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정연태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잠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선애 수녀)에 방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교육복지 대상 가정 등)에게 나누어줄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더 힘드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면서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 ‘추석명절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축산물 위생 특별 점검은 축산물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작업장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 준수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통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이번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유통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하은
추석 명절을 약 2주 앞둔 9월 16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3만9,205원, 대형유통업체 34만1,747원으로 각각 전주 대비 0.6%, 1.5%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9일에 이어 16일에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의 소비자가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 기준 품목별 가격은 지난주 대비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상승하였지만, 쌀과 소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대추와 동태는 하락했다. 한편, 사과·배는 전통시장 가격은 보합세이나 대형유통업체는 대과 물량 감소로 중저가 판매물량이 소진되어 소비자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 시 올해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5.1%, 대형유통업체 10.3% 상승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일반가정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와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가격이 상승하였고, 생육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배와 재고량이 많은 대추는 하락했다. aT는 지난 10년 간(‘10∼‘19) 추석 성수품의 가격을 분석하여 올해 성수품 구매적기를 함께 발표했다. 채소류는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1∼2일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2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기반을 강화하여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 5G 전국망을 통해 전 산업에 5G와 AI 융합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명공학 등을 활용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팜스플랜은 농가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시간 가축의 체중과 이상 행동을 파악한다. 농가는 팜스플랜 도입으로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의약품 비용을 절감하며 농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팜스플랜을 도입한 농가는 월 평균 의약품 비용이 약 30% 감소하고, 생산성 지표는 약 3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과제에서 한국축산데이터의 목표는 ‘축산물 품질 및 가축 행동 영상 AI 데이터’ 구축이다. 축산품 상품등급 자동 분류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셋과 축산 동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는 추석 물가 안정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과 9월 16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 원을 활용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파(3kg/망 70,000개)를 망당 500원 ▲깐마늘 1kg/봉지 (50,000개)를 봉지당 500원 ▲사과 2.5kg/봉지(16,000개)를 봉지당 1,000원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17일 오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 기업인 ㈜홈앤쇼핑과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마늘전국연합협의회, 사과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농협과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 농업인 지원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상생 마케팅 등을 통해 협력해 왔으며 올해 들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숭아 생산 농가를 지원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값을, 소비자는 저렴한 구매의 기회를, 후원 기업 및 지자체는 광고효과와 사회 공헌 이미지를 가져가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는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한국서부발전, 서산축협, 태안군 등과 협력하여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15일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은 행안부 광화문 1번가(협업이음터)를 통해 서부발전과 농기평, 서산축협, 태안군이 태안 축산 농가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협업이음터란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할 때 꼭 맞는 역량과 뜻을 가진 민간·공공의 협업 상대방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축산 악취문제 해결 현장 실증사업은 실수요자인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에서는 ‘불용석탄을 원료로 개발한 악취저감 물질로 현장 실증’을 하고 농기평에서는 ‘축사 사양관리 및 악취의 원인을 진단·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리빙랩(living lab)은 문제해결 과정에 실수요자인 농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상황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개선책을 찾아가는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번 실증에서 농기평은 축산 악취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간 R&D사업 추진을 통해 확보한 기술 인프라 및 축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개정된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이 9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비임상 시험실시기관 제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본 제도의 시행을 위해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개정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등 시험실시기관 지정 관련 고시를 제·개정하였다. 검역본부장이 지정한 시험실시기관에서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수입) 품목허가 시 업체가 제출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인정해왔으나, 9월 15일부터는 동물약품 제조업체 등이 제조(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일부 심사자료(독성시험, 잔류성 시험, 소독제 효력시험 등)는 지정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 고시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상기 시험을 실시하거나 시행 전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품목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 검역본부는 시험실시기관 규정 제정 이후 지금까지 동물용의약품 등에 관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총 15개소를 지정하였다. 또한 본 제도의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동물용의약품 시험실시기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하반기 신규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10월 24일), 면접시험(11월 3∼5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 7일) 등이다. 채용직급은 5·6급, 공무직이며 직무는 산림교육, 산림치유, 시설관리, 일반행정, 정보화, 안전관리 등 총 7개 직무이다. 