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가락시장 내 유통 종사자와 함께 물류운반장비 안전운행 캠페인을 추진했다. 가락시장의 경우 현재 유통인, 하역노조 등 약 3,000여 명이 물류장비 4,000여 대를 개별 운행 중으로, 이로 인해 매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물류장비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류운반장비 안전운행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및 하역노조, 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시장을 순회하며 개별 점포를 방문해 ‘물류운반장비 안전 운행’ 안내문 배포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공사는 시장 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캠페인과 더불어 유통인 안전교육을 현재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7월 1일부터는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에 행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시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개별 장비 사용으로 인한 시장 내 혼잡을 막고 그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물류(공동이배송)를 금년 8월 중 시범 도입하고 9월부터 채소2동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공동이배송을 통해 시장 내 물류장비 대수를 줄이고 혼잡을 완화하여 사고를 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에 한우 육포 1,000개를 후원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트레일로 조성 중으로, 산림청은 2026년까지 전체 849km 길이, 총 57개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올해 4월 경북 봉화 47구간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는 산림청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동서트레일 57구간 중 47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트레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무더위 속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와 협력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육포 총 1,000개를 지원하며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전달한 한우 육포를 나눠 먹으며 성공적으로 트레킹을 마쳤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농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하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연구소는 6월 26일 전북완주 고산농협에서 2024년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개최하였다. '농청(農聽) 현장포럼'은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농정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협경제연구소가 202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박재민 농협경제연구소 부장과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및 전북지역 보육사업 담당자, 관련연구자,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시대,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는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설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하였고,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전북 완주 ‘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사례와 경기 이천 ‘신둔농협의 어린이집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사례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다문화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보육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에 정책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을 개최한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은 “금번 포럼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경험한다는 과민성장증후군(IBS)은 복통과 복부 팽만감 등을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최근 장 건강이 만성질환과 대사성질환, 비만, 뇌 건강 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소재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산업화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쌀 유산발효물에 사용된 토종 유산균(JSA22)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것이다. 쌀을 발효할 때 수입 유산균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10배 많이 생성한다.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생체 외 실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쌀 유산발효물의 장내 유해 미생물 감소와 소장 내 면역 활성 개선 효과를 일부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동물 및 임상 시험을 통해 쌀 발효유산물의 장 질환 개선 효과를 보다 심도 있게 규명하고 이를 통해 산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대장 염증을 유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안정적인 뒤영벌 공급과 주요 농작물의 뒤영벌 이용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6월 27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대한민국 수정벌(뒤영벌) 생산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뒤영벌 생산업체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예천군곤충연구소 뒤영벌 연구자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신설된 뒤영벌 생산업체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뒤영벌 수급 현황, 내년 수요 전망 등을 논의한다. 또한, 뒤영벌 먹이원인 외국산 꽃가루 수입 감소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꽃가루를 대체할 먹이원을 개발하는 연구와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법에 뒤영벌을 가축으로 포함하는 건과 관련해 기관, 대학, 업체,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이해관계자 협의회 등을 열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뒤영벌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자와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화분 매개 어려움 없이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월동 꿀벌 소실 등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 공급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인증 사업 운영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 발간 △축산물 소비자가격조사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2024년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학기 퇴관 인원에 대한 충원으로 대학생 약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1호선 용산역 및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해 특화된 기숙사 시설로써 농어업인 자녀의 주거 복지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 3월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 서울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무엇보다도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쾌적한 식당, 체력단련실, 독서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입주생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입주생들은 10만원의 보증금과 월 15만원의 이용요금으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대학가 주변의 원룸은 물론이고 여타 장학관보다도 저렴한 편이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입주생들의 거주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관 내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비 일부를 지원해 양질의 식사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인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2024년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8. 1.(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 4.(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 2.(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 5.(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8. 2.(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 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 30.(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 5.