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참여 지자체를 77개 시·군으로 확대하였다. ’20년도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이의신청, 발표평가 운영 등을 통해 ’19년보다 5개소 많은 77개 시·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시·군별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소규모 기반 조성(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체험·교육프로그램,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9년에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융화합 프로그램 지원 비중 확대, 귀농귀촌인의 전직과 재능을 활용한 일자리 연계 평가 항목 신규도입 등 평가체계 개선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였다. 농정원 담당자는 본 사업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 지원이 가능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리온의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와 손잡고 ‘비요뜨 오!그래놀라’를 출시했다.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맛있는 토핑이 들어 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라는 신 시장을 개척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04년 '비요뜨'를 출시한 이후, 신제품 ‘오!그래놀라’를 비롯해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후루트링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요뜨 오!그래놀라’는 오리온의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쌀과 ‘슈퍼푸드’인 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그래놀라와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만나 영양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강방원 발효유마케팅팀장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맛과 재료를 꼼꼼하게 비교하며 구입하는 똑똑한 소비층을 겨냥해 원물 그대로를 담아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요뜨 오!그래놀라’를 출시하게
전국한우협회가 부산물 할인 판매 시리즈를 기획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부산물가격 회복을 위해 한우 우족을 64%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균 약 12만원대를 호가하는 한우 우족 4개 1세트를 4만5000원으로 판매를 진행하면서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2019년초 공판장 소 1두당 부산물 평균가격이 38만원이었으나 최근 19만원까지 폭락했다. 한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협회가 전방에서 소비촉진 활동을 진행하는 것. 전국한우협회는 10만두분을 목표로 23일부터 우족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족 판매 이후 내년부터는 판매시스템을 보완구축하고 소머리, 꼬리, 사골, 잡뼈 등 부산물 전부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부산물 가격 회복을 위해 농가단위부터 자체소비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판매행사를 기획했다"며 "잘못된 부산물 유통구조로 농가가 피해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의 이번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는 농협의 부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촉구하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김홍길 회장은
농협은 19일 경기 포천시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박윤국 포천시장,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관내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장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마을을 찾아가며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지역농축협·마을단체 간 협력사업을 말한다. 전국 1호인 소흘농협 찾아가는 행복장터는 소흘읍 관내 29개 마을을 돌며 ▲고령농업인 대상 생필품 구입편의, ▲공과금 수납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시정소식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 농협물류와 연계한 생활맞춤형 의료·복지·택배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각 도별 10호점까지 찾아가는 행복장터를 육성하고, 향후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행복장터 추진으로 농협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쇼핑환경 개선 및 지역밀착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종닭 고유의 풍미를 살리고 생산성도 높인 ‘우리맛닭1)’ 실용닭을 생산하는 종계(씨닭)를 분양한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맺은 종계 농장에 씨닭을 보급하고, 종계 농장에서는 실용닭을 생산하는 형태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맛닭’ 씨닭 분양을 원하는 농장은 2020년 2월 28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312)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2019년)까지 3월에 받던 씨닭 분양 신청을 앞으로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우리맛닭’ 씨닭은 분양 설명회(5월)를 열고 기술이전계약을 맺은 이후인 6∼7월경에 가금연구소에서 분양한다. ‘우리맛닭’ 실용닭 분양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강원 지역 종계 농장에서 농장 사정에 따라 1일령 어린 병아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한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2008년 개발한 ‘우리맛닭1호’는 12주령이면 출하 체중인 2.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19년 10월부터 11월까지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5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금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의 지역별 분포는 충북 5개, 전북 6개, 경북 11개, 경남 2개, 울산 1개였다. 또한 사료 종류별로는 사협사료 24개, 농협계통사료 1개였다.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2020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월 18일 동물용의약품등 품질관리능력 향상에 공헌한 업체에 대한 2019년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이 개최된다. 최우수업체로는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3개 업체가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바이엘코리아㈜, ㈜이엘티사이언스,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버박코리아, ㈜메디안디노스틱, 제이피아이헬스케어㈜ 9개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검역본부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도에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업계 자체의 사전 예방적 노력 및 개선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된 업체를 시상함으로써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상장을 수여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강환구과장은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수상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0년 1월 1일(수)부터 1월 2일(목)까지 2일간(과일부류 기준) 신년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19.12.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1.3(금)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채소부류는 ’19.12.30(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0.1.2(목)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19.12.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1.1(수)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19.12.31(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0.1.2(목)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더불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각각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나,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19.12.31(화)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0.1.2(목)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은 ’20.1.1(수) 1일간 휴업한다. 