한민국 10,423kg이다. 이번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원한 것으로 6·25전쟁 이후 헤퍼인터내셔널(He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 ‘최우수상’ 국립축산과학원= 아시아 최초 ICT접목 착유로봇 개발 성공 국립축산과학원은 젖소 농가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고자 두 차례 착유 로봇 개발 실패를 딛고 민간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착유(젖짜기) 로봇을 개발, 상용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발과정에서 핵심 원천기술 20가지를 확보해 외국산 장비와 차별화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정보(데이터)를 확보해 스마트 정밀낙농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국산 착유 로봇은 젖소 농가의 노동력을 약 42% 절감할 수 있으며, 값비싼 외국산 착유 로봇보다 구매 가격과 유지비용을 각각 49%, 75% 줄일 수 있다. 올해 경주 이레목장, 논산 섭이네목장 등 5곳에 착유 로봇 6대를 보급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 ‘우수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 배지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가능 친환경소재 개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버섯 ‘배지’를 활용해 친환경 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해외직구 금지품의 불법 수입 차단을 위해 생과실, 묘목류 등 수입 금지품에 대한 식물방역법 위반 기획수사를 진행하여 48명(검찰 송치 15명, 과태료 33명)을 처분하였고 13건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생과실, 묘목류 등 금지품을 과자, 국수 등으로 거짓 기재하여 수입하려다 폐기 처분받은 해외직구 물품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기획수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기획수사 기간 중 3일간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에서 관할 세관의 협조를 받아 엑스레이(X-ray) 및 물품선별검사시스템을 이용한 일제검사를 실시하여 생과실, 묘목류 122건(978kg, 15개)을 적발하고 폐기 처분하였다. 검역본부는 수입 금지품을 허위 기재하여 반복적으로 수입하는 사람(66명)을 선별하고 이들에 대한 불법 혐의를 밝히기 위해 정보 수집 및 단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한 달간 서울 지하철과 역사 내 액자형 광고판, 안전문에 수입금지품, 해외직구 검역절차를 홍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이용자 및 판매사이트, 외국인 마트·음식점, 다문화센터에도 수입금지품을 안내하는 등 집중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리랑카의 농산물 수출입 검역공무원을 대상으로 식물검역 초청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인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농업청 산하 식물검역원 검역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스리랑카 검역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진 검역 수행 현장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검역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실습교육을 통해 검사 동정 기법을 습득하게끔 하여 스리랑카의 검역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다. 연수 1주차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제식물검역인증원,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식물검역 및 종자검정과 병해충 예찰 방제업무에 대한 현장을 견학하였다. 이후 2~4주차에는 연수생별 전문분야에 따라 병원균(진균·세균 및 바이러스), 해충(일반해충·선충), 소독 분야로 교육 과정을 구분하여 각 대학에서 PCR 등 선진 검역검사기법을 실습할 수 있게끔 하였다. 실습교육에는 김성환 교수(중앙대학교·진균), 천세철 교수(건국대학교·세균 및 바이
농업회사법인 ㈜산수골은 연말을 맞아 대구시 수성구청을 통해 '오늘의 돈까스 600개, 오늘의 치즈돈까스 600개 그리고 고추장고기볶음 약 13,0000개'를 기부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 제품들은 산수골에서 기른 한돈으로 생산한 것으로 대구시 수성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산수골 박정영 사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정성을 담아 준비하였는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아 이사도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수골은 이전에도 고기 및 가공품을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결식아동에게 기부한 바 있다. 1957년 창립된 산수골은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현재 11만 마리의 돼지를 직접 기르고 있다. 한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고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으로 신선육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산수골목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산수골 자사몰샵에서 명절 선물세트와 신선육, 무항생제 시리즈로 나온 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브레댄코(대표이사 홍수현)가 국산 우유 수급안정화를 위한 협업 캠페인에 동참한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국산 우유 8,184개를 소외 계층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국산 우유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브레댄코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동으로 전개한 ‘손안의 따뜻함이 마음의 따뜻함을 만들다’ 기부 프로모션의 적립금 일부에 브레댄코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브레댄코는 지난 7월 15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한 우유 그대로의 맛과 건강함까지 보장되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국산 우유가 함유된 하얀구름빵, 우유 생크림 라운드를 출시하고,“500원의 기부, 500배의 마음” 캠페인을 통해 국산우유 베이커리가 판매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하여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국산 우유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광역 푸드뱅크에 오는 12월 8일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 이후 인천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 소재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에서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설 특판 종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명절은 연중 가장 매출이 높은 시기인 만큼 농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사적으로 설 특판 추진전략을 공유하여 특판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2023년 소매유통부문의 사업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성공적인 설특판 추진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산지와 협심하여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였으며, 하나로마트를 통해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1,500여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제주가득 만감혼합세트, 정성듬뿍 차례 과일세트, 한국농협김치 명품선물세트, 한우 오마카세세트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신상품도 출시하였다. 이날 본관 로비에는 농협이 엄선한 품목별 주요 상품 111종이 전시되었으며,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전시부스를 순람하며, 선물세트 개발배경·상품별 특징·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니즈 충족은 물론 농업인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9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회 첫 순서로 연구원의 이계임 박사가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가정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 연구원의 김상효 박사가 ‘가구 내 식품소비, 1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쌀 소비감소는 가속화 될 것인가?’,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식생활 태도는 식품소비행동을 바꾸는가?’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외식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한 2세션에서 연구원의 홍연아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소비트렌드는 어떻게 전환될까?’, 경희대 김태희 교수가 ‘식품소비역량에 따른 소비자 유형별 외식소비행태 비교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식생활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