응시자격은 5급·공무직은 학력·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6급은 고등학교 졸업자(202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온라인 대면 채용설명회를 9월 23일 실시할 예정이며, 채용설명 및 실시간 SNS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 해소와 원서접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흥원은 최근 3년간 100여 명의 대규모 채용을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제한경쟁과 특별전형으로 운영, 국가유공자(5.3%), 장애인(4%)의 고용유지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사회형평적 채용(15명)은 고졸자(5명), 장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 토론회’를 열고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 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이틀만에 누적 조회수 약 1,300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토론회 첫날에는 김홍상 KREI 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농촌재생, 사회적경제, 그린 뉴딜, 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뉴딜과 스마트농업, 농산물 온라인 유통, 먹거리 보장과 체계 구축 등의 주제 발표와 현장과 온라인 참여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김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과 미래를 위한 농정과제’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통해 “농촌 경제·사회 활력을 높이려면 농촌 삶의 질 증대와 다양한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농정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으로 추진된 농정 틀 전환 논의가 현장 농업인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화하고 농촌 현장의 실천방안 모색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성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으로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언택트 교육을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국내 양돈 전문가, 농가, 컨설턴트, 청년농까지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전파하며 국내 양돈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월부터 1년간 국내 6천여 양돈농가에서 단 13명에 해당하는 양돈 마이스터 중 7인에게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농업 마스터클라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네덜란드 양돈 사양기술, 동물복지, 질병 예방, 친환경 축산 등에서 노하우를 전수 받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네덜란드 협력 한국 양돈생산성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이 주최가 되어 ‘한국-네덜란드 협력 양돈모델팜 오픈데이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하여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회차는 ‘데이터기반 농장경영과 적용사례’를 주제로 2회차는 ‘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한-네덜란드 경험 공유’를 주제로 지난 9월 9일과 16일에 진행되었고, 9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농업 바이오매스로부터 리그닌 성분을 추출하여 산업소재로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억새와 같은 농업 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알칼리 가수분해과정을 거쳐 섬유소를 분리하고 이때 부산물로 용해되어 나오는 리그닌을 추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이렇게 추출된 리그닌을 산업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미세한 입자 형태의 리그닌으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추출법 및 특성 구명 성과는 특허출원 했으며 국제학술지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리지’ 297호에 게재됐다. 농업 바이오매스로서 분석했을 때 억새는 40%의 셀룰로오스와 25% 헤미셀룰로오스 및 21%의 리그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셀룰로오스는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바이오소재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리그닌은 주로 경제성이 낮은 연소용 연료로 사용돼 왔다. 최근 리그닌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많은 연구가 추진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에서는 리그닌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활용해 리그닌을 함유한 자외선 보호필름 등의 소재 개발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1일 원료 처리량이 100kg 규모인 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코로나19로 면역 등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선물로 기능성이 풍부하고 조리가 쉬우며 가격도 저렴한 ‘느티만가닥버섯’을 추천했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생산하는 데 10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백일송이’로도 불린다. 다른 버섯보다 소비자 인지도는 낮지만 항종양, 항진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됐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느티만가닥버섯은 테르펜 물질인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A9을 함유하고 있어 간암 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느티만가닥버섯 추출물을 쥐에게 먹인 결과, 폐암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중국 연구에서는 느티만가닥 버섯이 힙신(Hypsin)과 마모린(Marmorin) 등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을 조절하고 항바이러스, 항진균 효과와 간세포암과 유방암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느티만가닥버섯은 버섯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요리했을 때 버섯 고유의 모양이 유지되고 냉장실에서 한 달간 정도 보존할 수 있을 만큼 저장성이 우수하다. 간혹 버섯이 쓰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arginine)과 오르니틴(or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신용보증 이용 안내를 실시한다. 농신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적시에 보증이용을 안내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용안내 영상은 ▲농신보란 무엇인가 ▲농신보 이용절차 ▲농신보 보증종류 ▲농림수산업 정책자금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분 이내의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이 영상은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기간 외에도 농신보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농림수산업자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신보 유재도 상무는 “농신보는 코로나19 및 집중호우·태풍 피해 농가들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농가들에게 필요자금을 적기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과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9월 16일 서상주농협유통센터에서 올해 수확한 캠벨 포도를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상주시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김춘안 본부장, 서상주농협 수출공선회 작목반원 등이 참석하여 금년도 수출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NH농협무역은 지난 2007년 미국에 처음으로 ‘캠벨’ 품종의 포도를 수출한 이후 꾸준히 물량을 확대하여 매년 200톤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적되는 캠벨은 당도가 높고 적당한 산도로 식감이 좋아 미국 현지시장에서 인기가 높아 미국 동·서부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최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캣’도 지난해 미국시장에 선보인 이후 현지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품질이 우수한 상주 포도를 해외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맛 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 우리 포도가 수출될 수 있도록 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16일 경남 지역의 사과 산지인 밀양시 관내 사과재배 농가, 농산물유통센터 및 하나로유통 영남농산물물류센터 등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장철훈 대표이사는 사과 재배 농업인, 관내 산지농협 조합장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태풍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업인과 산지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철훈 대표이사는 “최근 기상재해로 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었고, 추석을 앞두고 주요 과일과 채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추석기간 중 공급 확대, 특별판매 등을 통해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