이와관련 공사는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급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2월 16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박사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제1부의 첫 순서로 김홍상 원장이 ‘연구원 경영혁신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원장은 “연구기획조정위원회 내 연구의제 발굴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미래농정아젠다 발굴 및 연구과제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KREI아카데미, 농감농정특강, 농경토론회 등을 활성화해 연구기관의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지향하고 연구의제와 과제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연구 시스템이 작동하게 하고, 연구중심의 연구원을 만들어 가는 데 연구원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연구본부별로 연구과제 발굴과 연구원 운영 관련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농촌연구본부에서는 유찬희 연구위원이 ‘농업농촌연구본부,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유 연구위원은 “기존의 연구는 고도화시키고, 외연을 넓혀가는 것 역시 중요하며,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령, 부서
농협은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 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2월 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구호로 열린 캠페인 행사에는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양서농협 조합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 간 친환경농산물 임의자조금을 조성하여 62데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출범한 2016년 이후로도 전국 110여개 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하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여원구 이사는 “친환경농업은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제공해준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소 사료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료 대체원료를 활용한 축우용 배합 사료 개발에 성공하였다. 축산 농가의 생산비 중 가장 많은 비중(전체의 40~70%)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축산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배합사료의 97%이상을 차지하는 주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으로 이 주원료를 더 낮은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원료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농협사료(대표 김영수)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했던 배합사료의 주원료 비율을 87%까지 낮추고,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을 활용한 소 배합사료를 개발하고 제품화하였다. ㈜농협사료에서 생산하는 배합사료 중 70%가 소용이며, 양돈·양계용은 현재 제품화 예정이다.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은 당초 주원료인 옥수수, 소맥 등 보다 가격이 싸고 대량 수급이 가능하며 영양소 성분에 변화가 없어 배합사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20kg당 사료비가 약 240~300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대체 원료를 이용한 배합사료 급여 시 한우의 출하월령이 단축되고, 도
“마시면 좋다? 좋지 않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슈 식품은 바로 “우유”이다. 완전식품 우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유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교 우유급식을 폐지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부터 학교우유급식 개선 토론회에서는 학교우유급식의 폐지를 주장하는가 하면 우유가 칼슘 공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TV방송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개인방송, 페이스북 등 다양해진 SNS 채널 등 정보의 유통 구조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매우 어렵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분, 초 단위로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상황이다보니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가 불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정보가 사실이든 아니든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게 된다. 때문에 우유와 관련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선재적 대처가 필요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 할 때 마다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우유자조금에서는 위기대응 매뉴얼을 가지고 이슈가 발생할때마다 즉각적으로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안심축산분사는 12월 12일 기준 농협축산물공판장(음성, 부천, 나주, 고령) 소 도축물량이 30만두를 최초로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농협축산물공판장별 소 도축물량은 음성공판장 14만 8천두, 부천공판장 7만 6천두, 나주공판장 3만 9천두, 고령공판장 5만 5천두로 총 31만 7천 5백두 도축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소 도축물량이 한해 총 87만 2천두인 점을 감안하면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처리한 도축두수가 전체물량의 36.4%에 달해 국내 소 도축시장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농협안심축산 양호진 사장은 “농협축산물공판장은 국내 한우, 육우의 안정적 생산과 적정 도매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위생적 축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기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 농가에서 축산물의 안정적 조달 및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축산물공판장의 순기능과 농협안심한우의 유통기능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관원 업무와 관련된 각종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및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한것과 관련해 전문기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민감한 정보들이 손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여지도 남아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수현 원장은 "각종 정보가 들어있는게 사실인만큼, 좀 더 세심한 서비스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 원장은 " 무인민원발급서비스 개시에 따라 170만 농업경영체가 보다 편리하게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및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만족하는 농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정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관원은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협업을 통해 기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증명서를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박시경
농협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뱅킹 앱 ‘NH콕뱅크’가 12일 ‘2019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하였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기술, 컨텐츠, 마케팅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마트 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올해 가입고객 500만명을 돌파하였고 실사용 비중도 80%가 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11월 NH콕뱅크 4.0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폰트 및 디자인을 변경하고 ‘시니어 뱅크’, ‘QR현장결제서비스’등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소비자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가 국내 최고 권위인 스마트 앱어워드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 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