(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 25.(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 2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7. 26.(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 29.(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7. 27.(토)에 휴장한다. 양곡도매시장은 8. 2.(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 5.(월)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6일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업기계 보유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업기계 보유 현황조사는 통계법 제3조 및 제18조에 의한 승인 통계로 농업기계 관련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업기계 16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행정 전수조사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 주요 농업기계 16종 보유 현황은 트랙터 31만2천대, 콤바인 7만3천대, 이앙기 17만1천대, 관리기 45만4천대 등 총 196만4천대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여 벼 재배면적 감소 및 영농 규모 대형화에 따라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은 감소하고, 밭농업 기계화 촉진에 따라 밭 농업에 주로 사용되는 트랙터, 관리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밭 농업기계도 2019년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래 꾸준히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에 대응하여 논 농업(99.3%)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수석 고문인 존 볼턴(John Bolton)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론 그룹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농협과 론그룹은 국제정세 동향과 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금리 불확실성 및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론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운용사와 정보교류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사업 지원을 위해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처 다변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의 5개 법인이 모여 도매시장의 공적 기능 강화 및 농산물 생산·출하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과 협력하여 상생기금 공익사업의 첫 시작으로, '2024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을 공모 추진 중이다. 사업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농민의 생산비 및 유통비용을 줄이고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요건은 서울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의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조직(또는 단체) 중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대상자 또는 대상기관으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전년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거래실적이 있는 조직(또는 단체)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 시 필요한 수송용 팰릿, 플라스틱 상자, 토양 영양제, 전동지게차, 자동랩핑기, 윙탑, 생산 및 출하시설 개보수 등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에 필요한 물품 및 물류기기 지원으로 지원단체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물류기자재
지난해 과일값을 치솟게 만든 주범, ‘탄저병’이 올해도 전국 농업인을 괴롭히고 있다. 경기부터 전남까지 전국 과수 농가에서 탄저병이 확인되면서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매년 탄저병 병원균 감염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5월 하순부터 복숭아 탄저병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8~9월에도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장마철, 병원균은 확산하고 작물은 약해지는 ‘이중고’ 탄저병에 감염되면 멍든 것처럼 열매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은 움푹 팬다. 많은 비에 약해진 잎 조직이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엽소(잎이 타는 현상)와 갈변 현상도 발생한다. 탄저병은 빗물로 인해 감염이 확산하는 대표적 병해다.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진다. 병원균이 빗물과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집중호우나 기습 태풍이 찾아오는 8~9월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 게다가 장마 후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고온 환경은 작물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고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병해를 견딜 힘까지 앗아간다. 또한 세포막 지질이 느슨해지면서 조기 낙엽이나 낙과가 촉진된다. 이미 탄저병에 감염됐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감염 과실을 제거하는
저탄소 배출을 통한 친환경 실천(E)과 출하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S),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G) 실현을 위한 ‘한국청과(주) 2024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가 개최됐다. 6월 21일 개최된 한국청과(주) 2024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웹 기반 ESG 보고서 발간(2024년 2월) △COP 보고 및 게시(2024년 4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 보고서 온라인 발간 등을 상반기 완료된 사업으로 보고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COP 보고 및 공개 게시이다. COP(Communication on Progress)란 전 세계 162개국 18,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의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이행보고서를 말한다. 한국청과(주)는 농업계 민간기업 최초로 UNGC에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이행보고서는 UNGC 10대 원칙과 ESG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 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월 5~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농촌 여름휴가 축제(페스티벌)’에서 40~60대 여성 맞춤형 농촌 여행지, 치유마을·치유농장, 아름다운 농촌 경관 10선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중년 여성끼리 떠나는 감성 듬뿍 추억여행’ 농촌여행에 관심이 높고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대 여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롯이 쉴 수 있는 지역별 여행지를 소개한다.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가 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가운데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식사, 체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가 경영체 21곳을 엄선했다. * 4060 여성 맞춤 농촌 여행지(21곳): △경기 포천 ‘자일랜드’ △강원 횡성 ‘횡성예다원’, 강릉 ‘해품달’, 강릉 ‘들꽃편지’, 영월 ‘채식힐링농장’ △충북 충주 ‘예그린’, 영동 ‘추풍령사슴관광농원’ △충남 홍성 ‘예당큰집’, 당진 ‘왕매실녹색농촌마을’ △전북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고창 ‘책마을해리’, △전남 화순 ‘화순허브뜨락’, 함평 ‘갤러리 하루’ △경북 김천 ‘송알송알 산골이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5∼6월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 대상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진원은 지역의 더 많은 농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전북지역 농촌마을과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본부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오고 있다. 농진원은 올 해도 100여명의 직원들이 전북도 6개 시·군(군산시·김제시·고창군·부안군·순창군·장수군) 결연마을을 찾아가 모판 만들기 및 나르기, 묘목 심기,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하며 농가 일손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일손돕기 외에도 결연마을 농업인들과 상담시간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농진원이 추진하는 사업 관련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주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전북지역은 고령화율과 청년인구 유출비율이 평균 대비 높은 지역으로 농가들의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가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등 농진원 추진사업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문제 해결에도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